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열대우림을 만끽할 수 있는 케언즈 추천 관광지 20곳

케언즈는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케언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로 유명하며,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꿈의 바다라 불립니다. 그 외에도, 열대우림을 탐험하거나, 코알라와 캥거루 같은 호주 특유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체험까지,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케언즈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 명소 20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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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와 열대우림을 만끽할 수 있는 케언즈 추천 관광지 20곳:목차

1.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지대로, 호주 동쪽 해안선을 따라 약 2,000km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케언즈를 중심으로 한 동쪽 해안 도시들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케언즈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바로 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굳이 다이빙을 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는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내려다보는 투어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 크고 작은 섬들의 풍경은 감동적일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특히 하트 리프(Heart Reef)라 불리는 하트 모양의 산호초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밀턴섬(Hamilton Island)에서 출발하는 경비행기 투어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하트 리프를 보면 행복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신혼여행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단연 호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2. 그린 아일랜드(Green Island)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는 수많은 산호섬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린 아일랜드는 케언즈에서 배로 약 4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당일치기와 숙박 모두 가능한 인기 관광지입니다.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새하얀 해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케언즈보다도 수중 시야가 더욱 투명하고, 다양한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어 스노클링을 꼭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섬이 작기 때문에 산책로와 해변을 따라 걸으며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섬 내부에는 무성한 열대우림이 펼쳐져 있어,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숙박을 선택하면, 도시인 케언즈에서는 볼 수 없는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린 아일랜드는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3. 데인트리 열대우림(The Daintree Rainforest)

케언즈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데인트리 열대우림이 펼쳐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 중 하나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희귀한 식물이나 동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국립공원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워낙 넓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는 주요 명소를 포함한 투어 코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투어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코스는 데인트리 강을 중심으로 남쪽의 모스만 협곡(Mossman Gorge)과 북쪽의 케이프 트리뷸레이션(Cape Tribulation)을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모스만 협곡에서는 웅장한 폭포와 강을 따라 자라는 독특한 자연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고,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에서는 열대우림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맞닿아 있는 경이로운 해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케언즈에서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므로,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4. 미코마스 케이(Michaelmas Cay)

아름다운 얕은 바다와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미코마스 케이는,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하얀 모래섬입니다. 무인도로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케언즈의 리프 플릿 터미널(Reef Fleet Terminal)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 투어 중에는 선상에서 진행되는 물고기 먹이 주기 쇼와 해양생물학자의 프레젠테이션도 즐길 수 있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어떤 장애물도 없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미코마스 케이는, 버드워칭과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마린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투명한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색색의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5. 러스티스 마켓(Rusty's Markets)

사진 제공 Icuraj

케언즈 역 근처에 위치한 러스티스 마켓은 현지 주민들로 붐비는 신선 식품 시장입니다. 케언즈 특유의 로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케언즈산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을 찾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특히, 주방이 딸린 콘도미니엄이나 호텔에 숙박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방문해볼 만한 장소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현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열대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관광 필수 코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람부탄, 커스터드 애플 같은 이국적인 과일도 많아, 새로운 맛을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러스티스 마켓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므로, 일정이 맞는다면 케언즈 여행에 꼭 포함해 보세요.

6. 에스플러네이드 보드워크(The Esplanade Boardwalk)

에스플러네이드 보드워크는 케언즈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중심부의 레스토랑, 요트 항구, 수영장 등이 모여 있는 베이 에리어(Bay Area)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일상적인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이곳의 바닷가에는 바닷새와 펠리컨이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케언즈의 명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인기 있는 공공 수영장에서는 현지 아이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의 풍경이 특히 아름다우므로, 저녁 식사 전 이곳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중 잊지 못할 풍경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말에는 마켓이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항상 붐비는 지역이지만, 비교적 안전한 장소로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7. 케언즈 보타닉 가든(Cairns Botanic Gardens)

케언즈 중심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케언즈 보타닉 가든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대 식물원입니다. 버스도 운행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입니다.

도쿄돔 3개 크기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 호주 특유의 식물이 심어져 있으며, 나비들도 많이 날아다녀 마치 낙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다육식물과 식충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며, 신기한 형태의 식물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를 할 수도 있으며,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일본어 가이드 투어도 운영되고 있어, 넓은 정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초행길인 경우, 케언즈를 둘러보는 당일 투어에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8. 케언즈 코알라스 & 크리처스(Cairns Koalas & Creatures)

샹그릴라 호텔 내 피어 쇼핑센터(Pier Shopping Centre) 1층에 위치한 케언즈 코알라스 & 크리처스는, 코알라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케언즈 줌 & 와일드라이프 돔(Cairns Zoom & Wildlife Dome)"에서 지내던 코알라들을 직접 안아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케언즈를 방문한 기념으로 귀여운 코알라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겨보세요!

