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만 읽으면 안심! 싱가포르에서 현명하게 환전하는 방법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 섬, 그리고 상징적인 머라이언까지, 싱가포르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아, 한국인 인기 여행지 TOP 10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환전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면 안심이 되지만, 환율이 그리 좋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싱가포르에서의 현명한 환전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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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만 읽으면 안심! 싱가포르에서 현명하게 환전하는 방법:목차

1. 싱가포르의 환전 방법

한국 원 (KRW)에서 싱가포르 달러 (SGD)로 환전하는 방법은 5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의 은행, 창이 국제공항, 시내의 호텔이나 은행, 시내의 사설 환전소, 카드로 ATM에서 출금하는 방법입니다. 이 중에서 일본 내에서 환전하는 것은 현지보다 약 10% 정도 환율이 불리하므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4가지 방법을 환율이 좋은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ATM 출금 > ② 사설 환전소 > ③ 공항 > ④ 호텔・은행 이 4가지 방법은 환율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지만, 환율 외의 다른 조건도 함께 고려하여 현명한 환전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창이 국제공항

싱가포르 여행의 시작점은 바로 창이 국제공항입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 공항을 나서기 전에 어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이 공항에서 바로 환전을 합니다. 여기서 고민되는 부분은 얼마나 환전할지입니다. 단순히 교통비 정도만 환전할지, 아니면 좀 더 큰 금액으로 환전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여행 기간이 짧고 필요한 금액이 수십만 원 수준이라면, 공항에서 한 번에 환전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나 환율도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굳이 시간을 들여 도심의 사설 환전소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공항에서 편리하게 환전하는 것이 더 나은 여행을 만드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창이 국제공항의 도착 구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은행 환전 창구가 여러 곳 있습니다. 환율이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능한 여러 곳을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내의 사설 환전소

환율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쓴다면 싱가포르 시내의 사설 환전소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장기 체류이거나 큰 금액을 환전할 때는 조금의 차이라도 더 좋은 환율을 받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시내에는 쇼핑몰을 중심으로 많은 사설 환전소가 있습니다. 특히 환율이 좋다고 알려진 장소는 다음의 3곳입니다.
①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의 럭키 플라자 (Lucky Plaza) 지하 1층 - 여러 환전소가 밀집해 있어 비교적 경쟁적인 환율을 제공합니다.
②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의 무스타파 센터 (Mustafa Centre) - 24시간 운영하며 언제든지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③ 차이나타운 (Chinatown)의 피플스 파크 센터 (People's Park Centre) 1층 - 수많은 환전소가 모여 있어 경쟁 덕분에 좋은 환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 환전소를 활용하여 더 좋은 환율로 환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4. ATM

싱가포르는 카드 사회로, 캐싱을 위한 ATM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카드 캐싱도 추천할 만한 환전 방법입니다.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만, 사실 가장 좋은 환율을 제공하는 방법이 바로 카드 캐싱입니다. 기계를 통한 거래라 다소 꺼려질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카드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용카드를 통한 캐싱 (실제로는 단기 대출의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 현금카드 또는 체크카드 (한국의 은행 계좌에서 직접 출금)입니다. 두 유형 모두 PLUS 또는 CIRRUS 마크가 있는 ATM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기계 조작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몇 번 사용해 보면 어렵지 않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스키밍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은행이나 호텔 내부의 ATM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마무리하며

단기 체류라면 입국 시 공항에서 환전을 끝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시간 절약도 되고 간편하므로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연세가 있는 분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편리한 것이 바로 ATM 카드 캐싱입니다. VISA나 MasterCard 신용카드만 있으면 비교적 좋은 환율로 현금을 찾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도 사용 가능한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기계 조작 방법을 배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환전하여 싱가포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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