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정리|도카이의 관문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카이 지역 최대의 국제공항, 센트레아(中部国際空港, Chubu Centrair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추천 장소를 소개합니다!

주부 국제공항(센트레아)은 도카이 지역을 대표하는 하늘의 관문으로, 매년 많은 이용객이 찾는 대형 공항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활발히 운항하는 공항이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남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되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공항 내부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오히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센트레아 공항 내에서 특히 추천하는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를 정리해 두었으니, 공항에서 여유 시간을 즐길 계획이라면 꼭 참고해 보세요!

[x] 닫기

주부 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정리|도카이의 관문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목차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① 스카이 데크 (Sky Deck)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스카이 데크(Sky Deck)'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에는 다른 공항에서는 보기 힘든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활주로까지 약 300m 거리까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망 데크가 있습니다.

출발 직전에는 특수 차량과 정비사들이 활주로 주변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비행기가 이륙을 준비하는 순간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 데크는 아침 일찍부터 밤 21시경까지 개방되며, 일출부터 이세만(伊勢湾) 위로 해가 저무는 장면까지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항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남았을 때, 가볍게 경치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비행기를 바라보며 공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② 마루야 본점 (まるや本店 )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추천하는 또 하나의 장소는 공항 4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루야 본점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은 아이치현 서남부에 위치한 공항으로, 공항에서 식사를 한다면 아이치현의 대표적인 지역 음식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곳이 바로 마루야 본점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아이치현을 대표하는 명물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입니다. 16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간장 소스를 더한 엄선된 신선한 장어를 사용하며, 장인이 정성스럽게 구운 장어를 바삭하게 구운 후, 밥 위에 얹고 깊은 풍미의 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히쓰마부시는 1) 그대로 먹기, 2) 와사비나 파 등의 고명을 올려 먹기, 3) 뜨거운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お茶漬け) 스타일로 먹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비행 전에 전통적인 일본 요리를 여유롭게 맛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③ 더 파이크 브루잉 (The Pike Brewing)

다음으로 소개하는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은 레스토랑 더 파이크 브루잉(The Pike Brewing)입니다. 이곳은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기에도 좋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천천히 즐기며 머물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매장 내부는 미국 서해안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데, 그도 그럴 것이 미국 서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일본 첫 매장이 바로 이 센트레아 공항점으로, 대표적인 메뉴는 시애틀 스타일의 햄버거와 시애틀 No.1 크래프트 맥주입니다.

두툼한 패티가 특징인 100% 비프 버거, 클램 차우더, 케이준 쉬림프 등 어느 것을 주문해도 맛이 보장되는 수준 높은 요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예약석에서는 활주로를 바라보며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어 공항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들렀다가, 다음에는 더 여유롭게 방문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④ 스미야키 규탄 히가시야마 (炭焼牛たん 東山)

센트레아 공항은 국내선 노선도 잘 갖춰져 있으며, 각 지역의 명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은 센다이 명물 '규탄(牛たん, 소 혀)'을 맛볼 수 있는 '스미야키 규탄 히가시야마'입니다.

센다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곳을 도카이 지역 센트레아 공항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볍게 들렀다가, 흑모 와규(黒毛和牛) 붉은 살코기 스테이크와 정통 센다이식 규탄 요리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⑤ 시안 도삭면 (西安刀削麺)

이어서 소개할 곳은 시간이 남았을 때 들르기 좋은 중국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제1터미널 2층 도착 로비에 위치한 '시안 도삭면(Xi’an Knife-Cut Noodles / 西安刀削麺)'은 중국 시안(西安) 지역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삭면은 일반적인 라면이나 우동과는 다르게, 밀가루 반죽을 특수한 칼로 깎아내어 끓는 물에 삶아 만든 면 요리입니다. 매콤한 향신료가 더해진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한 번 맛보면 기대 이상으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본격적인 중국 요리를 맛보며, 이국적인 미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⑥ 텐푸라 시타노잇쇼쿠 (天ぷら 下の一色 )

'텐푸라 시타노잇쇼쿠'는 미카와 지역의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제철 생선과 희귀한 어종을 튀김으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미카와 지역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과 일본 국내산 채소를 활용한 텐푸라,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특제 쯔유가 더해진 깊은 풍미의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는 미카와산 갯장어를 올린 '아부리 아나고밥(炙りあなご飯, 구운 장어 덮밥)'과,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에비 텐동(エビ天丼, 새우 튀김 덮밥)'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치현산 특제 쯔유가 요리에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며, 점심과 저녁 시간 모두 운영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⑦ 공항 내 기념품 숍

센트레아 공항에는 일본식, 중국식, 서양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지만, 가볍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기념품 쇼핑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공항 내 다양한 숍을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센트레아 공항에서 기념품을 찾기에 가장 적합한 매장들입니다. 공항에서 시간을 보낼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이힌칸 (銘品館)

먼저 소개할 메이힌칸(銘品館)은 공항 제1터미널 1층에 위치한 대형 기념품 매장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점으로, 상품 종류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원하는 기념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 전통 과자 코너에서는 도카이 지역의 대표적인 기념품인 아카후쿠(赤福), 유카리(ゆかり), 센나리(千なり)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과자들은 현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기가 높아, 여행 선물로 적합합니다.

양과자 코너에서는 유명 브랜드 제품부터 인기 있는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한 특산품도 많아 현지의 특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류 코너에서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와 매실주(梅酒) 등 100종이 넘는 다양한 브랜드의 술을 판매하고 있어, 새로운 명주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센트레아 오미야게칸 (セントレアおみやげ館)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다른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를 방문한 후, 출발 직전에 들를 수 있는 기념품 매장입니다. 국내선 보안 검색대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비행기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장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는 각 지역의 특산품 기념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념품뿐만 아니라, 기차역에서 판매하는 '에키벤(駅弁)'처럼 공항에서만 판매하는 '공벤(空弁, 하늘 도시락)'이나 잡지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을 구매하면서 출발 전 간단한 쇼핑을 할 수도 있습니다.

편리한 위치 덕분에 가볍게 들르기 좋은 매장이므로, 여행 준비를 하면서 잠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센트레아 공항으로 가는 방법

센트레아 공항은 아이치현뿐만 아니라 도카이 지역 전역에서 이용하는 주요 공항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공항은 인공섬에 위치하고 있어 자동차, 기차,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공항 내 주차장 수용 규모가 7,800대에 달하며,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차량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출입구도 공항 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도코나메선(常滑線)과 공항선(空港線)을 이용해 중부국제공항역(中部国際空港駅)까지 이동 가능하며, 나고야 방면으로도 쉽게 연결됩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나고야역, 도요타·하마마쓰 방면, 구와나·미에 방면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에현의 쓰(津)나 이세 신궁(伊勢神宮)으로 이동할 경우, 고속선 "쓰 에어포트 라인(津エアポートライン)"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센트레아 공항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공항이므로, 여행 일정에 맞춰 적절한 교통편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정리

이번 글에서는 센트레아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센트레아 공항에는 본문에서 소개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 외에도, 기념품을 고르기에 최적인 다양한 매장이 가득합니다.

또한, 센트레아 공항에서는 아이치·도카이 지방의 명물 요리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특산 요리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점도 대형 공항만의 매력입니다. 비행기 탑승 전 기다리는 시간이나 약속 시간까지의 공백이 생겼을 때, 공항 내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여행 추천!

센트레아 공항 추천 기사

    센트레아 공항

센트레아 공항 인기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