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마현"이라고 들으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장대한 파노라마 절경? 일본 최고 크기의 댐? 튤립밭? 해의 신선한 해산물? 모두 유명한 것들인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더 멋진 관광 명소나 숨은 보석 같은 스팟들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 매력을 듬뿍 소개해드릴게요.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토야마현으로 출발해 보세요!

1. 토야마시 유리 미술관(富山市ガラス美術館) [토야마시]

유리 제조와 연구에 힘을 쏟는 도야마현 도야마시는 ‘유리의 도시’로 불릴 만큼 곳곳에서 유리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독창적인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유명한 복합 빌딩 ‘TOYAMA 키라리’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TOYAMA 키라리 내부에는 2015년에 개관한 도야마시 유리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해외의 저명한 유리 작가들의 작품부터 도야마와 깊은 인연이 있는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유리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술관의 상징인 6층의 글래스 아트 가든은 미국의 유명 유리 작가인 데일 치훌리가 설계한 작품으로, 그 웅장한 규모와 환상적인 분위기가 단연 압권입니다.

처음 그 작품을 마주하면 놀라운 스케일에 압도되고, 이어지는 환상적인 유리 세계에 매료될 것입니다. 이곳은 도야마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미술관 내부의 뮤지엄 샵에서는 도야마를 상징하는 유리 아이템을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여행 선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2. 도야마현 미술관(富山県美術館) [토야마시]

도야마현 미술관은 1981년(쇼와 56년)에 개관한 미술관으로, 이전의 도야마현립 근대미술관의 소장품을 계승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합리적인 입장료와 충실한 시설, 그리고 상설 전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술과 디자인을 연결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세계, 일본, 도야마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는 피카소, 샤갈, 미로와 같은 유명 화가의 작품부터 무나카타 시코 등 일본의 20세기 미술 작품, 포스터와 의자 같은 디자인 작품, 그리고 도야마현과 인연이 있는 화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기획 전시도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1층에는 뮤지엄 숍과 카페, 3층에는 레스토랑, 키즈룸, 도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옥상의 잔디 정원은 놀이기구가 설치된 '오노마토페의 옥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크숍, 오픈 랩,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다수 개최됩니다. 알루미늄과 유리로 디자인된 세련된 외관과 함께, 옥상 광장에서는 웅장한 다테야마 연봉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도야마 관광 코스에 이 미술관을 추가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슈스이 미술관(秋水美術館) [토야마시]

2016년 6월에 개관한 슈스이 미술관은 일본 도야마시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인 리드케미컬 주식회사의 사장이 수집한 도검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전시 도검의 수는 약 200점 이상으로, 도검 애호가들에게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손꼽힙니다. 최근에는 도검을 주제로 한 온라인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도검 여자"라 불리는 일본도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숨은 붐 덕분에 새로운 도야마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교하게 갈고 닦은 일본도의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전시된 작품 중에는 고테츠나 마사무네와 같은 명장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미술관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 가능 대수는 13대로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관광 시에는 '구룻토BUS' 남쪽 순환 루트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4. 후간 운하 간스이 공원(富岩運河環水公園) [토야마시]

후간 운하 간스이 공원은 '카널 파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으며, 토야마시 도시 계획의 상징으로 탄생한 공원입니다.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있어 유명합니다. 스타벅스를 찾았다가 공원의 매력에 빠져 팬이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풍부한 자연 속에서 새를 관찰하거나 유람선을 타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습니다. 관광을 즐긴 후에는 공원 내 레스토랑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유명한 셰프 사카이 히로유키가 감수하였으며, 2층의 다이닝은 유리로 되어 있어 낮에도 밤에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다테야마 연봉도 볼 수 있어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5. 마쓰카와 유람선(松川遊覧船) [토야마시]

토야마 관광의 대표적인 명소인 마쓰카와는 과거 토야마 성의 외곽 해자를 담당하던 진즈강의 흔적을 남긴 채, 오랜 세월 동안 토야마시와 함께해온 도시의 상징입니다. 강변을 따라 심어진 약 520그루의 아름다운 벚꽃 나무들은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도 선정되어 봄이 되면 토야마 현 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마쓰카와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유람선 크루즈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을 감상하며 토야마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마쓰카와의 일곱 다리'에 얽힌 이야기와 유래를 선장이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토야마 관광이 처음인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도시가 거의 전소되었던 '토야마 대공습'을 견딘 상징적인 등불도 꼭 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유람선 발착장은 토야마 성지 공원 내 '마쓰카와 차야'에 있으며, 계절에 따라 운행 시간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쓰카와베리 조각 공원(松川べり彫刻公園) [토야마시]

토야마시 중심을 흐르는 마쓰카와 강은 원래 진즈강이었으나,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매립이 결정되었고, 그 자리에 마쓰카와 강이 조성되었습니다. 이 강의 양쪽 강변에 자리한 마쓰카와베리 조각 공원에는 28개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토야마 출신 작가들과 이곳에 인연이 깊은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벚꽃, 신록, 단풍 등 계절마다 변하는 배경과 예술 작품의 조화는 매우 볼 만합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배경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관람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잉어를 관찰하거나 대나무 배, 유람선을 타고 토야마의 대표적인 관광지 마쓰카와 강을 즐겨보세요.

7. 토야마성(富山城) [토야마시]

토야마현의 거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진즈강 강변에 세워진 평지성인 토야마성은, "떠 있는 성(浮城)"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센고쿠 시대에 토야마현 서부를 다스렸던 다이묘인 진보 씨의 소유로 시작되어, 이후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 사사 나리마사가 성주가 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가가 마에다 가문의 분가인 토야마 번의 10만 석 거성이 되었습니다. 현재 성의 건물은 남아 있지 않으나, 전후에 성터에 모의 천수각이 세워졌고 내부는 토야마시 향토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키 렌타로의 '황성의 달'의 모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성터 공원의 해자와 석축을 바라보며 조용히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야간에는 라이트업도 진행되어 더욱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8. 긴타로 온천(金太郎温泉) [우오즈시]

토야마현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우오즈시에 있는 천연 온천 '긴타로 온천'을 추천합니다. "긴타로처럼 강하고 건강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 붙여진 이 온천은 식염천과 유황천이 혼합된 온천수로, 끈끈하고 유백색의 온천수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토야마만과 인접한 우오즈시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인 흰새우와 반딧불 오징어도 꼭 드셔 보세요.

