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몸바사의 인기 관광 명소 7선

동아프리카 케냐의 몸바사(Mombasa)라는 도시를 알고 계신가요? 과거 아랍 상인들과의 무역으로 번성했던 항구 도시 몸바사는 아름다운 해변, 역사적인 건축물, 자연이 풍부한 공원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현재도 이슬람교 신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수도 나이로비(Nairobi)와는 또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몸바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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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몸바사의 인기 관광 명소 7선:목차

1. 하러 공원 (Haller Park)

사진 제공 Danish Dhamani

울창한 나무가 가득한 하러 공원은 사파리파크와 같은 분위기를 지닌 인기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원래 석회암 채석장이었으나, 이후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몸바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중 하나는, 거대한 거북이들이 도로 한가운데를 느긋하게 점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원 내에는 동물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일정 시간에는 가젤, 버펄로, 하마, 기린 등의 먹이 주기 장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덕분에 주말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다 여유롭게 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2. 포트 지저스 박물관 (Fort Jesus Museum)

사진 제공 Alex Wafula

포트 지저스(Fort Jesus)는 1593년에 건설된 요새로, 1958년까지 요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후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 요새는 포르투갈이 동아프리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한 것으로, 박물관 내부에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자세한 설명이 부족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냐의 공용어는 스와힐리어와 영어이며, 영어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내부를 안내해 주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어 몸바사 여행의 추억을 남길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좋습니다.

3. 터스커스 (Tusks)

사진 제공 Konstantinos Dafalias

몸바사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인 터스커스(Tusks). 코끼리가 서식하는 케냐의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거대한 상아 모양의 아치로, 높이는 약 10m에 달합니다. 이 아치 아래로 도로가 지나가며, 차량들이 연이어 통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터스커스는 상아를 형상화한 기념비이지만, 실제 상아가 아닌 주석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몸바사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현재도 몸바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이며, 케냐 지폐 디자인에도 포함될 정도로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4. 맘바 빌리지 센터 (Mamba Village Centreqorhvm)

몸바사의 맘바 빌리지 센터(Mamba Village Centre)는 파충류 전시를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입니다. 몸바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공원 곳곳에서 많은 악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햇볕을 쬐며 쉬고 있거나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악어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귀여운 새끼 악어들이 헤엄치는 모습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작은 악어들이 힘껏 헤엄치는 모습에 저절로 빠져들지도 모릅니다.

몸바사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관광 명소입니다!

5. 골든 키 카지노 (Golden Key Casino)

몸바사는 자연이 풍부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카지노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룰렛, 포커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규칙이 익숙하지 않다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카지노가 처음이거나 복잡한 규칙이 부담스럽다면 룰렛을 추천합니다. 선택한 그림이나 숫자에 룰렛이 멈추면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카지노를 몸바사 여행 중에 한 번쯤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행운이 찾아와 큰돈을 손에 넣을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6. 올드 타운 (Old Town)

사진 제공 FredD

몸바사의 세계문화유산인 포트 지저스 박물관에서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 올드 타운(Old Town)은 접근성이 좋아 관광하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 있으며, 독특한 분위기의 건축물이 많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명소입니다.

거리 곳곳에 노점이 자리하고 있어 신선한 과일이나 맛있는 간식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더운 몸바사에서 차갑게 식힌 과일을 한입 맛보면 더위도 한결 가실 것입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몸바사 특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안이 다소 불안정한 지역이므로 가이드와 동행하여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밤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해가 지기 전에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몸바사 마린 파크 (Mombasa Marine Park)

몸바사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하고 싶다면, 몸바사 마린 파크(Mombasa Marine Park)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는 산호초가 자라고 있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관광 명소입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물고기와 거대한 불가사리 등 몸바사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글라스 보트(Glass Boat) 투어입니다. 글라스 보트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배를 타면서도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스노클링과 달리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바다 생물을 볼 수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입니다.

몸바사 마린 파크에서 형형색색의 바닷속 세계를 만나고, 아름다운 해양 생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 마무리하며

어떠셨나요? 이번에는 케냐의 항구 도시 몸바사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 7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몸바사는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도시일 수도 있지만, 역사적인 건축물, 광활한 자연, 아름다운 해변, 카지노, 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바캉스의 최적지입니다. 이처럼 매력이 넘치는 몸바사로 떠나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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