9. 파로넬라 파크(Paronella Park)

파로넬라 파크는 고성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로, 약 70년 전 스페인 이민자 호세 파로넬라(Hose Paronella)가 직접 손으로 지은 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퀸즐랜드주의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유명한 관광 명소이자 인기 있는 결혼식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라퓨타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며, 모델이 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 지브리에서 인정한 바는 없지만, 지브리 팬들이 '라퓨타'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끼로 덮인 벤치와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며, 매우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케언즈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장소이므로, 투어를 이용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0. 키우란다 역(Kuranda Station)

케언즈 관광의 필수 코스인 키우란다(Kuranda)까지 가는 방법은 키우란다 고원 열차(Kuranda Scenic Railway), 스카이라일 로프웨이(Skyrail Rainforest Cableway), 렌터카 등이 있습니다. 키우란다 역은 키우란다 고원 열차의 종착역으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귀여운 분위기의 역사입니다. 붉은 지붕이 눈에 띄는 이 역의 플랫폼은 관리가 잘 된 열대 식물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케언즈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을 반겨줍니다.

키우란다 고원 열차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 열차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TV 아사히의 '세계의 차창에서(世界の車窓から)' 첫 번째 오프닝 장면에 등장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죠. 열차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기차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특히 아름다워, 케언즈 관광에서는 놓칠 수 없는 코스입니다. 열차는 중간의 아름다운 포인트에서 잠시 정차하며, 사진 촬영과 자연 경관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케언즈를 방문한다면, 키우란다 여행을 꼭 계획해 보세요!

11. 바론 협곡 국립공원(Barron Gorge National Park)

바론 협곡 국립공원은 케언즈와 키우란다 사이에 위치하며, 깎아지른 듯한 협곡과 폭포, 열대우림, 멀리 펼쳐진 산맥까지 케언즈의 대자연이 집약된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호주의 원주민인 자푸카이(Japukai) 부족이 살았던 지역으로,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과의 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을 탐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이킹입니다. 많은 하이킹 코스는 자푸카이 부족이 사냥과 채집을 위해 개척했던 길이므로, 그들의 삶을 떠올리며 걷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케언즈와 키우란다를 연결하는 스카이레일(Skyrail)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바론 폭포(Barron Falls)와 여러 전망대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로프웨이에서 내려다보는 광활한 열대우림의 풍경은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12. 케언즈 리저널 갤러리(Cairns Art Gallery)

사진 제공 Bahnfrend

1995년에 개관한 이 미술관은 케언즈가 위치한 퀸즐랜드주 북부 지역의 아티스트들과 어보리진 예술가들의 그림, 조각, 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케언즈 시내에는 어보리진 예술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지만, 이 갤러리에서는 전통적인 어보리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보리진 예술품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갤러리 내 기념품 숍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 여행 선물로도 좋습니다. 자연과 어드벤처가 중심이 되는 케언즈 관광에서,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3. 리프 카지노(The Reef Hotel Casino)

호주의 주요 관광 도시는 대부분 카지노를 갖추고 있으며, 케언즈의 경우 5성급 호텔인 케언즈 풀먼 리프 호텔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지노는 오전부터 새벽까지 운영되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특히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드레스 코드는 없지만, 반바지나 비치샌들 같은 지나치게 캐주얼한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장 시 여권을 제시할 필요는 없지만, 18세 미만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젊어 보이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여권을 지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카지노에서는 비디오 슬롯과 전자 룰렛 등의 머신 게임을 비롯해, 바카라, 룰렛, 블랙잭 같은 테이블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도 소액으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케언즈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14.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처 파크(Rainforestation Nature Park)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처 파크는 케언즈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테마파크 중 하나입니다. 인기 관광지인 키우란다(Kuranda)에서 셔틀버스로 약 5분, 케언즈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어보리진 전통 공연과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 대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열대우림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만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추천하는 체험은 ‘아미 덕(Army Duck)’이라는 수륙양용 차량을 타고 공원 내 강과 열대우림을 탐험하는 투어입니다. 투어 중에는 다양한 동물과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캥거루와 코알라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므로, 호주만의 귀여운 동물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보세요. 케언즈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15. 카튼 피그 트리 국립공원(Curtain Fig National Park)

