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서 인천~카트만두 직항편을 타고 네팔로 떠나요!

B! LINE

대한항공에서는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해당 노선은 한국과 네팔을 잇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이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히말라야의 관문인 카트만두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운항은 주 2~3회 이루어지며, 인천 출발 편은 오후에 이륙해 카트만두에 저녁 무렵 도착합니다. 카트만두 출발 편은 오전 시간대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운항 기종은 대한항공 전용 대형 여객기로,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을 포함해 여유 있는 좌석 구성을 제공합니다.

네팔의 관광지는?

카트만두에는 스와얌부나트 사원(Swayambhunath)과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같은 유명 사원이 있습니다. 단, 파슈파티나트는 힌두교 신자가 아닌 경우 내부 입장은 제한됩니다.

차로 조금 이동하면 카트만두 분지가 펼쳐지고,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보드나트(Boudhanath)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대한 스투파(불탑)가 자리하고 있으며, 티베트 불교의 성지로 여겨집니다.

같은 카트만두 분지에 위치한 파탄(Patan)도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도시입니다. 다르바르 광장을 둘러싼 사원들은 그 자체로 웅장한 건축미를 보여줍니다.

카트만두 주변 관광 정보도 함께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카트만두에서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가면 루클라(Lukla)에 위치한 텐징-힐러리 공항(Tenzing-Hillary Airport)까지 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공항은 에베레스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공항으로, 많은 트레킹 여행자들이 이용합니다.

이곳에서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관문인 남체바자르(Namche Bazaar)까지는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도보로 약 2일이 걸립니다. 남체바자르에 가려면 카트만두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입역 허가증이 필요하니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에베레스트 접근이 더 쉬워진 이유

그동안 카트만두로 가기 위해서는 홍콩,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을 경유해야 했습니다. 전세기를 제외하면 환승편으로만 접근할 수 있었지만, 인천~카트만두 직항이 운항되면서 드디어 한국에서 카트만두로 다이렉트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환승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보다 쉽게 히말라야를 조망할 수 있는 마을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세계의 정상, 히말라야로 향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