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역사의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꼭 가봐야 할 명소 16곳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불가리아 서부의 비토샤산 기슭 소피아 분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유럽과 중동, 아드리아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오랜 세월 다양한 민족이 섞이며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이 도시에는 1세기경 고대 로마 제국의 도시 '셀디카'가 건설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교회와 역사적인 명소, 볼거리가 가득한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보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소피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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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역사의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꼭 가봐야 할 명소 16곳:목차
1. 알렉산드르 네브스키 대성당

소피아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알렉산드르 네브스키 대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불가리아 총대주교가 머무는 곳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신성한 공간입니다.
1882년에 건설이 시작된 대성당은 네오 비잔틴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띌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성당은 최대 5000명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내부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이코노스타스(성화를 모신 벽), 국왕의 왕좌와 총대주교 좌석, 국왕 페르디난드와 왕비 엘레오노라를 그린 모자이크 벽화 등 반드시 봐야 할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소피아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세요.
명칭: 알렉산드르 네브스키 대성당 / Cathedral Saint Alexandar Nevski
주소: Aleksander Nevski Square,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cathedral.bg/
2. 페트카 교회

페트카 교회는 중세 불가리아 시대에 세워진 불가리아 정교회 성당으로, 소피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셀디카역에서 동쪽 방향의 지하도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본당을 가진 작은 성당으로, 절반이 지하에 묻혀 있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14세기 오스만 제국 시대에 세워졌기 때문에 입구가 좁고 지하로 숨겨지듯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에는 16세기에 그려진 벽화 일부가 남아 있어 당시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소피아에 온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명칭: 페트카 교회 / St. Petka of the Saddlers Church
주소: Underpass between TZUM and Sheraton Hotel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bulgariatravel.org/st-petka-samardzhiyska-church-sofia-city/
3. 보야나 교회

보야나 교회는 소피아 외곽의 보야나 지역에 위치한 불가리아 정교회 성당으로, 시대별로 다른 세 개의 성당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동쪽 건물이 10세기 후반~11세기에, 중앙 건물이 제2차 불가리아 제국 시대인 13세기에, 서쪽 건물이 19세기 중반에 세워졌습니다.
이 교회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중앙 건물이 증축될 당시 그려진 프레스코화입니다. 보존 상태가 뛰어나며, 동유럽 중세 예술의 가치를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후의 만찬', '그리스도의 변용', '왕좌에 앉은 성모 마리아와 그리스도' 등 대표적인 벽화를 관광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피아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세요.
명칭: 보야나 교회 / Boyana Church
주소: Boyana district,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boyanachurch.org/
4. 성 니콜라이 러시아 교회

성 니콜라이 러시아 교회는 소피아 중심부의 차르 오스보보디텔 거리(Tsar Osvoboditel Blvd.)에 위치한 러시아 정교회 성당입니다. 1882년에 건설되었으며, 불가리아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을 위한 예배당으로 대사관 옆에 세워졌습니다.
이 성당은 다채로운 타일 장식과 황금빛 다섯 개의 돔이 특징적이며, 성당에 걸려 있는 종은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기증한 것입니다.
또한, 지하 성당에는 1950년 소피아에서 생을 마감하고 이후 불가리아 정교회에 의해 성인으로 추대된 성 대주교 세라핌이 안치되어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명칭: 성 니콜라이 러시아 교회 / St. Nicholai Russian Church
주소: St. Nicholai Russian Church,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podvorie-sofia.bg/bg/
5. 셀디카 유적

셀디카 유적은 대규모 고대 유적으로, 대통령 관저와 '소피아 발칸 팰리스 호텔' 사이의 중정(中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보존되어 있으며, 소피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역사적 명소 중 하나입니다.
로마 시대에 소피아는 '셀디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많은 로마 황제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특히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셀디카는 나의 로마'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적지에는 남북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주요 도로를 비롯해 공중목욕탕, 주택, 교회, 원형극장 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성문과 성벽 일부도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명칭: 셀디카 유적 / Ruins of Serdica
주소: Ruins of Serdica,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sofiahistorymuseum.bg/en/chain-offices/archaeological-remains-in-the-surrounding-space-of-the-st-george-rotunda
6. 성 게오르기우스 교회 (성 조지 교회)

