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 IT 도시, 벵갈루루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20곳!

인도 반도 거의 중심에 위치한 카르나타카 주의 주도 벵갈루루는 인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IT 도시로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성들이 청바지나 스커트를 입고 멋을 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벵갈루루는 시티 마켓을 중심으로 한 서민적인 지역과 MG 로드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물이 많은 캔톤먼트 지역,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뉩니다. 캔톤먼트 주변에는 고급 호텔, 상점, 영국식 펍 등이 늘어서 있어 그 발전의 규모를 보여줍니다.

남인도의 토착 문화와 유럽 문화가 훌륭하게 융합된 벵갈루루는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대도시입니다. 마이소르 고원의 해발 920m 정도에 위치하여 쾌적한 기후로 관광하기 좋은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매력 넘치는 벵갈루루의 볼거리 20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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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IT 도시, 벵갈루루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20곳!:목차

1. 바네르가타 국립공원

벵갈루루 시내 남쪽 교외에 위치한 바네르가타 국립공원은 어른들도 좋아하는 사파리 공원입니다. 전용 버스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면 마치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인도 숲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슴, 코끼리, 사자, 백호 등 인도 특유의 동물들을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동물원도 병설되어 있어 인도 토종 새와 킹코브라 등 파충류도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도 국내 관광객도 많으니, 시간을 충분히 갖고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 랄바 보태니컬 가든

18세기 마이소르 번왕국 시대에 조성된 랄바 보태니컬 가든은 원래 개인 정원이었습니다. 96헥타르의 넓고 아름다운 대정원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개원 이래 전 세계에서 다양한 식물을 수집하여 꾸준히 증식한 결과, 현재는 외래종과 고유종을 포함하여 1,500종 이상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원이 되었습니다. 유럽과 중동 원산의 희귀한 꽃과 나무도 볼 수 있으며, 수령 100년이 넘는 나무도 있습니다.

식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랄바 보태니컬 가든은 벵갈루루 시내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특히 3월부터 7월까지는 원색 꽃으로 뒤덮여 더욱 볼만합니다.

3. 카본 공원

벵갈루루가 '정원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본 공원입니다.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카본 공원에는 수천 종에 달하는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영국식 정원 양식과 인도 건축의 조화가 아름다워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 대칭적으로 배치된 산책로는 암석 지대, 나무 숲, 대나무 숲 사이를 통과합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비다나 사우다, 도서관, 고등법원 등 정부 건물도 있습니다.

카본 공원은 벵갈루루 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하며, 아침에는 산책, 조깅, 요가 등을 즐기는 현지인들로 붐빕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공원 안을 관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비다나 사우다(정부 청사)

비다나 사우다는 1956년 마이소르 주의 신청사로 건설된 4층짜리 신 드라비다 양식 건물입니다. 카본 공원 북쪽 관청가에 있으며 현재는 카르나타카 주의 정부 청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다나 사우다는 화강암과 반암으로 지어졌으며, 건물 네 모퉁이에 각각 돔이 있고 꼭대기에는 인도 국기에도 있는 네 마리 사자 조형물이 있습니다. 웅장한 분위기와 힘을 발산하며, 장엄한 이미지의 건물입니다.

벵갈루루의 관광 명소로도 인기가 높아 낮에는 이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밤에는 1시간 동안 조명이 밝혀져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든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5. 카르나타카 주립 박물관

카르나타카 주립 박물관은 마이소르 왕국 시대의 컬렉션과 모헨조다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로, 1886년에 개관했습니다.

전시 내용은 인도의 세밀화, 벵갈루루의 역사, 불상, 인도 현악기, 모헨조다로에서 출토된 칼 등 다양합니다. 특히 볼만한 것은 1층에 전시된 힌두교 신들의 석상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카르나타카 주 북부 굴바르가에서 출토된 사타바하나 왕조(1~2세기)의 석상 부조는 약 200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아리카메두 근처에서 출토된 도자기 항아리와 동물 무리, 2층에는 세밀화 등도 있습니다. 인더스 문명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인도의 긴 역사와 강인함의 비밀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6. 국립 현대 미술관

사진 제공 By Rameshng - Own work,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7354565

국립 현대 미술관은 인도에서는 벵갈루루, 델리, 뭄바이 세 곳에만 있습니다. 국가의 문화적 정신을 상징하는 곳으로 18세기 초부터 현재까지의 인도 미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로 회화, 조각, 그래픽 디자인, 인도 현대 미술의 역사적 발전을 보여주는 사진 등 인도 작가들의 500점 이상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타고르의 친필 스케치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건물은 마이소르 왕족의 옛 저택을 활용한 넓은 공간으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분수와 거울 수영장이 곳곳에 있는 조용한 환경 속에서 차분하게 예술 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비슈베스와라야 산업 기술 박물관

