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이어지는 길】 이름 없는 전망대는 샤리초 중심부에서 가까운 부담 없는 관광 명소

시레토코에 있는 '하늘로 이어지는 길'과 '이름 없는 전망대'는 홋카이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늘로 이어지는 길'은 곧게 뻗은 도로가 마치 하늘까지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이면 아스팔트에 석양이 반사되어 정말로 하늘까지 이어지는 듯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홋카이도 샤리초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이름 없는 전망대'는 '하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세워진 전망대입니다. 바다를 향해 바라보면 탁 트인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하늘로 이어지는 길'과 '이름 없는 전망대'의 매력을 소개하겠습니다.
[x] 닫기
【하늘로 이어지는 길】 이름 없는 전망대는 샤리초 중심부에서 가까운 부담 없는 관광 명소:목차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명소! 시가지에서 자동차로 15분

'하늘로 이어지는 길'로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샤리초 시가지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토로 방면에서 샤리초 방면으로 향할 때는, 국도 344호선을 따라 샤리초를 향해 달리다가 미네하마에서 좌회전합니다. 좌회전한 후에는 우나베츠 스키장을 왼쪽에 보면서 언덕을 올라갑니다. 그리고 길의 끝에서 우회전하면, '하늘로 이어지는 길'만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샤리초 쪽에서 접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토로 방면에서 향하는 편이 '하늘로 이어지는 길'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우토로 방면에서 샤리초로 가는 경로를 추천합니다.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도로의 풍경은 홋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에서는 수평선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지평선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홋카이도는 비교적 평야가 많고 자연이 많이 남아 있어 지평선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도호쿠나 도동 지역에서는 웅대한 자연 속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하늘로 이어지는 길'도 그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일본해 오로론 라인으로 불리는 도도 106호선이나, 소야군 사루후쓰촌과 에사시군 하마톤베츠초를 잇는 '에누사카선'이라 불리는 광역 농도, 가미후라노초의 도도 581호선에 있는 '파노라마 로드 에바나' 등도 지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하늘로 이어지는 길', 사실 어디로 이어져 있을까?

'하늘로 이어지는 길'은 아바시리와 시레토코를 잇는 국도 244호선과 334호선을 가리킵니다. 마을 도로와 농도 등을 포함하면 그 총 길이는 약 28km에 이릅니다. 광대한 면적을 가진 홋카이도다운 직선 도로로, 멀리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늘로 이어지는 길'의 끝점인 샤리초 쪽에서 보면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직선 도로를 되돌아보면, 고저차가 있는 지형 덕분에 끝없이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하늘까지 이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샤리초 주변을 관광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이름 없는 전망대(하늘로 이어지는 길 전망대)도 추천
'이름 없는 전망대'는 '하늘로 이어지는 길'의 촬영 명소로 알려진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는 해발 75m의 언덕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약 4m로, 약 6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름 없는 전망대'에서는 '하늘로 이어지는 길'을 내려다볼 수 있으니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바다 쪽을 바라보면 훌륭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름 없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 쪽 풍경은 오호츠크해와 방풍림, 밭의 조화가 펼쳐져 있어 홋카이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함께 둘러보면 좋은 근처 관광지

'하늘로 이어지는 길'과 '이름 없는 전망대' 주변에는 그 외에도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주변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나베츠 자연휴양촌 관리센터
'우나베츠 자연휴양촌 관리센터'는 아주 넓은 샤리 평야의 동쪽 끝, 미네하마에 위치해 있습니다. 샤리초 시가지와 우토로의 중간 지점에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시레토코 관광의 거점으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단순 유황천의 천연 온천이 있어 느긋하게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명칭: 우나베츠 자연휴양촌 관리센터 / ウナベツ自然休養村管理センター
주소: 110 Minehama, Shari-cho, Shari-gun, Hokkaido, Japan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shiretoko.asia/hotel/unabetsu.html
우나베츠 스키장
겨울에 샤리초를 방문한다면, '우나베츠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우나베츠 스키장은 웅대한 오호츠크해를 눈 아래로 바라보며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우나베츠 자연휴양촌 관리센터'와 인접해 있습니다.
명칭: 우나베츠 스키장 / ウナベツスキー場
주소: 110 Minehama, Shari-cho, Shari-gun, Hokkaido, Japan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town.shari.hokkaido.jp/05institution/50undoushisetsu/2017-0818-1108-44unabetsuski.html
마지막으로: 맑은 날을 노려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로 이어지는 길'은 맑은 날에 가면 더욱 훌륭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의 오전과 저녁은 더욱 환상적인 절경을 볼 수 있는 추천 시간대입니다. 다만, 맑은 날의 오후는 서향의 해 때문에 역광이 되어버리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로 이어지는 길'과 '이름 없는 전망대'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맑은 날의 오전이나 저녁, 가장 좋은 조건에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풍경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