카튼 피그 트리 국립공원은 케언즈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애서튼 고원(Atherton Tablelands) 내에 있습니다. 이 공원의 명칭이 유래된 ‘카튼 피그 트리(Curtain Fig Tree)’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케언즈에서 애서튼 고원 드라이브를 할 때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이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카튼 피그 트리는 커튼처럼 뿌리를 길게 늘어뜨린 무화과 나무(Fig Tree)로, 공원 내에서 여러 그루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무화과 나무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5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나무도 많으며, 길게 늘어진 뿌리들이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나무는 ‘조여 죽이는 나무(Strangler Fig Tree)’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어린 무화과나무가 다른 나무의 근처에서 자라며 수십 년에 걸쳐 점점 뿌리를 감아 올려, 결국 원래의 나무를 조여 죽이고 독립적인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는 과정 때문입니다. 이처럼 매우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가진 나무이므로, 케언즈 관광 시 꼭 방문해보세요.

16. 케언즈 나이트 마켓(The Cairns Night Markets)

케언즈 중심부에 위치한 나이트 마켓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쇼핑몰입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내부에는 푸드코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운영됩니다. 나이트 마켓은 케언즈의 대표적인 기념품 쇼핑 명소로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특히 인기 있는 기념품으로는 어보리진 공예품, 유리 공예품, 일본에서 판매되지 않는 코스메틱 제품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사지숍도 많이 늘어나, 케언즈에서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를 즐긴 후 피로를 풀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케언즈에서 스테이크와 같은 호주 요리를 자주 먹었다면, 이곳에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식 요리, 중식, 태국 요리 등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17. 트리니티 비치(Trinity Beach)

트리니티 비치는 케언즈 시내에서 하이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약 2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도착하는 해변입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3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인근의 팜 코브 비치(Palm Cove Beach)처럼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아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숨은 명소입니다.

이 해변에서는 깃발이 세워진 지정된 수영 구역에서만 수영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수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을 즐깁니다. 해변을 따라 위치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도심의 번잡함과는 다른 케언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18. 탈리 강(Tully River)

케언즈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탈리 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프팅 명소입니다.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일본에서도 래프팅 붐이 탈리 강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일본인 관광객이 많아,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일본어 가이드 투어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탈리 강은 열대우림 속을 흐르는 매우 깨끗한 강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잔잔한 구간도 있지만, 유속이 빠르고 경사가 심한 곳도 많아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제공합니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래프팅 애호가까지 각자의 수준에 맞춰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7인승 보트를 타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 협력하여 강을 내려가는 경험은 짜릿한 스릴을 선사합니다. 특히 급류 구간은 아찔한 긴장감을 주면서도 큰 재미를 선사하죠! 케언즈에서 바다와 열대우림을 즐긴 후, 탈리 강에서의 래프팅까지 경험한다면 완벽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19. 밀라 밀라 폭포(Millaa Millaa Waterfall)

밀라 밀라 폭포는 케언즈 남서쪽에 위치한 아서턴 고원(Atherton Tableland)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밀라 밀라’라는 이름은 어보리진 언어로 "물이 풍부한 폭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약 18m 높이에서 풍부한 수량이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폭포 아래에 형성된 깊은 웅덩이에서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더운 계절에는 최고의 오아시스 역할을 합니다.

아서턴 고원에는 다양한 폭포가 있지만, 밀라 밀라 폭포는 넉넉한 수량과 수영할 수 있는 특징 덕분에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는 목장과 카튼 피그 트리 국립공원(Curtain Fig National Park) 같은 관광 명소가 있으며, 열대우림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원 지대도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아서턴 고원과 파로넬라 파크(Paronella Park)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투어도 운영되고 있어, 렌터카 이용이 어려운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 케언즈 센트럴 쇼핑센터(Cairns Central Shopping Centre)

케언즈 시내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로, 식료품부터 의류,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여행 중 부족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기념품을 살 수 있어 편리한 곳이며, ATM, 은행, 여행사까지 입점해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쇼핑센터 근처에는 레이크 스트리트(Lake Street)와 실즈 스트리트(Shields Street) 등 다양한 상점과 카페가 늘어선 거리도 있어, 함께 둘러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입니다.

케언즈는 자연과 해양 액티비티가 중심이 되는 관광지라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적을 수 있지만, 이 쇼핑센터와 주변 지역은 케언즈의 도시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특히, 여행 중 여러 번 방문하게 되는 곳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케언즈 추천 관광지 정리

호주에는 시드니나 멜버른과 같은 유명한 관광 도시들이 있지만,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케언즈에서는 대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열대우림과 호주 고유의 동물, 아름다운 열대어와 희귀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케언즈는 2박 4일, 3박 5일과 같은 짧은 일정의 패키지 여행도 많아, 해외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리프레시를 겸해 대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케언즈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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