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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대해서

•통화 단위: 불가리아의 공식 통화는 ‘불가리아 레프 (Bulgarian Lev, BGN)’입니다. 대부분의 상점, 레스토랑, 호텔에서 불가리아 레프를 사용하며, 유로도 일부 장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레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 불가리아로 여행하기 전 일부 현금을 준비하거나, 현지 공항, 은행, 환전소에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주요 도시에서는 ATM을 통해 국제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대형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소규모 상점이나 시장에서는 현금 결제를 선호하므로 소액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사용: 특히 시골 지역이나 전통 시장에서는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충분한 현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팁에 대해서

팁의 일반적인 관행: 불가리아에서는 팁이 필수는 아니지만, 좋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스토랑, 호텔, 택시 등에서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팁을 남기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레스토랑: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총 금액의 10%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비스가 특히 만족스러웠다면 조금 더 줄 수 있습니다. •호텔: 호텔에서 짐을 운반해 주는 직원에게는 1~2 유로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 청소를 해주는 직원에게도 하루에 1 유로 정도의 팁을 남기는 것이 좋은 관행입니다. •택시: 택시 운전사에게는 요금을 반올림하여 작은 금액을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택시 이용 시, 친절한 서비스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istock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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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불가리아 서부에 위치한 수도 소피아는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회주의 시대의 도시 계획으로 인해 그 역사에 비해 많은 역사적 건축물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성 게오르기 성당이나 성 페트카 교회와 같은 오래된 교회들이 몇 군데 남아 있습니다. 또한, 소피아의 상징인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은 정교회 성당 중 최대 규모로 꼽힙니다. 서부 흑해 연안에는 바르나나 네세바르와 같은 휴양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그 외에도 중부에는 제2차 불가리아 제국의 수도였던 벨리코 타르노보와, 388채의 전통 가옥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코프리프쉬티차 등이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힙니다.

세계 유산

불가리아에는 9개의 세계유산이 있으며, 그중 피린 국립공원과 ‘은빛 호수’라는 별칭을 가진 스레바르나 자연보호구역 2곳이 자연유산입니다. 문화유산으로는 불가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정교회로 알려진 릴라 수도원, 보야나 교회, 성 페트카 지하교회, 카잔럭의 트라키아 무덤, 이바노보의 암굴 교회군, 마다라 기마상, 네세바르의 고대 도시 등 7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