성 게오르기우스 교회(성 조지 교회)는 소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불가리아 정교회 성당으로, 셀디카 유적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소피아가 번성했던 4세기경, 고대 도시 셀디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교회는 정사각형 기단 위에 원형 돔이 올려진 '로톤다' 양식으로 지어져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내부에는 10~14세기에 그려진 성화가 벽과 천장을 장식하고 있어, 오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회 옆에는 로마 시대 목욕탕 유적도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매일 슬라브어로 예배가 진행되며, 정교회의 전통적인 성가인 비잔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곳입니다.
명칭: 성 게오르기우스 교회 (성 조지 교회) / St. Georgkirche
주소: In the courtyard of the Sheraton Hotel,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svgeorgi-rotonda.com/index.php/bg/
7. 불가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

불가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은 소피아 대통령 관저 바로 뒤편에 위치하며, 원래 15세기에 세워진 이슬람 사원(모스크)을 개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 시대의 가장 오래된 유산 중 하나로, 박물관 자체도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마다라 기사의 복제 조각, 트라키아인의 황금 가면이 전시된 보물관, 로마 시대의 발굴 유물 등 귀중한 유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세 불가리아 미술품과 이콘(icon), 불가리아 정교회의 문화적 유산도 폭넓게 전시되어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소피아뿐만 아니라 불가리아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명칭: 불가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 /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Bulgaria
주소: 2 Saborna Str., Sofia 1000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naim.bg/en/home/
8. 지구와 인간 국립 박물관

지구와 인간 국립 박물관은 1987년에 개관한 독특한 박물관으로, 전 세계 109개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광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4200여 종의 광물 중 152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광물 컬렉션을 자랑하는 박물관은 세계적으로도 드뭅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 키만큼 거대한 광물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광물들을 지역별로 전시하고 있어, 지질학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에게 흥미로운 방문지가 될 것입니다.
보석 전시실에서는 원석과 가공된 보석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보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박물관 내 기념품 가게에서는 다양한 광물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소피아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명칭: 지구와 인간 국립 박물관 / Earth and Man National Museum
주소: Cherni vruh Blvd. 4, 1421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earthandman.org/language/en/home-2/
9. 성 소피아 교회

성 소피아 교회는 성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불가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소피아의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5세기에 건립되었으며, 현재 소피아라는 도시 이름도 이 교회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건축 양식은 비잔틴과 로마네스크 스타일이 혼합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지진과 전쟁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여러 차례 복원되었습니다.
최근 교회 지하에서 광대한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박물관으로 정비되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고대 무덤과 모자이크 타일 등은 꼭 둘러봐야 할 볼거리입니다.
명칭: 성 소피아 교회 / St. Sofia Church
주소: ulitsa Parizh 2, 1000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hramsvetasofia.com/
10. 이콘 박물관

소피아의 이콘 박물관은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지하에 위치한 중세 미술 애호가들에게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대성당 지하 크립트(crypt)를 활용한 넓은 전시실에는 소피아를 비롯해 불가리아 전역에서 수집된 이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릴라 수도원과 보야나 교회, 기타 여러 수도원에서 모인 아름다운 이콘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천히 둘러보면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갈 만큼 깊이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정면에서 왼쪽에 위치한 금색 지붕을 가진 건물에 있습니다. 대성당 내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이콘 박물관은 유료 입장입니다. 대성당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콘 박물관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명칭: 이콘 박물관 / Icon Museum
주소: pl. Sv. Aleksandar Nevsk,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nationalgallery.bg/visiting/museum-of-christian-art/
11. 소피아 대학교

소피아 대학교는 불가리아에서 최초로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으로, 크리멘트 오흐리츠키 거리(Kliment Ohridski St.)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세기에 세워진 이 대학 건물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며, 관광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국회의사당과 해방자 기념비 등 주요 명소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캠퍼스 내에는 고생물학·지질학 박물관과 광물·암석·광물자원 박물관 등이 있어, 자연사와 지질학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지하철 스베티 크리멘트 오흐리드스키역(Sv. Kliment Ohridski Station)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은 소피아 대학생들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대학 내에서는 종종 콘서트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하니,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소피아 대학교 캠퍼스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명칭: 소피아 대학교 / Sofia University
주소: 15 Tsar Osvoboditel Blvd,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uni-sofia.bg/
12. 소피아 시나고그

