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여행 필수 코스 1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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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럽의 ‘헝가리’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관광 명소가 풍부하여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온천 문화가 발달해 있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등 사계절이 뚜렷하여 한국인에게도 친숙하며, 한 나라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번에는 헝가리의 문화, 예술, 역사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 18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부다성(부다페스트)

부다성은 화재와 침략, 제2차 세계대전, 헝가리 혁명 등 끊임없는 파괴와 재건을 반복하며 고난의 역사를 겪었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20세기 후반에 복원된 것입니다.

세계유산인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변, 부다 성 지구 및 안드라시 거리'의 일부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도나우 강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매우 아름답습니다.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여러 차례 파괴된 역사가 있어 성 내부의 호화로운 가구 등은 남아 있지 않지만, 현재 부다 성 안에는 국립 미술관과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헝가리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세체니 온천(부다페스트)

헝가리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으로, 노란색 건물이 특징적인 ‘세체니 온천’. 그 이름은 귀족이자 정치가였던 세체니 이슈트반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유럽의 온천은 수영복 착용이 기본이므로 방문할 때는 수영복을 꼭 챙겨가세요. 수건은 대여도 가능합니다. 시설이 매우 넓기 때문에 쪼리나 슬리퍼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여러 개의 온천이 있으니 각각 돌아다니며 즐기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세체니 온천의 명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온천에서 체스를 두는 할아버지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3. 세체니 다리(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세체니 다리는 도나우 강을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유명합니다.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의 지원으로 건설되었으며, 다리 양쪽에는 사자상 4개가 마치 다리를 지키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어 인상적입니다. 이 다리를 포함하여 부다페스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야경은 더욱 황홀합니다. 특히 조명이 켜진 밤에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니, 밤에 방문하신다면 꼭 야경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사자상을 가까이서 찍는 것도 좋지만, 조금 멀리서 다리 전체와 부다 성을 함께 담은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어부의 요새(부다페스트)

부다 왕궁 언덕에 자리한 어부의 요새는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된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7개의 하얀 뾰족탑과 회랑이 인상적인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도나우 강과 부다페스트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국회 의사당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야경 또한 환상적이므로 하루에 두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차시 교회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가는 방법은 데악 페렌츠 광장에서 16A번 또는 116번 버스를 타고 트리니티 광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5. 성 이슈트반 대성당(부다페스트)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성 이슈트반 대성당은 헝가리의 첫 번째 왕인 이슈트반 1세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교회 안에는 성인의 오른손이 성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회의사당과 함께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로, 가까이에서 보면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커다란 돔과 두 개의 탑이 인상적인 이 성당은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이슈트반 1세 동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돔 장식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관광객들도 성당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올라 부다페스트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국회의사당(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은 고딕 복고 양식의 건축물로,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함께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좌우 대칭의 정면이 인상적인 외관은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내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하며, 헝가리 국왕의 왕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내부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 투어는 없지만, 영어 투어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 당일 예매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만 보아도 충분히 감탄스럽지만, 내부를 둘러보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7. 헝가리 국립미술관(부다페스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다 왕궁 내에 위치한 헝가리 국립미술관은 비교적 최근인 195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중세부터 현대까지 헝가리 미술과 예술 작품을 다채롭게 소장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활동했던 헝가리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헝가리 미술에 집중된 만큼 전문적인 분위기가 강하지만, 방대한 컬렉션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부다 왕궁을 방문하신다면 꼭 함께 들러보세요.

미술관 앞에서 내려다보는 부다페스트의 파노라마는 가히 장관입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8. 헝가리 국립박물관(부다페스트)

헝가리 여행을 시작하기 전, 헝가리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헝가리 국립박물관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유물과 보석, 무기 등 귀중한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정교한 계단 그림과 천장화까지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세요.

특히, 헝가리 초대 국왕인 이슈트반 1세가 즉위식 때 사용했던 망토는 이곳에서 꼭 봐야 할 전시품입니다. 또한,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가 암살당시 입고 있었다고 전해지는 의상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헝가리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여행 전에 이곳을 방문하여 헝가리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9. 마차시 성당(부다페스트)

정식 명칭은 '성모 마리아 성당'이지만, 일반적으로 '마차시 성당'이라고 불립니다. 마차시 1세가 성당 확장을 명령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죠. 부다 왕궁 언덕에 위치하여 어부의 요새와 가까이 있습니다.

뾰족한 탑과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먼저 성당 외부를 둘러보고, 내부로 들어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차례 개축을 거듭하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당입니다.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며, 마차시 1세는 이곳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가 남편 프란츠 요셉 황제와 함께 대관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오르간 연주회가 열리니, 성당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를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10. 파논할마의 베네딕트회 수도원(파논할마)

파논할마 대수도원은 1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입니다. 작은 마을 파논할마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역사 속에서 여러 차례 화재와 파괴를 겪고 재건되었고,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요새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수도원 내부의 회랑, 성당, 아름다운 문인 포르타 스페키오사를 지나 도서관에 도착하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천장까지 책이 빼곡히 쌓여 마치 책의 바다를 이루는 듯한 광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성경 사본, 고문서 등 수도원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가득한 이곳은 그리스 건축 양식의 기둥과 프레스코화, 18~19세기에 만들어진 지구본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파논할마의 천년의 역사를 가진 베네딕토회 대수도원과, 그 주변 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11. 에스테르곰 대성당(에스테르곰)

녹색의 거대한 돔과 8개의 기둥이 인상적인 에스테르곰 대성당은 헝가리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입니다. 헝가리 초대 국왕인 이슈트반 1세의 명으로 건립되었지만, 화재와 오스만 투르크의 침략으로 인해 파괴되고 재건을 거듭했습니다. 현재의 성당은 1822년부터 건축을 시작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었습니다.

