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칸야마에 왔다면 먼저 이곳으로! 쇼핑 & 관광 추천 명소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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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주택가가 펼쳐진 다이칸야마는 도쿄에서 손꼽히는 세련된 장소입니다. 역 주변에는 인기 카페, 부티크, 상업 시설들이 곳곳에 있어 휴일이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의 길에도 볼거리가 많아 산책만으로도 즐거운 곳입니다. 이번에는 다이칸야마에서 꼭 체크해봐야 할 추천 관광 명소 6곳을 소개합니다.

1. 다이칸야마 힐사이드 테라스(代官山ヒルサイドテラス)

'다이칸야마 힐사이드 테라스(代官山ヒルサイドテラス)'는 카페, 주택, 갤러리, 사무실, 의류 매장 등이 입점한 복합 시설입니다. 마쿠하리 멧세를 설계한 건축가 마키 후미히코 씨가 디자인한 건물은 조용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다이칸야마에 딱 어울립니다. 이벤트 공간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힐사이드 테라스에는 A부터 H까지 8개의 동이 있으며, 그중 E동과 H동을 제외한 6개 동에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기용품부터 신사복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옛 아사쿠라 저택과 츠타야 서점도 가까우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옛 아사쿠라 가문 저택(旧朝倉家住宅)

다이칸야마 안에서도 특히 크고 격식 있는 저택. 이곳은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2층 목조 건물 '옛 아사쿠라(旧朝倉家住宅) 가문 저택'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남겨진 일본식 건축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힐링될 것입니다. 가을 단풍 시즌에는 회유식 정원이 선명하게 물들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다이칸야마의 모던한 분위기를 벗어나 옛 일본의 문화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츠타야 서점(蔦屋書店)

다이칸야마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츠타야 서점(蔦屋書店)'입니다. 츠타야 서점에는 스타벅스 등이 입점해 있어,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책이나 잡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서점이라는 공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관광 명소입니다. 부지 내에는 자연도 풍부하고, 카페, 이벤트 공간, 반려동물 가게 등 생활 밀착형 상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4. 사이고야마 공원(西郷山公園)

'사이고야마 공원(西郷山公園)'은 옛 야마노테 거리 옆 언덕 위에 있는 공원입니다. 언덕 위 벤치에서는 도심 빌딩 숲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도 보입니다! 또한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카페가 많으니 점심을 테이크아웃해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대관산 역에서는 도보로 약 13분 거리입니다.

5. 다이칸야마 어드레스 디세(代官山アドレス・ディセ)

쇼핑 지역, 고층 타워 맨션, 스포츠 시설, 공원 등으로 구성된 도시형 복합 시설 '다이칸야마 어드레스 디세(代官山アドレス・ディセ)'. 다이칸야마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음식점, 부티크 등 총 20개 이상의 점포와 클리닉이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한 것이 매력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일루미네이션이 점등되어, 다이칸야마의 겨울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광객을 매료시킵니다

6. 로그로드 다이칸야마(ログロード代官山)

'로그로드 다이칸야마(ログロード代官山)'는 도큐 도요코선 지하화에 따라 옛 선로 부지에 탄생한 관광 명소입니다. 다이칸야마 역에서는 도보로 약 4분 거리입니다. 도심 속에서 계절마다 꽃과 풀을 느낄 수 있고, 건물은 코티지 같은 나무의 따스함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기린맥주가 운영하는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 도쿄'에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 있어 갓 만든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언제나 '살고 싶은 동네 랭킹'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 다이칸야마. 세련된 거리라는 이미지에 압도되기 쉽지만,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도 분명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칸야마에는 잡화점, 인테리어 상점, 서점, 카페, 공원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많습니다. 시부야 역에서 도큐 도요코선으로 1정거장, JR 에비스 역에서는 도보로도 갈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