주변에는 다테야마와 구로베 협곡 등 토야마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긴타로 온천에는 어린이용 수영장과 일일 온천 시설 '카르나노야카타'도 있어 관광 중에 들러보기에 좋습니다. 긴타로 온천까지는 구로베 우나즈키 온천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9. 기타마에부네 회선문야 모리케(北前船回船問屋 森家) [토야마시]

토야마역에서 라이트 레일(노면 전차)을 타고 진즈강 하구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이와세 지역의 목가적인 거리에 자리한 모리케는 한때 기타마에부네로 번성했던 회선문야(해운 운송 업체)입니다. 기타마에부네는 당시 물건을 가득 싣고 이동하여 두 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바이센”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각지의 회선문야들은 많은 재산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국내외의 정보와 물자가 모이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모리케 건물은 메이지 시대 초기에 지어졌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된 최고급 재료가 아낌없이 사용되었습니다. 문틀에는 야쿠스기, 흙바닥에는 세토 내해의 쇼도시마에서 가져온 단일 암석, 그리고 화로 장식에는 러시아의 호박이 사용되는 등 당시의 웅장한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일본 근대 경제와 문화를 떠받친 기타마에부네의 역사를 간직한 모리케는 꼭 한 번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10. 토야마시 사토 기념 미술관(富山市佐藤記念美術館) [토야마시]

토야마성 유적 공원 내에 위치한 토야마시 사토 기념 미술관은 토야마성의 모의 천수각으로 사용되는 향토 박물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시설입니다. 토나미시 출신의 사업가 고(故) 사토 스케쿠로 씨의 발의로 1961년에 개관하였으며, 사토 씨의 약 1000점에 이르는 수집품을 중심으로 차도구, 일본화 등 다수의 고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내에서 특히 볼 만한 곳은 가가 마에다 번 가신 요코야마 가문에서 옮겨온 다실 '류테이안'입니다. 에도 초기의 차인인 가나모리 소와의 지도 아래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와류 특유의 깨끗한 세련미가 잘 드러납니다. 건물의 외관도 성을 모방한 디자인으로, 성 유적 공원을 방문할 때 함께 들러보기를 추천합니다.

11. 토야마시 과학 박물관(富山市科学博物館) [토야마시]

토야마시 남부에 위치한 성남 공원에 면한 토야마시 과학 박물관은 우주와 자연을 주제로 하는 최첨단 과학 테마파크입니다! 2007년에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꾸며진 다양한 전시가 매력적이며, 약 6m 길이의 티라노사우루스 '티라쨩' 등 대형 전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3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1층 '시간' 구역에서는 태고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한때 토야마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나오만코끼리의 골격 표본과 생체 모델이 방문객을 놀라게 합니다. 2층 '공간' 구역에서는 다양한 자연 현상이 설명되며, 다이아몬드 더스트 발생 장치와 강풍 발생 장치 등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3층의 '우주' 구역에는 플라네타륨이 설치되어 있어, 우주의 기원과 운석의 구조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12. 토야마시청 전망탑(富山市役所展望塔) [토야마시]

토야마성 유적 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토야마시청 건물에는 높이 70m의 전망탑이 있어 토야마시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다테야마 연봉부터 토야마 만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토야마시에서 지정한 11개의 전망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입장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밤 9시까지 운영되어, 밤에는 토야마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됩니다.

또한, 전망탑과 시청 건물 자체도 디자인적으로 매력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마츠카와 강변의 벚꽃과 함께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인상적이어서, 이 시기에 토야마를 방문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3. 구레하야마 공원(呉羽山公園) [토야마시]

토야마시 중심부에서 진즈강을 건너 서쪽으로 이어진 구레하 구릉에 위치한 구레하야마 공원은 일본공원녹지협회가 조성한 공원입니다.

산기슭에는 토야마시 약제 자료관과 민속 자료관 등 학습 시설이 모여 있고, 산 중턱에는 넓은 자연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은 꼭 봐야 할 풍경입니다. 넓은 공원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무엇보다도 산 정상에서의 전망입니다! 흔히 "다테야마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석"이라고 불리는 전망대에서는 다테야마 연봉의 웅장한 능선을 멀리서 올려다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도야마 시가지의 야경을 발아래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14. 오와라 카제노봉 축제(おわら風の盆) [토야마시]

토야마현 토야마시 야쓰오 지역에서 3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행사 '오와라 카제노봉'. 옛 문서를 반환받은 것을 기념하여 마을 사람들이 3일 밤낮으로 춤을 춘 것이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리며, 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활기를 띱니다.

특설 무대에서 공연을 감상하거나 마을 행진을 조용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원형 춤에는 일반 관객도 참여할 수 있어 함께 춤을 춰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축제 본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11일간의 전야제가 열리며, 각 마을이 돌아가며 행진과 춤을 선보입니다. 단, 비가 오면 모든 일정이 취소되니 방문 전에 날씨를 확인하세요.

15. 고카야마 갓쇼즈쿠리 마을(五箇山 合掌造り) [난토시]

세계유산에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요? 토야마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고카야마의 갓쇼즈쿠리 마을은 자연 속에 조용히 자리한 전통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갓쇼즈쿠리 건축 양식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 특유의 양식으로, 지붕이 가파르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무 구조가 손을 모은 모양을 닮아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고카야마를 방문한다면 꼭 하룻밤을 머물며 현지의 특산품인 고카야마 두부와 토치모치를 맛보고, 전통 공예를 체험하며 고요한 풍경을 즐겨 보세요. 밤의 환상적인 라이트업과 눈 덮인 겨울 풍경도 추천할 만한 볼거리입니다. 단, 이곳은 겨울에 매우 추우니 방한 대책을 잊지 마세요.

16. 무라카미가 주택(村上家住宅) [난토시]

약 400년 동안 그 모습을 간직해 온 무라카미가 주택은 일본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로, 고카야마 갓쇼즈쿠리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갓쇼즈쿠리 주택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편입니다. 이곳에서는 염초와 화지(일본 종이) 제작과 관련된 자료와 생활용품을 전시하여 민속자료관 역할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자료관을 둘러본 후에는 다다미방에 둘러앉아 전통 차를 즐기며, 고카야마의 생활사와 전통 민요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특히, 전통 민요 ‘고키리 춤’과 ‘무기야 절’을 생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300년 된 ‘고카야마 시보리’로 불리는 눈동백나무도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니 함께 감상해 보세요.

17. 이와세가 주택(岩瀬家住宅) [난토시]

토야마현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고카야마 갓쇼즈쿠리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려진 이와세가 주택은 5층 구조의 일본 최대급 갓쇼즈쿠리 주택입니다. 약 300년 전, 염초 상인이었던 후지이 초에몬이 8년에 걸쳐 지은 이 건물은, 가족과 하인들을 포함하여 35명이 거주했다고 전해집니다.

