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섬 추천 관광지 5선! 푸른 바다와 석양의 절경을 만끽하자

북마리아나 제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사이판이겠죠. 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는 또 하나의 낙원 같은 섬이 북마리아나 제도에는 존재합니다. 그곳이 바로 로타섬입니다.

자연이 풍부하게 남아 있는 로타섬은 개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탁월한 해양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가 펼쳐진 추천 관광지입니다. 푸른 자연이 가득한 섬을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남국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로타섬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릴 수 있는 대자연의 웅장함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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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섬 추천 관광지 5선! 푸른 바다와 석양의 절경을 만끽하자:목차

1. 테테토 비치 (Teteto Beach)

로타섬을 방문한다면, 남국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은 빼놓을 수 없겠죠. 아름다운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곳, 바로 테테토 비치입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투명한 해변으로, 맑고 푸른 바닷물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로타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치 중 하나로, 남국의 해변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관광지입니다.

완만한 경사의 얕은 바다 덕분에 파도가 잔잔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닷물에서 뛰어놀거나, 고운 모래사장을 거닐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광고 촬영지로도 자주 사용되는 곳이니, 영화 같은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2. 버드 생추어리 (Bird Sanctuary)

로타섬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야생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버드 생추어리는 조류 관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은 산책로 형태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로타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한 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기회도 많습니다. 오오군칸도리(대군함조) 등 다양한 조류를 직접 볼 수 있어, 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버드 생추어리에서는 로타섬의 상징인 아름다운 바다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자연경관 속에서 마음을 편안히 가다듬을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3. 스위밍 홀 (Swimming Hole)

로타섬에는 특별한 수영 명소인 스위밍 홀이 있습니다. 이곳은 해저에서 민물이 솟아나는 자연 풀장으로, 일반적인 바닷물과 달리 염분 농도가 낮아 몸이 끈적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바닷물에서 수영하면 염분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끈적이지만, 스위밍 홀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깨끗하고 상쾌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닷물 특유의 찝찝함이 싫어 수영을 꺼리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푸른 바다와 탁 트인 외양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수영을 하면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로타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중 투명도가 높아 다양한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스노클링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로타섬에서의 힐링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4. 천 그루 야자수 숲 (Thousand Palm Trees)

로타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는 끝없이 펼쳐진 야자수 숲입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수많은 야자수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손꼽힙니다.

이 천 그루 야자수 숲은 태평양 전쟁 이후, 미국 정부에 의해 조성된 인공 숲입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자연과 어우러지며 마치 원래부터 존재했던 것처럼 자리 잡았고, 현재는 로타섬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울창한 야자수 숲을 걷다 보면, 이곳의 고요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므로,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여행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단, 드물게 야자 열매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면서 탐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송송 마을 전망대 (Songsong Village Overlook)

로타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송송 마을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웅장한 대자연과 마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울창한 산림과 태평양의 푸른 바다, 그리고 자연 속에 자리한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로타섬에서도 손꼽히는 전망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석양이 지며 하늘과 바다가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순간은 감탄을 자아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로타섬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로타섬으로 가는 방법은?

로타섬에는 사이판 또는 괌에서 출발하는 스타 마리아나스 항공의 프로펠러 항공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2023년 12월 현재, 사이판로타섬 노선은 매일 3회 왕복, 괌로타섬 노선은 평일에만 하루 1회 왕복 운항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괌과 북마리아나제도는 모두 ESTA(전자여행허가제)가 필요 없지만, 스타 마리아나스 항공을 이용해 괌~로타섬을 이동할 경우 ESTA 신청이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 절경을 즐기자

어떠셨나요? 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로타섬의 추천 관광지에 대해 잘 알게 되셨나요?

무엇보다도 투명도가 높은 푸른빛의 바다는 역시 남국의 섬다운 매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마 바다를 보는 순간, 달려가 뛰어들고 싶어질 것입니다.

또한, 자연이 풍부한 섬이기 때문에 울창한 녹음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절경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는 일상의 스트레스도 깨끗이 씻겨 내려가는 듯한 평온함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한 번, 매력이 넘치는 로타섬을 직접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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