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07
서울(ICN) -
2025/07/16
산티아고
2025/03/31 15:03시점
칠레 여행 가기전 체크 포인트
칠레까지 비행기로 약 23시간 만에 도착! 칠레의 날씨, 화폐, 종교, 매너 등을 확인하여 쾌적한 칠레 여행을 즐기세요.
칠레는 남미 대륙 서쪽에 위치한 길고 좁은 나라로, 아타카마 사막에서 남쪽의 푼타 아레나스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으며,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해 구리와 리튬 생산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칠레 비자・입국 수속 안내
칠레의 화폐와 팁

화폐에 대해서
칠레에서는 칠레 페소(CLP)가 공식 화폐로 사용됩니다. 여행 중 환전과 결제를 위해 다음 정보를 참고하세요. •환전: 칠레의 주요 공항이나 시내 환전소, 일부 호텔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달러(USD)와 유로(EUR)를 받는 곳이 많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 산티아고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대부분의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널리 사용됩니다. 다만, 소규모 상점이나 지방에서는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페소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ATM: 도시 곳곳에 있는 ATM에서 칠레 페소를 인출할 수 있으며, 국제 카드도 대부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팁에 대해서
칠레에서는 팁이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상황별 팁 가이드입니다. •레스토랑: 대개 청구서에 10%의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함되지 않은 경우 직원에게 10%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호텔: 벨보이에게 1,000~2,000 페소(약 1~3달러), 청소 직원에게 하루 약 1,000 페소 정도의 팁을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택시: 택시 요금에 팁을 더할 필요는 없지만, 운전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약간의 잔돈을 남기기도 합니다. •가이드 및 투어: 가이드 투어의 경우 전체 비용의 10% 정도를 가이드에게 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여행 기본 정보

칠레의 전압과 콘센트 종류
칠레의 전압과 콘센트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전자기기 사용에 도움이 됩니다. •전압: 220V, 50Hz로 한국과 동일하여 전압 변환 어댑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콘센트 타입: 유럽형 C 타입과 L 타입이 사용되며, 한국의 플러그를 직접 사용할 수 있지만 C 타입이 더 일반적입니다. 필요 시 C 타입 어댑터를 준비하세요.

칠레의 인터넷 환경
칠레는 주요 도시에서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여행지가 인터넷 접속이 용이합니다. •Wi-Fi: 산티아고와 같은 대도시의 호텔, 카페, 공공장소에서 무료 Wi-Fi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로밍: 한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칠레 현지에서 SIM 카드를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Movistar, Claro, Entel과 같은 통신사에서 선불 SIM을 제공하며, 저렴한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칠레의 음료
칠레에서의 안전한 음용수 정보는 건강한 여행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수돗물: 대도시에서는 수돗물이 안전하게 제공되지만, 여행자들은 생수를 구입하여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수: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용량이 있습니다. 트레킹이나 장시간 외출 시에는 충분히 준비해 가세요.
문화・종교・예절
칠레의 종교
칠레는 가톨릭 신자가 많은 국가로, 종교적 전통과 의식이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톨릭 영향: 칠레 인구의 약 60% 이상이 가톨릭 신자로,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주요 가톨릭 절기가 중요한 행사로 여겨집니다. 여행 중 교회나 성당 방문이 잦다면 이러한 종교적 의미를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교 관습 존중: 종교 행사를 보게 될 경우 사진 촬영이나 소음을 주의하며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칠레의 예절
칠레에서 예의를 지키면 현지인들과 더 좋은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인사 예절: 칠레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악수를 하거나 친근한 경우 오른쪽 볼에 가볍게 한 번 입맞춤을 하는 인사법이 일반적입니다. •시간 준수: 칠레 사람들은 약속 시간을 비교적 느긋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약속 시간이 약간 늦어도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예절: 손으로 음식을 직접 만지는 것을 피하고, ‘Buen provecho(식사 맛있게 하세요)’라는 표현을 건네는 것이 칠레의 식사 예절입니다.
칠레의 음식문화

