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공화국 수도 ‘발레타’의 추천 관광지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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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공화국의 수도 발레타는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관광지입니다. 말 그대로 세계유산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발레타에서는 몰타 공화국의 역사, 문화, 예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발레타의 기후는 매우 쾌적하여 사계절 내내 관광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어지는 발레타의 추천 관광지를 한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성 엘모 요새 (Fort St Elmo)

16세기경 몰타 기사단에 의해 건설된 성 엘모 요새는 수많은 적국으로부터 몰타를 지켜온 유서 깊은 요새입니다. 요새 주변에는 역사적인 방어벽과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78년 영화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에서는 이곳이 터키 감옥으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내부에는 군사 역사 박물관이 있으며, 당시 사용되었던 훈장과 무기 등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과거의 전투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어퍼 바라카 가든 (Upper Barrakka Gardens)

어퍼 바라카 가든은 발레타의 고지대에 위치한 매우 잘 정비된 공원입니다. 고지대에 자리한 전망대에서는 크림색 석재로 지어진 몰타 스톤으로 구성된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오 12시에는 시보를 알리는 대포의 공포가 발사되며, 석양과 함께 붉게 물든 도시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을 이룹니다.

발레타를 관광하며 자연의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어퍼 바라카 가든에 꼭 방문해 보세요.

3. 로어 바라카 가든 (Lower Barrakka Gardens)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기념비가 인상적인 로어 바라카 가든 또한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추천합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낮에는 물론이고, 저녁 이후에는 조명이 밝혀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어퍼 바라카 가든과 가까워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니, 함께 둘러보며 산책해 보세요.

4. 세인트 존 대성당 (St. John’s Co-Cathedral)

세인트 존 대성당은 발레타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1577년에 지어진 이 성당은 외관은 단순한 구조의 교회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바닥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가 황금빛으로 빛나는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광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레타를 방문하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이곳은 발레타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5. 마노엘 극장 (Teatru Manoel)

圖片來源By Jungledaughter - Own wo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51951965

마노엘 극장(Teatru Manoel)은 1731년에 건축된 유럽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극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현재까지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극장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극장입니다. 이 극장은 화재로 소실되거나 전쟁으로 파괴된 후, 1960년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노엘 극장에서는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가 열리며,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하고 싶어질 만한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내부는 매우 아름답고, 굉장히 호화로운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건축 양식만 보더라도 충분히 감탄할 만합니다. 마노엘 극장은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타 공화국의 세계유산 도시인 수도 발레타를 방문할 때는, 마노엘 극장에서 건축미와 음악을 함께 즐겨 보세요.

6. 카사 로카 피콜라 (Casa Rocca Piccola)

圖片來源By No Swan So Fine - Own wo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0288506

카사 로카 피콜라는 16세기에 귀족의 저택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매우 호화로운 이 건물은 현재도 초대 귀족의 10대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수많은 그림, 가구, 앤티크 식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몰타 귀족의 당시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방공호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귀족의 예술과 문화, 다양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7. 기사단장의 궁전 (Grand Masters Palace)

기사단장의 궁전은 발레타 시내에 위치한 기사단장의 공식 관저였습니다. 이 건물의 설계를 담당한 사람은 성 요한 대성당을 설계한 제라로모 카사르입니다.

기사단장의 궁전 내부는 정말 화려합니다. 1층에는 병영과 주방이 있으며, 2층에는 대연회장, 기사단장의 집무실, 회의실 등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스만 제국과의 전투를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있는 '최고평의회 회의실'이 특히 유명합니다. 현재 이곳은 영국 총독 관저로 사용되며, 대통령실과 의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람 가능한 곳은 최고평의회 회의실과 병기고 등입니다. 발레타를 관광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8. 국립 고고학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rchaeology)

국립 고고학 박물관은 몰타 공화국 발레타의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추천합니다. 과거 선주민들이 사용했던 도구를 비롯하여 도자기, 보석,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각 방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국립 고고학 박물관은 발레타에서 처음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인 '오베르주 드 프로방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몰타 기사단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국립 고고학 박물관으로 변모하였습니다.

◎ 몰타 공화국의 수도 '발레타' 관광 명소 총정리

몰타 공화국의 수도 발레타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발레타의 역사, 문화, 예술 등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소개한 관광 명소 외에도, 발레타에는 매력적인 장소들이 아직도 많이 존재합니다. 발레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에 소개한 관광지를 참고하시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관광 명소를 발견하여 여행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