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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명소가 가득! 반다이아타미 온천에서 추천하는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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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아타미 온천은, 후쿠시마현 중부에 위치한 고리야마시에서 아이즈 지역으로 향하는 도중에 자리한 온천 마을입니다. 개장은 약 800년 전으로, 반다이아타미 온천가에는 료칸과 호텔이 다수 들어서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 반다이아타미 온천에서 주목할 점은 온천뿐만이 아닙니다. 주변에는 족욕탕이나 목장 등, 온천 못지않은 힐링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다이아타미 온천을 방문하셨다면 꼭 들러보시기를 권하는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반다이아타미 스포츠파크(磐梯熱海スポーツパーク)

사실 반다이아타미 온천은 온천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있다는 점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 곳이 ‘반다이아타미 스포츠파크’입니다. 이곳에는 야구・소프트볼・축구를 즐길 수 있는 운동장과 체육관은 물론, 여름에는 롤러스케이트장, 겨울에는 아이스스케이트 링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바라보며 아이스스케이트에 도전해보세요. 마음껏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몸도 따뜻해집니다. 운동을 즐긴 후에는 천천히 온천에 몸을 담가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습니다. 관광 중에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도 큰 장점입니다.

2. 고리야마 유랙스 아타미(郡山ユラックス熱海)

‘고리야마 유랙스 아타미’는 온수 수영장과 유아용 수영장 외에도 배드민턴이나 탁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홀,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 그리고 온천 시설까지 갖춘 반다이아타미 온천의 종합 복합시설입니다. 개인 이용은 물론, 연수 시설로 단체 이용도 가능합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에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부담 없이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 온천에서는 매달 6일, 16일, 26일 ‘목욕의 날’에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홀에서는 지역 특산품 판매도 이뤄집니다. JR 반다이아타미역에서 도보 약 7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3. 고리야마 이시무시로 후레아이 목장(郡山石筵ふれあい牧場)

반다이아타미 온천에서 인기를 끄는 관광지 중 하나인 ‘고리야마 이시무시로 후레아이 목장’. 넓은 부지 안에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가축 동물원을 비롯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렌탈 사이클, 타겟버드골프장, 놀이시설, 물놀이 연못, 바비큐장, 유제품 직판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가축 동물원에서는 말, 조랑말, 당나귀, 양, 토끼, 오리, 기니피그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이나 승마도 가능합니다. 푸른 하늘 아래에서 활동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는 마운틴바이크가 제격입니다. 도전욕을 자극하는 트라이얼 코스에서 마음껏 달려보세요.

배가 고프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어도 좋고, 바비큐 광장에서 목장에서 직접 기른 고기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꼭 드셔보세요. 수제 소시지나 유제품을 반다이아타미 온천의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케야키 숲 족욕탕(ケヤキの森足湯)

겐센 신사 앞에 위치한 ‘케야키 숲 족욕탕’은 관광으로 지친 다리를 쉬게 해주는 힐링 명소입니다. 탈의 공간이나 짐을 놓을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 신발을 벗거나 짐을 내려놓는 데 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수많은 경혈이 있으며, 혈류가 나빠지면 전신의 피로로 이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족욕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발의 피로는 물론, 온몸의 피로까지 풀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용료는 무료! 반다이아타미 온천 관광 도중에 가볍게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5. 겐센 신사와 후카사와 명수터(源泉神社と深沢の名水処)

반다이아타미 온천 주변은 수돗물이 맛있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 비결은 명수로 알려진 ‘후카사와강’. 미네랄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아주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후카사와 명수터’는 바로 이 후카사와강의 수원이 솟아나는 장소로, 관광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으로 전해지는 ‘겐센 신사’가 바로 옆에 있으니 함께 참배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마무리하며

반다이아타미 온천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온천 마을답게 수많은 료칸과 호텔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물론 관광의 중심은 온천이 되겠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관광지가 있어 이번 기회에 발걸음을 조금 더 넓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 시설이 많은 만큼, 운동과 온천을 세트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땀을 흘린 후에 즐기는 온천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