칠레의 음식 문화는 남미 특유의 풍부한 재료와 다양한 요리법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대표 요리로는 파블로타와 엠파나다가 있습니다. 파블로타는 소고기와 닭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풍성하게 끓인 전통 스튜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엠파나다는 고기, 치즈,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구운 페이스트리로, 칠레 곳곳에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칠레의 길거리 음식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 같은 도시에 가면 맛볼 수 있는 코밀레타는 소고기나 닭고기를 빵에 넣고 토마토, 아보카도 등을 곁들인 샌드위치로,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으로는 초리파판이 있으며, 바삭하게 구운 초리소 소시지를 빵에 넣어 맛과 향이 강렬해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현지에서 식사를 할 때는 지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세요. 산티아고에는 전통 칠레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레스토랑들이 다수 있으며, 특히 유명한 곳으로는 보카티토스 델 마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지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어 칠레 미식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칠레의 주요 관광지와 세계 유산

칠레의 주요 관광지
칠레의 관광지라고 하면 먼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스터 섬이 있습니다. 태평양에 위치하며,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1995년에는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유명한 곳은 산티아고에 있는 산 크리스토발 언덕의 마리아 상입니다. 이곳에서의 경치는 절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칠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별빛으로, 아타카마는 주변에 거리의 불빛이 없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발파라이소라는 해안에 위치한 다채로운 색의 도시가 있습니다. 이 도시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곳은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파타고니아에 위치한 자연 공원입니다.
칠레의 세계 유산
칠레의 세계유산으로는 라파 누이 국립공원, 발파라이소의 해항 도시 역사 지구, 안데스 도로망, 카팩냐, 함버스톤과 산타라우라 질석 공장 군, 칠로에의 교회군, 시웰 광산 도시가 있습니다.
칠레의 기념품과 선물
칠레 시장과 상점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념품으로는 칠레가 세계 최대 생산국인 라피스라줄리 보석 제품이 있습니다. 짙은 파란색을 띠는 이 보석은 목걸이, 반지, 팔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산티아고의 라피스라줄리 전문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미 특유의 색감이 돋보이는 마푸체 전통 직물 제품도 추천합니다. 마푸체족의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직물은 의류, 담요, 가방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며, 독특한 문양과 따뜻한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의 주요 시장에서 이와 같은 전통 공예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칠레의 농산물도 인기 있는 기념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칠레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현지 와이너리 투어에서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칠레산 올리브 오일이나 리큐르도 현지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적합합니다. 산티아고의 페로 카레로 마켓과 같은 전통 시장은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은 장소로, 현지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칠레에 반입 가능 물품
칠레에서 반출 금지물품
칠레에 반입 금지물품
칠레여행 자주하는 질문
Q: 한국에서 칠레로 가는 주요 루트는 무엇인가요?
A: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까지는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는 것이 최적의 루트입니다. 또한, 이스터섬으로 가는 경우 프랑스령 폴리네시아(타히티)의 파페에테에서 출발하는 직항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칠레로 비행기를 타고 갈 때 가장 인기 있는 공항은 어디인가요?
A: 칠레의 주요 공항으로는 산티아고에 위치한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과 이스터섬의 마타베리 국제공항이 있으며,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공항입니다.
Q: 칠레의 여행 최적기는 언제인가요?
A: 11월에서 3월이 최적기입니다. 이 시기는 남반구의 여름으로 따뜻하여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Q: 칠레의 레스토랑 등에서 팁을 얼마나 주면 좋나요?
A: 레스토랑에서 팁은 의무가 아니지만, 보통 계산서의 10% 정도를 팁으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칠레에서 한국어나 영어가 통하나요?
A: 한국어와 영어 모두 대부분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가 걱정된다면, 영어 또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현지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