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괜찮아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오이타 인기 관광지 4선

사진 제공 Happiness* / PIXTA(ピクスタ)

여행을 갈 때는 누구나 맑은 날씨를 기대하기 마련이지만, 운이 나쁘게도 비가 내리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 비가 와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겠지요. 오이타현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인기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이타현의 다양한 관광지 중에서,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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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괜찮아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오이타 인기 관광지 4선:목차

1. 지옥순례 중 비가 오면 온천으로 둘러보자 「호텔 칸나와」

호텔 칸나와는 벳푸역 북서쪽, 칸나와 온천 지역에 있는 숙박 시설입니다. 당일치기 입욕으로 100% 원천수가 흘러넘치는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천 그대로의 온천이라는 것만으로도 호사스러운데, 남탕과 여탕 모두 매우 넓어서 마음 놓고 온천에 몸을 맡길 수 있습니다. 여탕은 ‘미인탕’으로도 인기가 있어, 비가 와서 외출이 힘들 때는 호텔 칸나와의 온천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숙박객은 물론, 당일 입욕도 가능하여 지옥순례 중 온천만 이용하는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70종류 이상의 음식 뷔페와 20종류 이상의 음료 무제한을 포함한 식사가 인기가 있습니다.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치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정말로 호화로운 온천 호텔입니다. 호텔 안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재주 많은 바다코끼리를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수족관 「우미타마고」

「우미타마고」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추천할 만하고, 커플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동물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소비치」를 시작으로, 아트 코너, 실험 홀, 키즈 코너가 있는 1층과, 안내소와 자연의 바다 흐름을 재현한 대회유 수조 ‘머메이드 홀’이 있는 2층,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소비치는 유리 칸막이가 없는 수족관을 테마로 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아소비치에 있는 동물들은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실제 야생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나 돌고래처럼 쇼는 하지 않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전혀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관광지입니다.

3. 지하인간을 만날 것 같은 분위기 「지하박물관 타이오 금광」

오이타현 내륙부, 히타시 구 나카츠에무라에 있는 지하박물관 타이오 금광은 천연 에어컨 덕분에 1년 내내 항상 14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내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치쿠고강 최상류에 있는 작은 수력발전소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천연 에어컨과 수력발전을 활용하는 ‘에코’ 시스템이 지하박물관 타이오 금광의 특징입니다.

박물관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젖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천천히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메이지 27년(1894년)에 황금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장소로, 쇼와 초기에는 타이오 금광 갱도의 전성기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타이오 금광 갱도는 총연장 110km, 지하 500m까지 수직갱이 파여져 있었으며, 동양 제일의 금 생산량을 자랑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사용되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지금도 500m 이상 되는 수직갱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4. 트릭아트에 놀라는 마법의 그림관 「트릭아트 유후인」

트릭아트 유후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3D 트릭아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에서 편히 관람할 수 있어, 비 오는 날 오이타 관광에도 딱 맞습니다. 트릭아트 유후인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3D 트릭아트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하고, 커플이 방문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비 오는 날에도 장소를 잘 선택하면 충분히 오이타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도 즐길 수 있는 장소, 커플의 데이트에 추천할 만한 장소까지 있으니, 맑은 날 일정과는 별도로 비 오는 날을 위한 플랜으로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소개한 모든 명소는 교통 접근이 편리하고, 현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폭넓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오이타에서 비 오는 날 관광을 하실 때는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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