갓쇼즈쿠리의 가장 큰 특징인 지붕을 감상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밧줄과 나무만으로 만들어진 건축 기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라이트업된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고카야마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18. 고카야마 민속관(五箇山民俗館) [난토시]

과거 카가번의 유배지였던 고카야마 지역에 자리한 민속관은, 스가누마 마을의 가장 오래된 갓쇼즈쿠리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자료관입니다. 작지만 정겨운 분위기와 경관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카야마의 주요 산업이었던 양잠, 화지 제작, 염초 제작 등과 관련된 생활용품과 자료를 통해 이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가까운 ‘염초관’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공동 입장권도 판매하고 있어 두 곳을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백 년 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마을을 체험해 보세요.

19. 고카야마 화지의 마을(五箇山和紙の里) [난토시]

고대부터 전해지는 일본 전통 소재 화지는 그 독특한 질감과 내구성 덕분에 최근 세계적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고카야마 화지의 마을’에서는 전통 화지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카야마의 고품질 화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휴게소 ‘미치노에키 타이라’를 비롯해 화지 제작 체험관,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는 ‘타이라 향토관’, 특산품 판매소, 식당 등이 모여 있는 복합 관광 시설입니다.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리지널 브랜드 ‘파이브’는 화지의 질감을 살린 컬러풀하고 스타일리시한 소품으로, 선물로도 좋습니다. 근처에는 온천과 역사적인 마을과 건축물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토야마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20. 염초의 집(塩硝の館) [난토시]

아름다운 갓쇼즈쿠리 마을로 유명한 고카야마. 평화롭고 고요한 풍경이 가득한 이 마을이 과거 총포용 화약 '염초'를 비밀리에 제조했던 장소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염초의 집은 당시 화약 제조 방법과 역사를 전시하여 설명해 주는 자료관으로, 토야마 관광에 꼭 맞는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자료관 자체도 갓쇼즈쿠리 건축으로 되어 있어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발효 등의 기술을 응용해 과학적으로 제조되었던 당시의 모습과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그 기술력에 놀라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고카야마 관광 일정에 염초의 집을 추가하면, 이 지역이 지닌 또 다른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21. 이나미 조각 종합 회관(井波彫刻総合会館) [난토시]

목조각으로 유명한 토야마현 이나미. 도로 휴게소 '이나미 목조각 마을' 내에 있는 목조각 박물관이 바로 '이나미 조각 종합 회관'입니다. 이 회관은 대칭적인 구조로 지어진 즈이센지(瑞泉寺)의 사찰 배치를 모델로, 서양 건축과 동양의 목공예 기술이 융합된 인상적인 건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정교하고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이나미 조각의 정수를 담아낸 걸작들로, 감상하는 이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합니다.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기획 전시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작품들을 볼 수 있어, 토야마 관광 중 장인의 기술을 체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또한, 부대시설인 '소유칸(創遊館)'에는 식당, 기념품점, 조각 공방이 마련되어 있어 작품 감상 외에도 토야마 관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2. 즈이센지(瑞泉寺) [난토시]

토야마현 서부를 흐르는 쇼가와 강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토나미 평야의 남단에 위치한 즈이센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란의 시대였던 전국 시대에는 에치추 일향일기의 거점으로서 오다 노부나가 군과 격렬히 싸웠던 역사를 가진 절입니다. 그래서 절이라기보다는 성에 가까운 견고한 석축에 둘러싸여 있으며, 무가 저택을 연상케 하는 부엌문이나 태고당 같은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산문과 본당 등 경내에 있는 다양한 건물에는 다수의 장식이 새겨져 있으며, 이는 모두 목조각이 활발한 지역인 이나미의 장인들이 손수 만든 작품입니다. 특히 본당 옆의 태자당에 있는 목조각은 필수 관람 포인트로, 이나미 조각 기술의 정수를 담은 작품이 난간과 처마 밑 곳곳에 새겨져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또한, 경내에는 커다란 등나무 덩굴이 있어, 절정에 이르는 5월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23. 산거촌 전망대(散居村展望台) [토나미시]

산거촌(さんきょそん)이란, 집들이 서로 가까이 붙어 있지 않고 흩어져 있는 형태의 마을을 말합니다. 일본에서도 드문 형태는 아니지만, 이곳 토야마현 토나미 평야(となみへいや)는 일본 최대 규모의 산거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 집 주변에는 방풍림이 심어져 있으며, 그 주변으로 논이 펼쳐져 있어 독특한 경관을 이룹니다.

이 산거촌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토나미 평야의 남동쪽, 하치부세 산 중턱에 위치한 이 전망대입니다. 여름에는 푸른 논,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수확 전의 논, 그리고 봄철에는 물이 가득 찬 논 속에 무수히 떠 있는 집들의 모습이 펼쳐져, 인간의 생활과 지혜가 만들어낸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서쪽을 바라보고 있어, 해질녘 붉게 물든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특히 좋습니다.

24. 토나미 튤립 공원(砺波チューリップ公園) [토나미시]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지만, 토야마현의 현화는 바로 튤립입니다! 다이쇼 7년(1918년)에 토야마현에서 처음으로 튤립이 재배된 곳이 바로 토나미 튤립 공원이 있는 토야마현 토나미시입니다. 현재 튤립 재배는 토나미시의 특산물이 되었으며, 이 공원은 꽃의 마을 '하나조노초'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에서는 650~700여 품종의 튤립 2,500만 송이가 7.0헥타르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에 심어져 있습니다.

매년 봄에는 '튤립 페어'가, 여름에는 '칸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공원의 상징인 튤립 타워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가득 찬 꽃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튤립으로 그린 지상 그림, 수상 화단, 사랑의 파워 스팟 화단 등 방문객을 즐겁게 할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접한 튤립 식물원 및 박물관 '튤립 사계절관'과 함께 꼭 방문해 보세요.

25. 쇼가와 협곡(庄川峡) [토나미시]

토야마현의 산간을 흐르는 쇼가와 강을 따라 펼쳐진 쇼가와 협곡은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녹음이 반짝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타오르고, 겨울에는 순백의 정적이 감도는 등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온천을 통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토야마 관광 중에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은어 요리는 강에서 갓 잡아 올린 은어로 만들어 신선도가 남다릅니다. 최근에는 양식이 활발해져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쇼가와 온천 마을에서는 자연을 감상하며 천연 온천을 만끽할 수 있어 진정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특히 히든 스폿으로 알려진 '오마키 온천'에 유일하게 갈 수 있는 유람선은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타기에도 최적입니다. 토야마를 방문한다면, 마이너스 이온이 가득한 대자연에서 마음과 몸을 재충전할 수 있는 쇼가와 협곡을 꼭 즐겨 보세요.