재건된 대성당의 봉헌식을 기념하여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가 '에스테르곰 미사'를 작곡했으며, 성당 내에는 이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성당 내부에 있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라는 제목의 제단화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캔버스화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정면에 있는 제단과 마주 보고 있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과 천장화 또한 감탄을 자아냅니다.

돔 전망대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도나우강과 슬로바키아의 파노라마는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웅장한 에스테르곰 대성당을 위해 부다페스트에서 조금만 더 여행을 이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12. 호르토바지 국립공원(데브레센)

헝가리 동부 도시 데브레센 근처에 위치한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은 중앙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목초지로, 199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숲이 없는 습지대와 푸스타라고 불리는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품종의 소, 말, 돼지, 양 등의 야생동물과 300종이 넘는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마차 투어에 참여하면 공원 내를 마차를 타고 이동하며 야생동물 무리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흥미진진한 승마 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승마 쇼에서는 말이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헝가리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9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돌다리도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13. 괴델레 왕궁(괴델레)

圖片來源oPPÁRÉ - Indafotó, CC BY-SA 2.5 hu,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7145135

부다페스트에서 약 30km 떨어진 괴델레에 위치한 괴델레 왕궁은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과거에는 그라살코비치 백작 가문의 소유였지만, 이후 헝가리 정부에 의해 매입되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 프란츠 요셉 1세와 황후 엘리자베트에게 선물되었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자연 환경에 둘러싸인 이곳을 엘리자베트 황후는 무척이나 사랑했으며, 자주 방문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일반인들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라살코비치 백작의 예배당을 비롯해 프란츠 요셉 1세의 집무실, 엘리자베트 황후의 소박한 방과 초상화 등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엘리자베트 황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14. 회쇠크 광장(부다페스트)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안드라시 거리를 따라 쭉 걸어가면 웅장한 회쇠크 광장이 펼쳐집니다. 이 광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이곳에는 헝가리 역사를 빛낸 영웅들의 동상이 즐비하게 서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광장 중앙에는 기마상과 높이 약 35미터의 기념비가 우뚝 서 있으며, 꼭대기에는 왕관과 이중십자가를 든 대천사 가브리엘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장 전체를 사진에 담고 싶다면 조금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쇠크 광장 주변에는 시민 공원, 부다페스트 국립 서양 미술관, 현대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M1) 회쇠크테레역에서 도보로 금방이라 접근성도 좋습니다.

15. 헝가리 국립 오페라하우스(부다페스트)

웅장한 외관과 화려한 내부를 자랑하는 헝가리 국립 오페라하우스는 겉모습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를 둘러볼 수 없지만,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약 40분 동안 진행되는 투어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들어갈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오페라하우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꼭 참여해 보세요.

물론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인기 있는 공연은 티켓 구매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콘서트나 발레 공연도 열리니, 관심 있는 공연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16. 페스테틱스 궁전(케스트헤이)

18세기에 크로아티아에서 이주해 온 페스테틱스 가문이 세운 아름다운 백색 궁전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케스트헤이라는 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금 멀지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은 영국식과 프랑스식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분수대도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정원 안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궁전 내부에 있는 도서관과 박물관도 꼭 방문해 보세요. 도서관에는 7만 권이 넘는 책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희귀한 책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가구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7. 겔레르트 온천(부다페스트)

자유 다리를 건너 서쪽 기슭, 겔레르트 언덕 아래에 위치한 호텔에 자리한 겔레르트 온천은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화려하고 아름다운 온천 시설입니다. 헝가리 온천 관광의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히며, 세심하게 조각된 장식과 디자인은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시설 내부는 남녀 혼탕이지만, 수영복을 착용하고 입욕해야 합니다. 수영장 이용 시에는 모자 착용이 필수이니 잊지 마세요! 온천탕 외에도 사우나, 수영장, 마사지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욕 후에는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어보세요. 전체적으로 온도가 높지 않아 온천보다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시내를 구경하며 피곤해진 몸과 마음을 겔레르트 온천에 담그고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해 보세요.

18. 헤비즈 토퓌르되(헤비즈)

온천 문화가 발달한 헝가리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헤비즈 토퓌르되입니다. 호수 전체가 온천수로 채워져 있어 영하의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년 내내 수온이 30도 가량 유지된다고 합니다.

헤비즈 토퓌르되는 가장 깊은 곳이 약 36미터에 달할 정도로 깊습니다. 깊은 곳에서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구명조끼는 필수이지만, 대여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호수의 온천수는 알칼리성에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좋으며,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연꽃이 피어 있는 호수에서 온천을 즐기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온천, 헤비즈 토퓌르되는 꼭 한번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기사에서는 헝가리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18곳을 선정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헝가리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매력적인 곳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한국에서 헝가리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없지만, 한 번만 경유하면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 헝가리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