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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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영어: Statue of Liberty)’은 미국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며, 세계의 대도시 뉴욕의 랜드마크입니다. 뉴욕주에서 유일한 세계유산이기 때문에, 뉴욕 관광을 오셨다면 꼭 한 번은 봐야 할 명소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너머로 보이는 맨해튼의 경치는 영화에서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사진 찍는 것도 좋고,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까지 가는 배에서 찍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아름답게 나올 것입니다. 이번에는 뉴욕의 관광 명소인 세계유산 자유의 여신상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관광 정보와 관련된 상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유의 여신상이란? 관광 전 알아두면 좋은 잡학지식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1886년에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기증된 것입니다.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입니다. 이 조각상의 완성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을 때,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머리 부분을 전시하고 시민들로부터 모금하는, 현재의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방식이 채택되었습니다.

"자유"에 해당하는 영어로는 "Freedom"과 "Liberty"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후자인 "Liberty"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영어명인 "Statue of Liberty"의 "Liberty"는 "민중이 권력자들로부터 투쟁을 통해 얻은 자유"라는 의미가 있으며,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여신의 발밑에 있는 쇠사슬과 족쇄는 정치적 억압과 자유롭지 못함을 상징하며, 왼발은 이를 짓밟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관광 포인트

이제부터 자유의 여신상을 관광할 때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포인트를 설명하겠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의 높이는 받침대 아래에서 횃불까지 약 93m입니다. 횃불은 여전히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지만, 구리로 만들어진 여신상은 시간이 지나 청동색이 되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의 왕관 부분 등 내부는 2001년 9.11 테러 예고 이후 한때 폐쇄되었으나, 현재는 다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보안은 매우 엄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 있는 관광지로서 뉴욕 관광에 빠질 수 없는 명소입니다.

◆ 자유의 여신상 관광 포인트①: 사실 받침대도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은 멀리서도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리버티 섬에 상륙한다면 꼭 조각상 내부에 들어가 보세요. 여기부터는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추천 포인트는 바로 받침대입니다. 받침대 내부는 세계유산이 된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박물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망대까지는 215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받침대가 전망대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사람도 적은 편이어서 숨겨진 명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여기에서 보는 전망도 훌륭하여 뉴욕의 거리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와 박물관만 입장하는 경우에는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62세 이상의 시니어나 1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할인 요금이 있으니 여권을 잊지 마세요.

또한, 자유의 여신상의 받침대에는 뉴욕 프리메이슨리에 대해 프랑스 프리메이슨리에서 기증했다는 내용이 기록된 동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도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자유의 여신상 관광 포인트②: 조각상 내부, 왕관 전망대

다음으로 추천할 곳은 세계유산인 자유의 여신상의 왕관(크라운)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까지 가려면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을 다 올라가면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여신상이 왼손에 들고 있는 명판도 왕관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는 필수 포인트입니다. 그 명판에는 미국 독립일인 "JULY IV MDCCLXXVI(1776년 7월 4일)"이 로마 숫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를 느끼며 바라보세요.

자유의 여신상 왕관의 7개의 돌기는 7개의 대륙과 7개의 바다를 의미하며, "자유(Liberty)가 전 세계로 퍼지기를"이라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황금빛으로 빛나는 횃불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뉴욕이 세계에 자랑하는 관광 명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왕관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인원은 하루에 240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티켓 요금은 받침대만 있는 것보다 비싸지만, 뉴욕의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 정상에서의 경치는 특별합니다. 티켓은 금방 매진되므로 티켓 판매 시작 직후(3~4개월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62세 이상의 시니어 할인 및 어린이 할인 있음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방법

비행기를 이용하신다면, 한국에서 뉴욕으로는 약 15시간의 비행이 필요합니다.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공항에서 맨해튼까지는 열차 또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열차를 이용하신다면, 자메이카역까지 열차로 이동한 후 지하철로 갈아타 맨해튼의 펜실베니아역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JFK 공항에서 공항 버스 또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맨해튼의 주요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엘리스 섬의 페리 승강장(구 이민국 인근)까지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최대한 빨리 보고 싶다면, JFK 공항보다 뉴어크 리버티 공항이 더 편리합니다.

◆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의 교통

JFK 국제공항에서의 접근 방법은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의 접근

유나이티드 항공이 취항하는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의 접근 정보는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리버티 섬으로 가는 방법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은 맨해튼과 뉴저지주 사이의 뉴욕 하버에 위치해 있으며, 두 지역에서 페리가 출발합니다.

◆뉴욕 측 페리 승강장(배터리 파크)

뉴욕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배터리 파크의 선착장에서 출발합니다. 배터리 파크는 지하철 볼링 그린 역 또는 사우스 페리/화이트홀 스트리트 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뉴저지주 측 페리 승강장

뉴저지주 측에서는 과거 이민국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한 엘리스 섬에서 페리가 출발합니다.

자유의 여신상 관광 꿀팁 및 주의사항

◆영어가 되지 않아도 안심! ‘한국어 음성 가이드’

리버티 섬에 도착하면 한국어 음성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으므로 대여해 두면 좋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관광 시 주의사항

자유의 여신상 받침대나 왕관 전망대가 있는 뉴저지주의 일부 도시는 뉴욕 중심지에 비해 치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의 일반적인 주의사항에 따라 소지품 및 귀중품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섬 내에서는 약 2달러 정도의 유료 코인 락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러 가자

세계유산 관광 명소인 자유의 여신상을 소개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의 상징으로 전 세계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거나,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감동적인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무엇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자유의 나라의 상징을 직접 관광하며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