26. 구로베 댐(黒部ダム) [다테야마마치]

토야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구로베 댐'은 토야마현과 나가노현의 경계에 위치한 주부 산악 국립공원 내에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며, 북알프스의 대자연에 둘러싸인 절경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높은 186m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박진감은 압도적입니다.

댐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부터 유람선 크루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본인만의 구로베 댐 여행을 만끽해 보세요. 다만, 옷차림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봄이나 여름에도 해발 약 1500m의 고산지대는 상당히 쌀쌀하므로 긴 소매 점퍼, 긴 바지,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강하니 자외선 차단도 잊지 마세요.

27.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 [다테야마마치•오마치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는 토야마현의 다테야마역과 나가노현의 오기자와역을 케이블카, 버스, 트롤리버스, 로프웨이, 전기버스 등으로 연결하는 산악 관광 루트입니다. 최고 고도는 2450m에 달하며, 북알프스의 절경과 웅장한 구로베 댐을 다양한 교통수단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트레킹 및 등산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토야마현 내에서도 특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산악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장소를 빠르게 둘러보거나 특정 장소에 머물며 천천히 감상하는 등 본인만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것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토야마 여행 계획에 더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알펜 루트 내에는 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 차량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28. 다테야마(立山) [다테야마마치]

'다테야마'는 북알프스 북부의 오야마(雄山), 오난지산(大汝山), 후지노오리타테(富士ノ折立)라는 세 개의 봉우리를 통칭하는 이름으로, 토야마현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입니다. 웅장한 자태는 다테야마 연봉의 주봉으로서의 위엄을 자랑합니다. 등산, 하이킹, 트레킹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며, 일본에서도 몇 안 되는 빙하가 남아 있는 산으로도 유명합니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의 최고 지점인 무로도다이라(室堂平)까지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어 관광지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토야마의 웅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다테야마 옥전 용수(立山玉殿湧水)는 일본 명수 백선에도 선정된 깨끗하고 맛있는 물로, 무로도 터미널 앞에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수 장비 없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무로도 터미널에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일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천연 온천 미쿠리가이케 온천(みくりが池温泉)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숙박은 물론 당일 입욕도 가능하니 시간이 된다면 꼭 경험해 보세요!

29. 무로도(室堂) [다테야마마치]

토야마의 옛날 기도 성지인 '무로도'는 원래 수행자들이 숙박과 기도를 드리던 사당이었으며, 이후 산악 신앙을 위한 종교적 등산자들의 거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변 일대를 무로도라 부르며, 기도의 장소로서뿐만 아니라 산책로 등도 조성되어 관광하기 좋은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구름 바다와 밤하늘의 별빛 등 볼거리도 많아 토야마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습니다. 근처에는 명수 백선에 선정된 '다테야마 옥전 용수(立山玉殿の湧水)'라는 샘물이 있으니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토야마의 신성한 산에서 활력을 되찾아 보세요!

30. 미쿠리가이케(みくりが池) [다테야마마치]

'미쿠리가이케'는 다테야마의 무로도에서 가장 크고 깊은 연못입니다. 해발 2,405m에 위치하며, 눈이 녹는 7월에서 10월이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입니다. 거울처럼 맑은 수면에 비친 북알프스의 산들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토야마의 절경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무로도 터미널에서 약 15분 정도 계단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하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미쿠리'는 미쿠리야(御厨, 신의 부엌)라는 뜻으로, 이 이름처럼 신성하고 평온한 치유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일본 최고지대의 온천 숙소로 유명한 '미쿠리가이케 온천'이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서 즐기는 온천은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또한, 토야마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별빛을 감상할 수 있으니 캠프나 숙박을 통해 이곳의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31. 비죠다이라(美女平) [다테야마마치]

토야마 쪽 산기슭역인 ‘타테야마’에서 타테야마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977m까지 올라가면 종점인 ‘비죠다이라’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활엽수와 삼나무 등 원시림이 가득해 산책과 삼림욕에 최적입니다. 역의 전망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여행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비죠다이라’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타테야마 삼나무의 대목인 ‘비죠스기’에는 여러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타테야마 개산자 사에키 아리요리의 약혼녀가 기원했다는 전설로, "아름다운 산의 삼나무여, 마음이 있다면 나의 비밀 기도를 들어주길"이라는 구절을 세 번 외우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애 성취의 파워 스팟으로 토야마현 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32. 쇼묘 폭포(称名滝) [다테야마마치]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일본의 명폭포 백선에도 선정된 쇼묘 폭포 (称名滝)는 미다가하라 대지에서 350m의 일본 최고 낙차로 물이 힘차게 떨어지는 웅장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토야마의 산악 지대에서도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힙니다.

봄철에는 산의 눈이 녹아 수량이 극적으로 증가하면서 오른쪽에 '한노키 폭포'가 생겨나 두 개의 폭포가 함께 흐르는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수량이 더 늘어나면 '소멘 폭포'라는 가느다란 폭포가 나타나 세 개의 폭포가 나란히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드문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쇼묘 폭포는 타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 중간에 위치하며, 폭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타키미다이'까지 트레킹을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토야마 현에서 가장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폭포이니, 토야마 관광 시 꼭 들러 보세요.

33. 미다가하라(弥陀ヶ原) [다테야마마치]

토야마현 게산 8합목에 펼쳐진 고원인 미다가하라 (弥陀ヶ原)는 환경 보전을 위해 정비된 목도를 통해 토야마의 가장 풍부한 녹지가 펼쳐진 습지를 감상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봄과 여름의 상쾌함도 매력적이지만, 가을의 단풍은 절경입니다. 마치 녹색, 빨간색, 노란색으로 대지에 그림을 그린 듯한 아름다움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과 같습니다.

표고가 높고 공기가 맑아 광원인 가로등이나 조명이 없기 때문에 별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과 멀리 토야마 시내에서 비치는 불빛이 밤하늘에 희미하게 반사되어 매우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줍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인기 있는 미다가하라를 꼭 토야마 관광 일정에 포함해 보세요.

34. 오마키 온센(大牧温泉) [다테야마마치]

배로만 갈 수 있는 비경에 위치한 독채 숙소로, 숨겨진 토야마 관광 명소로 알려진 쇼가와 온센 향의 오마키 온센 (大牧温泉)입니다. 호숫가 가까이 물가에 지어진 독특한 외관과 배 이외에는 접근할 방법이 없으며, 휴대폰 신호도 잘 닿지 않는 산속에 있다는 점이 이곳의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외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일본 명탕 백선에 선정된 토야마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온천 수질, 정성이 가득한 서비스, 청결한 숙소 관리, 맛있는 요리가 이곳의 진정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순수하게 온천 숙소로서의 높은 품질이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많은 리피터를 불러오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온천만의 이용은 불가하며, 숙박과 동일하게 방 예약이 필요합니다. 토야마 관광 중 오마키 온센을 만끽하고 싶다면 숙박을 추천드립니다!

