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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파크 라 브레아 추천 관광지 4선

B! LINE

‘파크 라 브레아(Park La Brea)’는 로스앤젤레스 도심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푸르른 자연이 펼쳐지는 커뮤니티입니다. 부지 내에는 약 2만 명이 거주하는 24시간 보안 시스템이 갖춰진 타운하우스가 있으며, 공원, 수영장, 극장까지 갖춘 대규모 타운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인근에는 ‘더 그로브(The Grove)’라는 쇼핑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타르 지층에서 발굴된 화석을 전시하는 박물관 등도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파크 라 브레아 주변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더 그로브 (The Gr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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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인기 있는 쇼핑몰 중 하나인 ‘더 그로브(The Grove)’는 파크 라 브레아 단지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 그로브는 파크 라 브레아의 분위기에 맞춰 1930~40년대의 거리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녹음이 가득한 테마파크 같은 쇼핑 구역입니다.

넓은 부지 안에는 무료 트램이 운행되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상점 약 50개가 입점해 있습니다. 분수가 있는 푸르른 중정은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많이 모이며, 주말에는 라이브 밴드 공연이나 이벤트도 자주 열립니다.

또한 LA에서 가장 오래된 파머스 마켓이 인접해 있으며, 길 건너에는 유기농 전문 마켓인 홀푸즈(Whole Foods)도 있어 쇼핑 환경이 매우 뛰어납니다. 파크 라 브레아는 그야말로 쇼핑에도 부족함 없는 거대한 타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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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라크마)’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도 파크 라 브레아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 서부 해안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레스토랑과 극장을 포함한 9개의 건물 안에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잔, 고갱, 모네, 르누아르, 렘브란트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장식 예술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 칠기, 우키요에(일본 전통 목판화), 직물 등을 전시하는 일본관은,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네쓰케(전통 미니어처 조각)’ 컬렉션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파크 라 브레아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야외 조각 작품들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일부 건물은 간사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렌조 피아노(Renzo Piano) 씨가 디자인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크 라 브레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인 LACMA를 꼭 들러보세요.

3. 라 브레아 타르 피츠 박물관 (La Brea Tar Pits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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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라 브레아 인근 지역은 지하 깊은 곳에서 타르(아스팔트)가 분출되며, 다양한 크기의 천연 타르 웅덩이가 여기저기 퍼져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타르 웅덩이를 조사하던 중, 고대 생물들의 화석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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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브레아 타르 피츠 박물관’에는 4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 사이에 존재했던 동물들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르 웅덩이에 빠져 생을 마감한 들소, 낙타, 사자 등 약 650종의 동물 화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2009년에는 매머드의 화석이 발견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도 이 지역에서는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 란초 라 브레아 타르 피트 (Rancho La Brea Tar Pits)

圖片來源kirsten

라 브레아 타르 피트 박물관 앞에는 '란초 라 브레아 타르 피트(Rancho La Brea Tar Pits)'라는 귀중한 천연 타르 웅덩이가 있습니다. 천연 아스팔트가 솟아나는 이 웅덩이는 다소 냄새가 강하지만, 타르가 솟을 때 ‘뻐끔’ 하고 가스가 분출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타르 웅덩이에는 매머드가 빠져드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또한, 타르 웅덩이나 4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파크 라 브레아의 자연 환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파크 라 브레아는 대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중심에서 솟아오르는 천연 에너지를 전해주는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대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인 파크 라 브레아. 대규모 타운하우스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이 지역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관광 명소가 가득한 복합 커뮤니티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물론, 녹지와 쇼핑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파크 라 브레아에서, 잊지 못할 로스앤젤레스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