사진 제공 By Sbkkerala - Own wo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69457807

비슈베스와라야 산업 기술 박물관은 디젤 엔진, 증기 기관, 발전기의 작동 원리 등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된 관광 시설입니다. 박물관 내 전시는 스프링, 톱니바퀴, 엔진의 구조 등을 직접 움직여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구성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면서 기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인도 아이들이 견학 등으로 자주 방문하지만,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8. 시티 마켓

인도 특유의 혼잡하고 깊이 있는 관광을 원한다면 시티 마켓을 추천합니다. K.R. 마켓(크리슈나 라젠드라 마켓, Krishna Rajendra Market)이라고도 불리며, 생활용품을 비롯해 없는 게 없습니다.

시티 마켓의 볼거리 중 하나는 꽃 시장으로, 수많은 꽃들이 늘어선 광경은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꽃 시장에서는 시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꽃을 살 수 있고, 꽃 목걸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꽃 목걸이는 결혼식, 장례식, 일상생활 등 모든 곳에서 활용되는 인도의 필수품입니다.

남인도의 일상과 예술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9. 1MG 리도 몰

벵갈루루는 IT 도시라고 불릴 만큼 외국계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 영향인지 벵갈루루에는 쇼핑몰이 몇 군데 있으며,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일본인에게 인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라고 표현될 정도로 외국인에게 편리한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런 새로운 쇼핑몰 중 하나가 '1MG 몰'입니다. 벵갈루루의 중심가로 유명한 MG 로드에 있으며, 그렇게 큰 시설은 아니지만 의류,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대부분 갖춰진 복합 상업 시설입니다.

10. 세인트 마크 대성당

카본 공원 동쪽 끝 근처에 있는 세인트 마크 대성당은 1812년에 완공된 벵갈루루의 역사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1923년 전쟁으로 크게 파손되었지만 1927년에 재건되었습니다.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을 모델로 한 콜로니얼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로, 언뜻 보기에는 하얀 벽의 궁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벵갈루루 역사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 프라산나 크리슈나 사원

벵갈루루 중앙역과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스리 프라산나 크리슈나 스와미 사원은 1844년에 창건된 힌두교 사원입니다. 힌두교 특유의 파랑, 빨강 등을 사용한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며, 힌두교도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찾습니다.

본당에는 힌두교 신들 외에도 벵갈루루 역대 영주들의 상도 모셔져 있습니다. 이 상들도 화려한 의상과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으니 내부도 꼭 둘러보세요.

12. 스노우 시티

스노우 시티는 벵갈루루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실내 눈 놀이 테마파크입니다. 12,500 평방 피트의 거대한 인공 눈 테마파크로, 입에 넣어도 문제없는 물로 눈을 만들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시설입니다.

10미터 높이의 눈 돔을 비롯해 눈 동굴, 빙벽 등반, 썰매 타기, 아이스 농구, 아이스 댄스, 눈 성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물론이고 눈을 보기 힘든 남인도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설입니다.

13. 이노베이티브 필름 시티

사진 제공 By Rameshng - Own work,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9643214

이노베이티브 필름 시티는 27개의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놀이공원입니다. 인도 최초의 공룡 공원, 귀신의 집, 인도 최대 규모의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주요 시설로는 압도적인 롤러코스터가 인기인 '카툰 시티', 실물 크기의 공룡을 체험할 수 있는 '디노 파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 실감 나는 공포로 화제인 '귀신의 집' 등이 있어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합니다.

14. 원더라

원더라는 인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놀이공원 중 하나입니다. 61개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갖춘 테마파크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인도 최초의 리버스 루프 롤러코스터 'RECOIL'을 선보이는 등 최첨단 놀이기구가 많으며, 워터 코스터 등 다양하고 짜릿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듯한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클럽도 인기입니다. 인도 사람들은 춤추는 것을 정말 좋아하니까요.

인도에서 놀이공원을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니,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5. 가비 강가다레슈와라 사원

사진 제공 By Pavithrah - Own work,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0746521

벵갈루루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가비 강가다레슈와라 사원'이 있습니다. 시바 신을 주신으로 모시는 동굴 사원으로, 내부에는 '시바 링가'가 모셔져 있습니다.