35. 다이칸보 운조 테라스(大観峰 雲上テラス) [다테야마마치]

토야마현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에 위치한 다이칸보역은 다테야마 로프웨이와 지하를 달리는 트롤리버스의 환승역입니다.

기존에는 절벽에 지어져 있어 외부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했던 환승 전용역이었으나, 역 옥상에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운조 테라스'를 개장했습니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어 토야마 관광의 새로운 절경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역 내에는 레스토랑이 없고 기념품점만 위치해 있지만,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토야마현에서 최고의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꼭 다이칸보역 운조 테라스를 방문해 보세요.

36. 구로베다이라(黒部平) [다테야마마치]

다이칸보와 구로베댐 사이에 위치한 구로베다이라역은 다테야마 로프웨이와 구로베 케이블카의 환승역입니다. 더 높은 다이칸보나 무로도를 목표로 한다면 이곳에서 다테야마 로프웨이로 환승하면 됩니다. 아름다운 절경이 더해진 덕분에, 역 내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가츠카레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역 외부의 구로베다이라 정원에서는 아래로는 구로베호수를, 위로는 다이칸보의 대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의 관광지입니다. 도보 몇 분 거리에 위치한 식물원에서는 희귀한 고산 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 산책에 딱 맞는 장소입니다. 일본 최고의 역으로 불리는 구로베다이라를 꼭 방문해 보세요!

37. 다테야마 칼데라 사방 박물관(立山カルデラ砂防博物館) [다테야마마치]

일본 알프스를 이루는 다테야마는 인간에게 언제나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남쪽에 펼쳐진 다테야마 칼데라는 침식 작용과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대규모 붕괴 지대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발생한 대량의 토사가 아래의 토야마 평야에 큰 피해를 주어 왔습니다.

이러한 토사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100년 이상 이어져 온 '사방' 작업의 역사를 소개하는 곳이 바로 다테야마 칼데라 사방 박물관입니다. 토야마 전철의 종점인 다테야마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습니다. 트롤리를 타고 이동하며, 박물관 내 지형 모형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즐겁게 사방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38. 구로베 협곡 트로코 전차(黒部峡谷トロッコ電車) [구로베시]

어린 시절 한 번쯤은 타보고 싶었던 화물 운반용 트로코 전차! 구로베 협곡에서는 그 소망을 이뤄주는 '트로코 전차'가 운행됩니다. 구로베 협곡은 구로베 강의 침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V자 모양의 협곡으로, 에메랄드 빛의 우나즈키 호수와 독특한 종 모양의 히가시카네즈리산 등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트로코 전차는 매년 4월 말부터 11월까지 운행하며, 신록과 단풍 등 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락철에는 붐비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39. 사루토비 협곡(猿飛峡) [구로베시]

구로베 강에서 가장 폭이 좁은 곳인 사루토비 협곡은 원숭이가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라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구로베 협곡 철도의 종착역인 케야키다이라역에 위치하며, 일본에서 가장 깊고 가파른 V자 계곡인 구로베 협곡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1964년에 특별 명승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우뚝 솟은 오쿠츠리산과 함께 웅장한 경관을 제공합니다.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가면 협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루토비 협곡 전망대가 등장하며, 전망대에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사루토비 산장에서는 식사와 일일 온천이 제공되어 피로를 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40. 야마비코 다리•야마비코 유보도(山彦橋・山彦遊歩道) [구로베시]

산악 지대를 열차가 지나갈 때마다 큰 소리가 온천 마을에 메아리쳐 울려퍼졌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된 '야마비코 다리'입니다. 구로베 협곡의 깊은 계곡을 가로지르며, 가끔씩 트로코 전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더욱 운치를 더해줍니다. 그 아름다움 덕분에 구로베 협곡의 홍보 포스터에도 자주 등장하는 절경 촬영 명소입니다!

현재 다리는 새롭게 만들어진 신야마비코 다리이며, 예전의 구야마비코 다리는 현재 산책로로 정비되어 우나즈키 댐 전망대까지 이어집니다. 협곡의 다채로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인기가 높지만, 겨울철(11월 하순부터 4월 하순)에는 폐쇄되므로 방문 시 주의해 주세요.

41. 우나즈키 댐(宇奈月ダム) [구로베시]

토야마에서 댐을 감상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 우나즈키 댐을 추천합니다! 홍수 예방, 상수도 공급, 발전 등 다목적으로 운영되는 구로베 강 최초이자 유일한 다목적 댐입니다. 토야마에서 유명한 온천 마을인 우나즈키 온천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온천 관광 중에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댐 근처에 위치한 '오노누마 체험 교류 시설・토치노유' 온천 시설에서는 구로베 협곡의 산들과 댐 호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온천 마을과 거리가 있어 비교적 한적한 관광 명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구로베 협곡 철도 트로코 전차의 차창에서 댐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는 우나즈키 댐을 꼭 토야마 관광 루트에 추가해보세요!

42. 우나즈키 온천(宇奈月温泉) [구로베시]

토야마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천지 중 하나인 우나즈키 온천. 구로베 강 상류에 위치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구로나기 온천을 원천으로 하며, 7km에 달하는 긴 배관을 통해 온천수를 끌어오는 전국에서도 드문 온천입니다. 새롭게 조성된 상징적인 종합 시설 '유메도코로 우나즈키'는 세련된 디자인의 건물로, 족욕탕과 관광 안내소 등이 함께 있어 방문 시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온천지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와 매력적인 숙소들이 온천 마을 곳곳에서 영업 중입니다. 숙박 없이 입욕만 가능한 숙소도 있어, 토야마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을 거닐며 자신만의 특별한 온천 숙소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토야마 여행 중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우나즈키 온천을 꼭 방문해보세요.

43. 아쿠아 파크(アクアパーク) [구로베시]

토야마현 구로베시의 종합공원 내에 위치한 '아쿠아 파크'는 사람과 물, 자연의 관계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원입니다. 푸른 잔디가 아름다운 이 공원에는 인공 개울과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 폭포 '키라라의 폭포'가 있으며, 물고기와 오리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물은 모두 깨끗하게 정화된 하수 처리수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으로, 관광 중간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넓은 부지 내에는 미술관, 체육 센터, 온수 풀 등의 시설도 있어 하루를 느긋하게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토야마 여행 중에 힐링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44. 다카오카성 터(高岡城跡) [다카오카시]

토야마현 서부의 중심 도시인 다카오카에 위치한 다카오카성은, 마에다 도시이에와 오마츠의 자녀인 도시나가의 은거성으로 지어졌습니다. 성으로서 존재한 기간은 약 10년에 불과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뛰어난 성곽 배치 덕분에 토야마현에서 유일하게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카야마 우콘이 설계했다고 전해지며, 석축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복잡하게 얽힌 토루와 물길이 아름다운 성터입니다.

