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의 관문이자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 '센다이'

센다이는 일본 도호쿠 지방의 중심 도시로, ‘숲의 도시’라는 애칭처럼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역사적으로는 다테 마사무네 공이 개척한 유서 깊은 지역으로, 도심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센다이성 유적지, 즈이호덴, 조젠지 거리와 같은 관광 명소 외에도, 겨울의 ‘센다이 빛의 페이지엔트’나 여름의 ‘다나바타 마츠리’ 등 사계절 내내 풍성한 지역 행사가 펼쳐져 일본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호쿠 관광의 거점 도시로서, 여행자에게 안락하면서도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입니다.

역사

센다이는 1600년대 초, 센다이 번의 번주 다테 마사무네에 의해 정비된 도시로, 이후 도호쿠 지방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여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수자원을 기반으로 한 농업, 무역이 발전하였으며,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철도 개통과 함께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었지만 빠르게 복구된 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현재 일본 동북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제

센다이는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큰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금융, 유통,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고르게 발달한 도시입니다. 특히 도호쿠 전역의 기업 본사가 밀집되어 있는 비즈니스 허브이자, 여러 대학과 연구 기관이 모여 있는 교육·연구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출도 활발하며, 관광 산업 또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관광 수요가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 연계 산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권

센다이행 항공편은 일본 내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직항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센다이 공항은 도심에서 약 15km 거리에 위치한 중규모 국제공항으로, 저가 항공사인 피치 항공, 스프링 재팬 등도 운항 중이어서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찾기 쉽습니다. 공항에서 센다이 시내까지는 전철(센다이 공항철도)로 약 25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버스나 택시 등 다양한 교통편도 잘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