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비자・입국 수속 안내

대만의 화폐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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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대해서

대만의 공식 통화는 대만달러(TWD)로, 흔히 ‘원’으로 불리며, ‘뉴타이완달러’ 또는 ‘圓’으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한국 원화로 환산할 때는 약 0.4배 정도를 곱해 대략적인 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팁에 대해서

대만에서는 팁을 주는 문화가 없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택시 등에서 팁을 별도로 지불할 필요는 없지만, 특별한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소액을 건네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일반인이 도움을 주었을 때 금전으로 보답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행 기본 정보

대만의 전압과 콘센트 종류

대만의 전압은 110V(60Hz)로, 콘센트는 한국과 달리 A형 플러그(평평한 2개의 핀)를 사용합니다. 간혹 C형이나 O형 콘센트도 있으니, 여행 시 멀티 어댑터를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대만의 인터넷 환경

대만에서는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해외용 Wi-Fi를 대여하거나, 현지에서 Wifly 같은 유료 Wi-F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만 전역에 무료 Wi-Fi가 널리 퍼져 있어 간단한 등록 후 관광지와 호텔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음료

대만의 수돗물은 경수로, 바로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수를 구매해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문화・종교・예절

대만의 종교

대만은 다종교 국가로, 불교와 도교, 그리고 기독교 등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사원과 사찰은 전통 건축 양식과 종교적 상징물이 돋보이며, 현지인들은 중요한 행사나 명절에 사원을 방문해 기도하거나 공양을 드립니다. 여행 중 유명한 용산사와 같은 사찰을 방문하면 대만인들의 종교적 신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예절

대만에서는 친절하고 예의 바른 태도를 중요시합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존댓말과 공손한 인사를 중시하며, 현지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뜻의 "셰셰(謝謝)"를 자주 사용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소음을 피하고 줄을 서는 문화가 보편적이므로 이러한 매너를 지키면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대만의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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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맛과 향이 풍부한 요리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대만의 음식 문화는 여행의 핵심적인 즐거움으로 꼽힙니다. 대만 요리는 중국 요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지의 독창적인 재료와 조리법을 더해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우육면(소고기 국수),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샤오롱바오(소룡포), 그리고 짭짤한 ‘오아젠(굴전)’이 있습니다. 대만의 길거리 음식은 특히 놓쳐서는 안 될 매력 포인트입니다. 타이베이의 스린 야시장이나 가오슝의 류허 야시장 같은 곳에서는 바삭한 지파이(대만식 치킨 스테이크), 쫀득한 대만 버블티, 그리고 고소한 향이 가득한 취두부(발효 두부)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음식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여행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현지 레스토랑에서는 보다 정통적인 대만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는 딩타이펑이 소룡포로 유명하며, 린동팡은 깊고 진한 국물의 우육면을 맛볼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또한, 대만 현지 가정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푸추안(복전) 같은 레스토랑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대만의 주요 관광지와 세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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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주요 관광지

「RETRIP」에 의한 대만의 관광지 랭킹에 따르면, 1위는 구핑(큐핑)입니다. 일본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2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인 타이페이 101입니다. 높이는 508m로,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가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 건물이었으며,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긴 후에는 전망대에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3위는 중화민국 타이페이시 중정구에 위치한 총통 장제스의 기념 시설인 중정기념당입니다. 대만의 3대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중국의 전통적인 궁전陵墓식이 채택되어 있으며, 넓은 부지 안에는 관람 가능한 거대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관광지가 점재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을 것입니다.

대만의 세계 유산

대만에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은 없지만, 후보로는 6개의 자연유산, 9개의 문화유산, 3곳의 복합유산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채란산 히노키 숲, 란위섬의 마을 및 그 자연경관, 담수홍모성 및 주변의 역사 건축군 등 대만의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만의 기념품과 선물

대만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는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가 가장 유명합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한국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만 전역의 제과점과 면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인기 기념품인 타이완 차(우롱차, 버블티 관련 제품)는 품질이 뛰어나고 선물로도 적합합니다. 특히 차 전문점에서는 시음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차를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타이베이의 시먼딩을 추천합니다.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최신 패션 아이템, 독특한 액세서리, 현지 브랜드의 화장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 분위기를 원한다면 디화제(迪化街)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약재, 차, 직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전통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만의 활기찬 야시장에서는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쇼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스린 야시장이나 가오슝의 류허 야시장에서는 독특한 소품, 의류, 그리고 소규모 가게에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은 흥정이 가능해 쇼핑의 재미를 더합니다.

대만에 반입 가능 물품

대만에서 반출 금지물품

대만에 반입 금지물품

대만여행 자주하는 질문

대만 - 주요 공항 직항편 정보

대만 최저가 정보

1. 서울 - 타이베이 직항편: 서울(인천/김포)에서 타이베이(타오위안/송산)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하루 여러 편 운항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중화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운항하며, 저비용 항공사(LCC)도 선택 가능합니다. 비행 시간: 약 2시간 30분에서 2시간 50분 소요. 시차: 대만은 한국보다 1시간 느리므로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참고하세요. 2. 부산 - 타이베이 직항편: 부산(김해)에서 타이베이(타오위안)로 가는 직항편도 운항됩니다. 에바항공과 중화항공, 그리고 일부 저비용 항공사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행 시간: 약 2시간 10분에서 2시간 30분 소요.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3. 대구 - 타이베이 직항편: 대구에서 타이베이(타오위안)로 가는 직항 노선이 운항됩니다. 주로 저비용 항공사가 운항하며, 시즌에 따라 항공편 수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비행 시간: 약 2시간 20분 소요.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4. 제주 - 타이베이 직항편: 제주에서 타이베이(타오위안)로 향하는 항공편도 일부 운항됩니다. 저비용 항공사가 주로 노선을 제공합니다. 비행 시간: 약 2시간 30분 소요.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