현재는 다카오카 고성 공원으로 개방되어 산책하기 좋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토루 위에 심어진 벚나무들은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약 1800그루의 다양한 벚나무가 물길에 비치는 모습은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45. 다카오카 대불(高岡大仏) [다카오카시]

다카오카 성터 공원과 더불어 토야마현 다카오카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다카오카 대불.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라와 가마쿠라 대불과 함께 '일본 3대 대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작입니다.

그 역사는 1221년에 세워진 약 5미터 높이의 목조 대불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지만, 1907년부터 25년에 걸쳐 브론즈 상으로 세워진 것이 현재의 다카오카 대불입니다. 이 훌륭한 조각은 다카오카 동기 제조의 오랜 전통을 가진 장인들의 기술의 산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마쿠라 대불을 '미남'이라고 평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가인 요사노 아키코는 "가마쿠라 대불보다 더 잘생겼다"고 평가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대좌는 회랑으로 되어 있어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이전에 소실된 대불의 머리가 안치되어 있어 참배할 가치가 있습니다.

46. 즈이류지(瑞龍寺) [다카오카시]

토야마현 유일의 국보로 웅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즈이류지 (瑞龍寺)'. 1613년에 가나자와에 있던 전신 사찰인 '호엔지'가 현재의 토야마현 다카오카시로 옮겨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찰의 가장 큰 특징은 각각의 건축물이 좌우 대칭으로 배치된 가란 배치 양식으로, 산문을 지나면 넓은 공간을 좌우 대칭으로 둘러싼 회랑이 펼쳐지고, 그 앞에 자리한 불전과 그 너머의 법당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1997년에 국보로 지정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봄의 라이트업과 문전 시장' 이벤트에서는 산문이 환상적으로 라이트업되고, 프로젝션 매핑도 상영되며, 문전 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이 준비되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토야마를 여행하신다면 꼭 즈이류지를 방문해보세요.

47. 다카오카 미쿠루마야마 마쓰리(高岡御車山祭) [다카오카시]

토야마 관광의 대표적인 이벤트 중 하나인 '다카오카 미쿠루마야마 마쓰리'는 화려한 축제 가락에 맞춰 '미쿠루마야마'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7대의 야마시 (山車, 축제 수레)가 다카오카시 구시가지를 누비는 토야마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야마시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일본 정부로부터 유형·무형 모두에서 중요한 민속 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문화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행사입니다.

축제 당일에는 미쿠루마야마가 이동 중이기 때문에 세부를 감상하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전날에 열리는 '다카오카 미쿠루마야마 마쓰리 요이사이(宵祭)'에서는 3대의 미쿠루마야마가 라이트업되어 장식되므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세세하게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토야마 여행에서 반드시 한번쯤 체험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48. 다카오카시 만엽 역사관(高岡市万葉歴史館) [다카오카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와카(和歌) 모음집으로 알려진 '만엽집'의 편집자이자 와카의 작가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오토모노 야카모치(大伴家持)'와 인연이 깊은 토야마현 다카오카시에 위치한, 만엽집에 특화된 역사관입니다. 만엽집에는 총 4,516수 중 약 220수가 현재의 토야마현에 해당하는 에츄 지역에서 지어졌습니다. '고향의 만엽'을 주제로 하여 와카를 영상과 소리로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 만엽집이 지어졌던 시대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보는 기획 전시 등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고전과 만엽집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독특한 전시는 연구자와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에서 배운 기억으로 만엽집이 생소하더라도, 만엽집을 다시 들여다보면 당시 귀족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단순한 레저와는 다른 지적이고 예술적인 토야마 관광으로 다카오카시 만엽 역사관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멋진 선택이 될 것입니다.

49. 다카오카시 후지코 F 후지오 고향 갤러리(高岡市 藤子・Ｆ・不二雄ふるさとギャラリー) [다카오카시]

토야마현이 낳은 만화계의 거장, 후지코 F 후지오. 그의 고향이자 만화가로서의 출발점이 된 토야마현 다카오카시에 2015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갤러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매일 관광객으로 붐비는 다카오카시 미술관 2층에 위치한 이 갤러리에는 창작 활동의 원점이 된 손수 만든 '환등기'의 복제품, 귀중한 자료와 애용하던 물품의 전시, 직필 원화 공개 등이 있어 팬이 아니어도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이 외에도 기간 한정 기획 전시와 다카오카의 전통 산업인 "다카오카 동기"로 제작된 도라에몽 동상, 만화 라이브러리,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 상점 등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하기에 제격입니다. 토야마 관광 루트에 후지코 F 후지오 고향 갤러리를 추가하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50. 다카오카 오토기노모리 공원(高岡おとぎの森公園) [다카오카시]

토야마현에서 도라에몽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 다카오카 오토기노모리 공원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형 관광 시설입니다. 토야마현 다카오카시 출신의 만화가 후지코 F 후지오를 기념해, 그의 대표작 『도라에몽』에 자주 등장하는 '공터'를 재현하거나, 도라에몽의 해시계, 각 캐릭터의 오브제들이 설치되어 있어 도라에몽 팬들에게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대형 놀이기구, 정원, 넓은 광장 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터'는 중앙의 드럼통까지 원형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캐릭터들의 실물 크기 오브제와 함께 만화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세계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토야마를 여행할 때 다카오카 오토기노모리 공원을 방문해, 등장인물이 된 듯한 특별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51. 요시츠네 이와(義経岩) [다카오카시]

토야마현 다카오카시 내에 전해지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전설이 담긴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1187년 가마쿠라 막부에서 반역죄로 쫓기던 요시츠네 일행이 여행 도중 비를 피할 때, 그의 부하 벤케이가 큰 바위를 들어 올려 그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에서 이 바위는 ‘요시츠네 이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바위가 위치한 ‘아메하라시 해안’이라는 이름도 이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은 노토반도 국정공원 내에 있으며, 토야마의 경승지로서 유명한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때 바위 아래에는 실제로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전 문제로 인해 보강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바위 위에는 요시츠네를 모신 신사가 세워져 있습니다. 요시츠네 이와에서 형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생명을 빼앗긴 비극의 영웅 요시츠네의 이야기에 잠시 생각을 잠겨 보는 건 어떨까요? 토야마 여행 중 이 전설의 장소를 방문해 보세요.