이 사원이 유명한 이유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 때문입니다. 매년 1월 특정 날짜에 태양빛 한 줄기가 입구의 난디 뿔 사이를 통과하여 동굴 사원 내 '시바 링가'에 약 1시간 동안 비춥니다. 이 환상적인 광경을 보기 위해 각지에서 수천 명의 힌두교도들이 모여듭니다.

9세기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이 사원도 훌륭한 역사 관광 명소입니다.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없더라도 사원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광 가치가 있습니다.

16. 티푸 술탄 여름 궁전

시티 마켓 남쪽에는 마이소르 왕국의 왕 티푸 술탄이 1791년에 완성한 궁전과 성벽 일부가 관광지로 남아 있습니다.

티푸 술탄은 영국의 식민지 침략(마이소르 전쟁)에 용감하게 맞선 인물로, 마이소르 왕국의 근대적 개혁에 착수한 '인도 마지막 왕'이라고도 불립니다. 그의 노력은 중앙 집권적 관료 제도 정비, 군현제 시행 등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또한, 여러 나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교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한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티푸 술탄 궁전은 이 지역에서는 드문 2층 목조 건축 궁전입니다. 1층은 사진 전시실로 꾸며져 티푸 술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에서는 보기 드문 검은색을 주요 색으로 사용한 궁궐 내부의 채색도 관광 포인트입니다.

17. 불 사원

불 사원은 벵갈루루의 창시자 켐페 고우다 1세에 의해 1537년에 지어진 드라비다 양식의 힌두 사원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높이 4.5m, 너비 6m의 암소 상입니다. 하나의 바위를 깎아 만든 것으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사진 제공 By User:Sarvagnya - Self-photographed, CC BY 2.5,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732708

인도에서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는 황소는 힌두교에서 시바의 탈것으로 유명하지만, 이 사원에는 다음과 같은 신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농부가 애써 키운 농작물을 황소가 모두 먹어 치운 것에 화가 나 황소의 머리를 때렸더니 황소가 돌로 변해 그 자리에서 굳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돌은 점점 커져서 곤란해진 농부가 시바 신에게 도움을 청하자, 삼지창을 황소 이마에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대로 창을 놓자 거대화가 멈추었고, 그 황소를 진정시키기 위해 지은 것이 바로 이 불 사원이라고 합니다.

불 사원은 벵갈루루 시티 역에서 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바사반구디 지역에 있습니다. 가네샤를 모시는 도다 가네샤 사원 옆에서 이어지는 참배길을 따라가면 곧 도착할 수 있습니다.

18. 벵갈루루 궁전

벵갈루루 궁전은 영국의 튜더 양식과 스코틀랜드 고딕 양식이 혼재된 장엄하고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안뜰에는 벤치와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유럽 궁전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로, 벵갈루루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과거에는 영국 제독의 저택이자 인도 왕족의 집무 궁전으로도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내부 장식과 전시품이 특히 아름다우며, 빅토리아 시대와 에드워드 시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의자와 찬장이 자연스럽게 놓여 있습니다. 또한, 내부 기둥, 샹들리에, 장식 거울 등에서 왕족의 위엄을 엿볼 수 있습니다.

19. 난디 힐스

벵갈루루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1,479m의 아름다운 언덕입니다. 정상까지는 1,175개의 돌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멀리서 본 언덕의 모양이 누워 있는 소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시바의 탈것인 황소의 이름을 따서 '난디 힐스'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여름 평균 기온이 22.3도로 쾌적하여 피서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과거에는 마이소르 술탄 왕조의 티푸 술탄, 간디, 네루 등도 방문했습니다.

전망이 좋아 일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인도인들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지만, 음식을 가져갈 경우 원숭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난디 힐스에는 난디 상 외에도 1,000개의 돌기둥이 늘어선 웅장한 시바 사원도 있습니다

20. 시바 사원

마치 테마파크처럼 독특한 사원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명상하는 높이 20m의 거대한 시바 신상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힌두교 신들 중에서도 파괴와 창조를 관장하는 신으로 인기가 높아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옵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분위기이므로, 벵갈루루에 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남인도 IT 도시 벵갈루루의 매력을 20곳에 걸쳐 소개해 드렸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벵갈루루는 최근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여성들이 사리를 입지 않는 경우도 많아 서구화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벵갈루루 역시 '인도다움'이 짙은 도시이며, 인도와 서양의 융합이 큰 매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인도의 매력을 이제 막 알아가려는 분들에게도 벵갈루루는 추천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다음 여행지 후보로 벵갈루루도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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