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산에 둘러싸인 절경 호텔】프랑스 오트사부아주의 추천 호텔 모음!

오트사부아주는 스위스와의 국경을 이루는 레만호를 비롯해, 몽블랑 산맥의 일부를 포함한 자연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주청 소재지인 아누시를 중심으로, 두 개의 호수가 만들어내는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호텔이나, 몽블랑 트램, 스키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숙박 시설이 많아 폭넓은 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레만호, 아누시호, 몽블랑 주변의 세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이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니, 꼭 참고해 보세요.

[x] 닫기

【호수와 산에 둘러싸인 절경 호텔】프랑스 오트사부아주의 추천 호텔 모음!:목차

경관을 살린 리조트 호텔이 많은 곳

파리의 리옹역에서 아누시역까지는 TGV로 약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레만호나 몽블랑 주변은 제네바 국제공항에서 버스나 택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호수나 산 등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호텔도 수영장이나 스파가 갖춰진 리조트 시설이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는 일상과는 조금 다른, 좋은 호텔에 머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개성을 가진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넓은 오트사부아주 안에서 엄선한 3개 지역의 호텔을 소개해 드리니,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오텔 뒤 팔레 드 리일

아누시 중심부라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호텔입니다. 아누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인 ‘팔레 드 리일’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창문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아 미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뒤편에는 아누시성이 있고, 앞쪽으로는 구시가지 거리와 교회가, 오른쪽에는 알프스 산맥이 보여 아침 산책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공원과 호수도 도보권 내에 있어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도 최적입니다. 또한 팔레 드 리일의 아침 풍경부터 밤의 라이트업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엽서 같은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에게도 꼭 추천드립니다.

2. 린페리알 팔라스

아누시 호숫가에 면해 있는 성채풍 호텔입니다. 호숫가에서 멋진 허니문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이상적입니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호수와 주변 산, 공원이 보이는 발코니가 딸려 있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한눈에 보기엔 격식 있어 보이는 호텔이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캐주얼 모던한 분위기이며, 직원들도 친절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또, 사우나와 실내 수영장은 물론 카지노도 갖추고 있어, 호숫가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3. 레 트레조므 레이크 앤드 스파 리조트

알프스로 둘러싸인 아누시 호수의 아름다운 전망이 특징인 호텔입니다. 관광은 조금만 하고 호텔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하맘(터키식 사우나) 등 스파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호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이나 테니스도 가능해, 머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은 아누시의 역사 깊은 중심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느긋하게 산책하며 관광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커플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4. 이비스 토농 센터 호텔

레만호의 경관이 아름다운 호텔입니다. 프랑스 쪽은 스위스보다 물가가 저렴하여 부담 없이 숙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객실이나 조식 공간에서도 호수가 한눈에 보여 하루 계획을 세우는 것도 즐겁습니다. 인기 스키 리조트인 ‘포르뒤솔레이’ 스키장에도 자동차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스키 리조트에 머무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또한 호텔 바로 근처에 로터리가 있어 무거운 짐이 있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레만호 전망이 포함된 스탠다드룸 1박 1인 기준 약 9,500엔이라는 가격은 꽤나 합리적이며,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기준).

5. 오텔 루아얄

G8 에비앙 서밋이 개최된 고급 리조트 호텔입니다. 정원 쪽, 호수 쪽 어느 쪽이든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호텔 내에는 유명한 에비앙 스파가 있으며, 이용하려면 호텔 예약과 동시에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외 테니스 코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근처에 위치한 에비앙 골프 클럽까지는 약 5분 거리로, 셔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한, 생후 4개월부터 16세까지의 아동을 위한 키즈 리조트도 완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여유로운 체류가 가능합니다.

6. 컴포트 호텔 아네마스 제네바

제네바 공항 근처에 위치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입니다. 제네바와 그 주변 지역으로 간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분께 이상적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로 제공되며, 렌터카 이용 시 매우 편리합니다. 주변 알프스의 파노라마 뷰를 하이킹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으며, 제네바의 명물인 제토 분수(Jet d'Eau)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 2019년 11월 기준, 스탠다드 트윈룸 1박당 약 7,700엔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7. 르 아모 알베르 프르미에르

샤모니역에서 매우 가까운 5성급 호텔입니다. 큰 도로에 면해 있지만, 호텔 부지 내는 조용해서 느긋하게 쉴 수 있습니다. 몽탕베르 등산열차와 케이블카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로, 몽블랑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호텔 내 풀 서비스 스파에서는 호화로운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12월 20일까지 피트니스 및 사우나 리뉴얼 공사 중이며, 예약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엑셀시어르 샤모니 호텔 & 스파

샤모니 중심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의 조용한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알프스 산맥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비스 품질과 쾌적함이 호평이며, 재방문 고객이 많은 호텔입니다. 객실 인테리어는 나무를 활용해 몽블랑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스파와 사우나 등의 시설도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결혼식이나 프라이빗 이벤트도 개최할 수 있어, 특별한 날을 특별한 장소에서 보내고 싶은 분께도 추천합니다.

9. 호텔 르 포시니

샤모니 중심부에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입니다. 특히 직원의 친절함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샤모니몽블랑역에서 약 1km 거리로 이동이 편리하며, 실내도 잘 정비되어 있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고, 객실의 천창을 통해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객실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됩니다. 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특히 여성 혼자 여행하는 분께 적합합니다.

10. 이비스 스타일 사랑셰 페이 뒤 몽블랑

몽블랑 근처의 깔끔하고 쾌적한 호텔입니다.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근처에는 주유소, 맥도날드, 까르푸 등 쇼핑과 식사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몽블랑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가 가득하며, 색이 변하는 스파 욕조, 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머무는 내내 리프레시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11월 기준, 1박 조식 포함 1인 약 10,000엔으로, 가성비 높은 숙소입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는 곳

‘알프스의 베니스’라 불릴 만큼 수질이 맑은 아누시(Annecy). 아누시 호수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투명도를 자랑하며,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한편, 레만호의 석양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고, 몽블랑 주변의 대자연과 함께 장엄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 지역은 어느 계절에 가도 후회 없는 최고의 여행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앞으로 오트사부아주(오트사부아 현)를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이번 기사를 참고해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슷한 여행 추천!

호텔·리조트 추천 기사

호텔·리조트 인기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