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캔버라 관광은 여기! 문화와 자연의 도시, 추천 명소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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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하면 시드니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하지만 시드니는 수도가 아닙니다.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에서 남서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곳에 있는 캔버라입니다!

캔버라 시내에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이 즐비하여, 호주 문화와 전통을 알아가는 관광에 안성맞춤입니다. 캔버라는 문화 시설뿐만 아니라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는 것도 매력입니다. 이번에는 캔버라의 추천 명소를 소개합니다.

1. 캔버라 국회의사당

캔버라에는 넓은 부지에 현대적인 건물이 들어선 정치의 중심지가 있습니다. 바로 캔버라 국회의사당입니다. 4,500개의 방을 갖춘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내부는 매우 밝고 쾌적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이곳에는 신구 두 개의 국회의사당이 있어, 둘 다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구 국회의사당은 의회 관련 전시를 하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어 호주 문화와 정치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나마지 국립공원

캔버라에서 차로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마지 국립공원은 고요한 숲 지대가 자연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 명소입니다.

이 공원에는 많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캥거루와 왈라비를 볼 수 있습니다! 광활한 자연과 야생 동물이 어우러져 마치 예술 작품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공원 내에서는 고대 원주민들이 남긴 암벽화를 볼 수 있어 자연과 함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이 관광 명소의 매력입니다. 워킹 트레일, 산악자전거 트레일 등이 있어 넓은 부지를 마음껏 탐험할 수 있는 것도 캔버라 나마지 국립공원만의 특징입니다.

3. 호주 국립 미술관

圖片來源Robert Montgomery

호주 국립 미술관은 호주 최대 규모의 미술관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원주민 예술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어 원주민 문화를 알아가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호주 예술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이 미술관의 매력입니다. 회화, 조각, 패션, 사진 등 전통 예술부터 현대 예술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캔버라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명소입니다.

4. 호주 국립 식물원

圖片來源Erin Adams

캔버라 중심부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호주 국립 식물원은 다양한 꽃과 식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호주 원산의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열대 우림은 꼭 한번 볼 만하며, 암석 정원, 유칼립투스 정원 등도 있습니다.

캔버라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블랙 마운틴 기슭에 있는 이 넓은 식물원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입니다.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산책할 때는 코스를 설명하는 표지판이 있으니 길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다양한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식물원을 둘러보는 것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5. 벌리 그리핀 호수

圖片來源Percita

캔버라 중심부에 있는 벌리 그리핀 호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넓이의 인공 호수입니다. 벌리 그리핀 호수를 중심으로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박물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주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인공 호수이지만 아름답고 고요한 풍경을 자랑하며 관광하기에도 좋습니다. 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는 지역 명물로, 분수를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6. 에인슬리 산

圖片來源russellstreet

캔버라 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에인슬리 산은 캔버라의 모든 것을 보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해발 843m의 에인슬리 산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캔버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앞서 소개한 국회의사당, 벌리 그리핀 호수 등 캔버라의 주요 관광 명소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다소 험난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차로도 올라갈 수 있으니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시의 불빛이 아름다운 야경도 훌륭하니, 함께 감상해 보세요.

7. 퀘스테큰

圖片來源Ruth Ellison

퀘스테큰은 캔버라 시내에 있어 관광하기 편리한 추천 명소입니다. 건물 내부는 중앙에 커다란 공간이 있고, 그 주변을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곳,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 등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이 관광 명소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과의 협력으로 캔버라에 건립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 관련 전시물도 많이 있습니다. 캔버라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8. 호주 국립 도서관

圖片來源Ryan Wick

호주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 바로 이곳 캔버라에 있습니다. 1,00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으로 캔버라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외관으로도 유명한 캔버라의 호주 국립 도서관은 그리스 로마 양식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며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은 곳입니다. 또한, 내부도 마치 외국 영화에 나올 듯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도서관 내부의 북 숍과 카페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9. 국립 초상화 미술관

圖片來源Christopher John SSF

캔버라에는 여러 유명 인사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캔버라 시내에 있는 국립 초상화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모던하고 아름다우며, 기분 좋은 자연광이 들어오는 쾌적한 시설입니다.

총리와 정치인은 물론, 예술가와 음악가의 초상화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회화, 조각, 콜라주, 사진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초상화들을 감상하다 보면, 처음 보는 얼굴에도 왠지 모르게 빠져드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색다른 예술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캔버라의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10. 호주 전쟁 기념관

圖片來源Travis

캔버라에 있는 호주 전쟁 기념관에는 세계 대전 당시의 상황과 호주가 참전했던 전쟁에 대한 귀중한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관광 명소입니다.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마음과 오늘날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건립된 이 기념관에서는 자료, 영상뿐만 아니라 탱크와 전투기까지 볼 수 있습니다.

90분 정도 소요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알 수 있는 이 기념관은 캔버라에 방문했을 때 꼭 한번쯤은 봐야 할 곳입니다.

◎마무리하며

호주 수도 캔버라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들을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캔버라는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이면서도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호주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캔버라는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도시입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웅장한 스케일의 캔버라에서 색다른 호주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