52. 니조산 만요 라인(二上山万葉ライン) [다카오카시]

아득한 고대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졌던 토야마현의 대표적인 파워 스팟 중 하나인 니조산을 둘러보는 약 8km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토야마 만, 다테야마 연봉에서 노토반도까지 이어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코스는 일본 최대의 동기 생산지인 토야마현 다카오카시에서 제작된 거대한 ‘평화의 종’과 훌륭한 ‘불사리’, ‘오토모노 야카모치 동상’ 등 역사적인 명소가 곳곳에 있어 관광에 최적화된 코스입니다.

‘만요’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성한 녹음과 봄철 산벚꽃 등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 경치와 더불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중턱에 위치한 ‘만요 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야생조류 덕분에 버드워칭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토야마를 여행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니조산 만요 라인’에서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53. 히미 어항 장외시장 히미 반야가이(氷見漁港場外市場 ひみ番屋街) [히미시]

토야마현 히미시에 위치한 도로 휴게소인 '히미 어항 장외시장 히미 반야가이'는 토야마의 지역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가게들과 온천, 전망 광장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복합 관광 시설입니다. 온천 시설로는 대중탕과 다테야마 연봉의 절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족욕탕이 있어 부담 없이 온천 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에는 히미의 맛있는 명물을 안주 삼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가든도 열립니다. 토야마현 히미의 매력을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장소이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54. 히미시 시오카제 갤러리(藤子不二雄Aアートコレクション) [히미시]

사진 제공 藤子不二雄Ⓐ

토야마현 히미시에 위치한 히미시 시오카제 갤러리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닌자 핫토리』, 『괴물군』,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웃는 세일즈맨』 등 다채로운 작품을 남긴 만화가 후지코 후지오Ⓐ의 소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입니다. 후지코Ⓐ는 토야마현 히미시 출신으로, 일본 만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입니다.

이곳에는 원화와 복제 원화뿐 아니라 후지코 후지오 두 작가와 함께 거장 데즈카 오사무, 이시노모리 쇼타로 등이 거주했던 전설적인 아파트 '토키와 장'의 한 방을 재현한 세트도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익숙한 캐릭터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약 1000권의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만화 도서관'이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토야마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 후지코Ⓐ의 세계에 푹 빠져보세요!

55. 히미 해변 식물원(氷見海浜植物園) [히미시]

히미시 해변 식물원은 일본 각지의 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300종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는 식물원입니다. 온실에는 하이비스커스와 야자수 등 아열대 지역의 이국적인 식물들도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이 식물원의 또 다른 매력은 푸른 식물들뿐만이 아닙니다.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건축가 하세가와 이쓰코 씨가 설계를 맡아 건물 구조가 매우 독특하다는 점입니다. 실내는 나선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부분은 바다 쪽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하세가와 씨는 "지구의 표면을 아름답게 덮고 있는 식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설계 의도를 밝혔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56. 히미 아이야마 가든(氷見あいやまガーデン) [히미시]

토야마현 히미시의 시골 언덕에 펼쳐진 꽃들이 만발한 정원! 히미 아이야마 가든은 토야마현을 대표하는 서양식 정원으로, 많은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언덕 위에 넓게 자리한 정원에는 250종, 3,000여 그루의 다양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로즈 가든, 백합 정원, 전망이 좋은 전망대, 시원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는 물가 지역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스팟이 가득합니다.

부속 레스토랑 ‘하나레스’에서는 햄버거 스테이크, 카레와 같은 메뉴는 물론 꽃을 식재료로 사용한 독특한 요리도 맛볼 수 있어 점심시간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가드닝 강좌나 달맞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니, 토야마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꼭 여행 일정에 추가해 보세요.

57. 벨・몽타뉴・에・메르(ベル・モンターニュ・エ・メール)

토야마현 내를 달리는 관광 열차 '벨・몽타뉴・에・메르'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뜻하며, 특히 아름다운 해안선과 산 풍경을 자랑하는 조하나선(城端線)과 히미선(氷見線)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열차의 큰 창은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하고, 내부 디자인에는 토야마현의 전통 공예가 반영되어 있으며,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나미 조각(井波彫刻)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호화로운 차량입니다. 또한, 차내에서는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와 지역 술도 판매되어 토야마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한정 운행하는 이 열차 베르몬타(べるもんた)에 탑승하면, 토야마 여행이 한층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58. 카이오마루 파크(海王丸パーク) [이미즈시]

현역을 은퇴한 대형 범선이 정박해 있는 카이오마루 파크는 토야마현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토야마 관광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잔잔한 토야마 만을 배경으로, 새하얀 신미나토 대교(新湊大橋)와 멀리 보이는 다테야마 연봉(立山連峰)을 배경으로 한 "바다의 귀부인"이라 불렸던 범선 카이오마루(海王丸)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라이트업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분위기가 가득해 추천할 만합니다. 넓은 부지 내에는 멋진 분위기의 이탈리안・프렌치 레스토랑도 있고, '연인의 성지'로도 선정된 데이트 명소입니다. 매년 열리는 불꽃놀이와 연 10회 모든 돛을 펼치는 총범전범(総帆展帆) 등의 행사도 있으니, 관심 있는 행사 일정에 맞춰 방문해 보세요. 꼭 관광 루트에 추가하고 싶은 힐링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59. 신미나토 대교(新湊大橋) [이미즈시]

토야마 신항에 걸쳐 있는 해 측 최대 규모의 신미나토 대교는 상층은 차도, 하층은 보행자 전용 통로인 '아이노카제 프롬나드(あいの風プロムナード)'로 이루어진 2층 구조의 대교입니다. 세련된 외관 덕분에 이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동차로 대교를 건너는 것도 상쾌하지만, 보행자 전용 통로인 아이노카제 프롬나드에서 천천히 바다 위 산책을 즐기며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이 통로는 내풍・내진 설계가 철저히 되어 있어 어떤 날씨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다닐 수 있으므로, 토야마 관광 중 사이클링 코스로 들러도 좋습니다. 밤에는 라이트업된 모습을 가까운 공원에서 바라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건너기에도, 감상하기에도 좋은 토야마의 대표 대교인 신미나토 대교를 꼭 관광 코스에 추가해보세요.

60. 고산지(光山寺) [이미즈시]

토야마현 이미즈시에 위치한 고산지는 1682년에 세워진 대불과 그 주변을 둘러싼 3000체 이상의 장엄한 천체불(千体佛)로 유명합니다. 이 절은 의료, 불교, 교육을 하나로 묶은 '마음과 몸의 건강 테라코야 활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돌보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 파워스팟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야마현 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000체가 넘는 불상들은 압도적인 대규모로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자주 다뤄지곤 합니다. 토야마를 관광할 때 꼭 방문해 보세요.

