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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대해서

캄보디아의 공식 통화는 *캄보디아 리엘(KHR)*입니다. 그러나 미국 달러(USD) 역시 널리 사용되며, 여행객이 주로 사용하는 통화로 통용됩니다. 도시 지역의 상점, 레스토랑, 호텔에서는 달러를 기본적으로 받으며, 거스름돈은 리엘로 받을 때가 많습니다. ATM에서 미국 달러와 리엘 모두 인출 가능하니 여행 전에 현금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환전 및 현금 사용: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 환전소와 ATM이 많아 환전과 인출이 편리합니다. 작은 상점이나 로컬 시장에서는 리엘로 가격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액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팁에 대해서

캄보디아에서는 엄격한 팁 문화가 없지만, 서비스에 만족한 경우 소액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적당한 팁은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현지에서도 호의적으로 여겨집니다. •팁 금액 가이드: - 레스토랑: 음식 가격의 약 5~10% 정도를 팁으로 남기면 좋습니다.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영수증을 확인해 보세요. - 호텔: 벨보이에게 짐 하나당 1달러 정도, 룸 클리닝에는 하루에 1달러 정도를 놓아두면 좋습니다. - 택시 및 교통수단: 택시나 툭툭 이용 시, 미터 요금에 따라 약간의 팁을 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 1~2달러의 팁을 건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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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캄보디아는 고대 유산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로, 여행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매력적인 관광지와 세계유산이 가득합니다. 가장 유명한 앙코르와트는 세계 최대의 힌두교 사원으로, 일출을 배경으로 한 사원의 웅장한 모습이 특히 장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유적 탐방뿐만 아니라, 사원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앙코르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타 프롬 사원 역시 유명한 관광지로, 나무 뿌리가 유적을 감싸고 있는 신비로운 모습이 독특합니다.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프레아 비히어 사원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멋진 경관을 자랑하며,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을 따라 형성된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놈펜에서는 킬링필드와 뚜얼 슬렝 학살 박물관을 통해 캄보디아 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으며, 프놈펜 왕궁과 실버 파고다는 고전 크메르 건축을 볼 수 있는 주요 명소입니다.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동안 추천하는 액티비티로는 토네사프 호수에서의 보트 투어가 있습니다. 이 호수는 동남아 최대의 담수호로, 물 위에 떠있는 마을과 일상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 인상적입니다.

세계 유산

캄보디아의 세계유산으로 가장 유명한 앙코르와트. 9세기에 앙코르 왕조의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힌두교 사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431년 아유타야의 공격으로 앙코르 시설을 침략, 파괴하고 1860년까지 오랫동안 깊은 밀림에 갇혀 있었습니다. 발견 후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1970년부터 폴 포트 정권에 의한 내전으로 다시 파괴됩니다. 이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는 유엔의 지원과 보호로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앙코르 와트에는 앙코르의 절경을 찍으려고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그 때문에 최근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눈에 띄고 있어, 자원봉사 단체등이 날마다 미화 활동을 실시할 정도. 앙코르와트는 물론 세계유산의 가치를 의식하고 매너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오전에는 역광이 되는 것 같고, 오후의 태양이 서쪽으로 치우치기 시작한 시간부터 사진을 찍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