소피아 시나고그는 중앙시장 뒤편에 위치한 발칸 반도 최대 규모의 유대교 회당으로, 1909년 유대인 거주지였던 지역에 세워졌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이곳은 소피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회당 내부에는 크고 작은 돔이 있으며, 둥근 천장 중앙에는 무게 1.7톤에 달하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걸려 있어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화려하고 정교한 내부 장식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 내에는 역사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어 유대교의 생활과 문화, 전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홀로코스트 관련 전시도 진행되어 있어 유대 민족의 역사와 그들의 발자취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소피아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명칭: 소피아 시나고그 / Sofia Synagogue
주소: Exarch Joseph Street 18, 1000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sofiasynagogue.com/en/home/
13. 불가리아 국립 미술관

소피아 중심부, 구 공산당 본부 인근에 위치한 불가리아 국립 미술관은 소피아를 비롯한 불가리아의 예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노란색 외관의 바로크 양식 건물은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시청으로, 불가리아 왕국 시절에는 왕궁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불가리아 예술가들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불가리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예술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함께 운영되는 민속 박물관에서는 불가리아 각 지역의 전통 의상과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불가리아의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명칭: 불가리아 국립 미술관 / National Art Gallery, Bulgaria
주소: Knyaz Alexander Batenberg Sq,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nationalgallery.bg/
14. 소피아 역사 박물관

소피아 역사 박물관은 발칸 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소피아 외곽의 보야나 지역에 위치한 구 공산당 서기장 관저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68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불가리아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흥미로운 관광 명소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선사 시대, 고대 트라키아, 중세 불가리아 왕국을 비롯해 현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파나기우리슈테 보물, 로고젠 보물, 레츠니차 보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 애호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박물관 내에는 기념품 숍도 마련되어 있어, 소피아 방문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좋습니다. 불가리아의 깊은 역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이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명칭: 소피아 역사 박물관 / National Historical Museum, Bulgaria
주소: 16 Vitoshko Lale Str,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historymuseum.org/
15.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은 1906년, 빈 출신 건축가들에 의해 설계된 소피아의 대표적인 역사적 건축물로, 지금은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화재 등의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1976년 원래의 외관으로 복원되었습니다.
극장의 이름은 불가리아의 국민 작가 이반 바조프(Ivan Vazov)를 기려 붙여졌으며, 소피아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문화적 상징이기도 합니다. 건물의 정면에는 아폴론과 예술의 뮤즈가 장식되어 있으며, 입구 앞에는 공원과 광장, 분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명칭: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 / Ivan Vazov National Theatre
주소: Deacon Ignatius 5,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nationaltheatre.bg/en
16. 보리소바 그라디나 (보리스 공원)

보리소바 그라디나(보리스 공원)는 1882~1884년에 조성된 불가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로, 소피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 공간이자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과거에는 '보리스 왕자의 공원', '자유 공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공원 내에는 바실 레프스키 국립 경기장과 아리아나 호수가 있어, 여름에는 보트 타기,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 페를롭스카 강에는 소피아의 유명한 명소인 ‘독수리 다리’(Orlov Most)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1877~1878년 러시아-오스만 전쟁 이후, 오스만 제국의 지하 감옥에서 풀려난 포로들과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명칭: 보리소바 그라디나 (보리스 공원) / Borisova Gradina Park
주소: Borisova Gradina Park, Sofia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citysightseeing.bg/en/borisova-gradina-park/
◎ 소피아 추천 관광 명소 총정리

지금까지 소피아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피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이며,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 시작됩니다. 소피아를 거점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도 함께 경험해 보세요.
소피아에는 이외에도 수많은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박물관뿐만 아니라, 도심을 벗어나면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발칸 반도의 깊은 역사를 느끼며, 여유롭게 소피아를 둘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