61. 호타루이카 뮤지엄(ほたるいかミュージアム) [나메리카와시]

만을 희미한 푸른빛으로 물들이는 환상적인 호타루이카(반딧불오징어)를 주제로 한 박물관인 호타루이카 뮤지엄은 토야마현 나메리카와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관광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으며, 다테야마 연봉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마켓홀과 신비로운 호타루이카의 생태와 심해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연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또한, 심해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족욕 시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정 시기에는 실제로 호타루이카와 심해성 발광 플랑크톤의 빛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므로, 토야마 관광 일정에 꼭 추가해 보세요.

62. 우오즈 수족관(魚津水族館) [우오즈시]

토야마현의 우오즈 수족관은 1913년에 개관하여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족관입니다. 현재의 건물은 이전 및 개보수를 거쳐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수족관은 세계 최초로 아크릴로 만든 수중 터널을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최근에는 호타루이카(반딧불오징어) 생태 연구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어, 오래된 수족관임에도 혁신적인 운영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물개와 펭귄은 관람객에게 큰 힐링을 선사합니다. 역사와 혁신이 공존하는 우오즈 수족관, 토야마 여행 시 꼭 방문해 보세요.

63. 미라주랜드(ミラージュランド) [우오즈시]

토야마가 자랑하는 일본 해안가에서 가장 큰 관람차가 눈에 띄는 미라주랜드는 다양한 어트랙션이 가득한 아뮤즈먼트 파크로 관광에 최적화된 곳입니다. 5층짜리 대형 미로, 회전목마, 티컵, 수영장, 바비큐장, 어린이를 위한 키즈 코너까지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형 관광 시설입니다.

여름철에는 반딧불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계절별 이벤트도 다수 마련되어 있어, 토야마를 대표하는 놀이공원 중 하나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로, 토야마 여행 시 코스에 꼭 추가해 보세요.

64. 신키로 로드•신기루 전망지(しんきろうロード・蜃気楼展望地) [우오즈시]

아득한 거리에서 도시에 나타나는 신기루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바로 토야마현의 신키로 로드입니다. 우오즈시의 동해를 바라보며 해안선을 따라 뻗어 있어 경치가 훌륭합니다. 산책, 드라이브, 사이클링, 조깅에 최적이며,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 코스에도 포함된 토야마의 절경 관광지입니다.

신기루는 여러 기상 조건이 갖춰져야 볼 수 있는 자연현상이지만, 맑은 날씨라면 신기루가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토야마 여행 중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65. 우오즈 매몰림 박물관(魚津埋没林博物館) [우오즈시]

사진 제공 carpkazu

우오즈 매몰림 박물관은 토야마 만의 매몰림을 전시하고 신기루를 소개하는 독특한 테마의 미술관으로 관광에 딱 맞는 곳입니다. 매몰림이란 말 그대로 ‘묻힌 숲’으로, 화산활동의 화쇄류, 토석류, 해수면 상승 등의 이유로 숲 전체가 지하 또는 수중에 묻힌 것입니다. 우오즈의 매몰림은 약 2000년 전, 폭우로 인해 가타카이 강이 범람하면서 대량의 토사가 밀려와 묻힌 삼나무 원시림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전시관은 다양한 테마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중 전시관’이 백미입니다. 깊이 2.5m의 수조 안에는 수령 500년 이상, 높이 10m에 달하는 매몰림의 거대한 뿌리가 전시되어 있으며, 발견 당시의 해저 상태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웅장한 감동을 주며, 고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애칭으로 “네코랜드”라 불리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또, 박물관 부지 내 높은 언덕에 있는 ‘신기루의 언덕’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신기루를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우오즈의 숨은 관광 명소, 꼭 방문해 보세요!

66. 우오즈 아침 시장(魚津の朝市) [우오즈시]

토야마현 우오즈시의 특산품과 지역 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우오즈 아침 시장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입니다. '해양역 신기루(海の駅蜃気楼)'의 이벤트 공간에서 전시 및 즉석 판매를 진행하며, 신선한 해산물과 산의 진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개최일마다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아침 시장 명물인 우오즈 항구에서 갓 잡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아침 시장 정식은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식가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토야마 관광 중이라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음식을 놓칠 수 없겠죠? 토야마의 진미를 즐기고 싶다면 우오즈 아침 시장에 꼭 방문해 보세요.

67. 오오이와산 닛세키지(大岩山日石寺) [가미이치마치]

오오이와산 닛세키지는 725년에 교기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북륙 지방에서 진언종의 중심지로 여겨집니다. 본존인 불동명왕상이 바위 벽에 새겨져 있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합니다. 토야마현의 유명한 파워 스폿 중 하나로, 탐욕과 번뇌를 끊는다고 전해지는 육본 폭포에서는 겨울에 폭포 맞이 수행이 열려,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모입니다.

참배길에는 명물인 소면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어, 분위기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며 소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습니다. 신령한 힘을 지닌 닛세키지를 토야마 관광 코스에 꼭 추가해 보세요.

68. 크로스랜드 타워(クロスランドタワー) [오야베시]

토야마현 오야베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크로스랜드 타워는 높이 118m로, 전망층은 지상에서 100m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릭 타워'라고도 불리며, 정삼각형의 타워 위에 원형 전망실이 올라가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오야베시 주변부터 멀리 북알프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의 관광지입니다. 여름의 불꽃놀이 축제와 연말 행사에서는 타워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도 진행됩니다.

또한, 타워에 인접한 다 빈치 테크노 뮤지엄에서는 과학자로서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조명한 전시가 열려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토야마 여행에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경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겠죠.

69. 이나바야마 목장(稲葉山牧場) [오야베시]

토야마현에서 관광에 가장 적합한 목장을 꼽자면 이나바야마 목장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토야마현 특산의 귀한 와규, '메르헨 소'의 방목 장면을 보며 맛볼 수 있는 소프트크림이 일품입니다. 동물 광장에서는 염소, 토끼, 다람쥐 등 여러 동물과의 교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 휴게소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훌륭하며, 야경은 로맨틱해서 가족뿐만 아니라 데이트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하얀 풍력 발전기의 풍차가 회전하는 모습도 이국적입니다. 토야마 관광 중에는 이나바야마 꼭대기에 위치한 이 목장에서 깨끗한 공기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

◎토야마현 추천 관광지 요약

어떠셨나요? 토야마현은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지역입니다. 수많은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토야마현의 저렴한 렌터카를 예약해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성공적인 여행의 포인트가 됩니다. 역사적인 명소, 마음과 몸이 치유되는 온천, 압도적인 이벤트, 장인의 기술이 돋보이는 전통 공예,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까지, 자신만의 토야마현 추천 리스트를 찾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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