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낙원! 자연이 넘치는 파푸아뉴기니 기념품 【4선】

파푸아뉴기니는 크고 작은 섬들을 합쳐 600개 이상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에 떠 있는 섬나라예요. 손길 닿지 않은 대자연과 소수 민족들이 태고적부터 이어온 전통문화가 파푸아뉴기니의 무엇보다 큰 매력이죠. 최근에는 관광 개발이 이루어져 대자연 속 트레킹이나 소수 민족과 교류할 수 있는 투어, 그리고 남태평양 바다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생겨났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남태평양의 낙원" 파푸아뉴기니의 기념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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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낙원! 자연이 넘치는 파푸아뉴기니 기념품 【4선】:목차
1. 빌룸 (Bilum)
빌룸은 파푸아뉴기니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대표적인 기념품이에요. 목걸이나 가방 등이 있는데, 목걸이 중에는 지금도 의식에 사용되는 "셸 머니(Shell Money)"로 만들어진 것도 있어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죠. 나무껍질이나 털실을 엮어 염색하고 다채로운 무늬를 입힙니다. 신축성이 있어서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파푸아뉴기니라면 어디서든 빌룸을 살 수 있어요. 지역마다 빌룸 장식에 사용되는 조개껍데기의 종류나 무늬가 다르니, 한번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구매하는 게 좋겠죠. 가격도 일본 엔으로 1,000엔대부터 있어서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기념품입니다.
2. 세픽강 유역의 목조 가면 (Wooden Masks from Sepik River Basin)
파푸아뉴기니의 가면은 뉴기니섬에 사는 사람들이 예로부터 이어온 토착 신앙에 따라 정령을 본떠 만든 거예요. 유머러스한 표정과 채색이 돋보이는 가면은 원시 미술(Primitive Art) 작품으로서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서 디자인과 채색 방식에서 차이를 볼 수 있어요.
기념품으로 사 가서 방에 장식하면 분명 방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만큼 강렬한 인상을 줄 거예요!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께 선물해도 좋아할 만하죠.
3. 커피 (Coffee)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특산품으로 '마운트 하겐'의 시그리 커피나 '고로카 커피' 등이 유명하며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어요. 커피 산지로 유명한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에서 원두를 들여와 재배하게 되었다고도 전해집니다. 유기농 재배된 것도 있어서 내추럴함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해요. 커피는 직장 동료나 친구들에게 부담 없이 사다 줄 수 있는 파푸아뉴기니 기념품의 대표라고 할 수 있죠. 선물용으로 포장된 것도 판매하고 있으니, 하나 장만해 보는 건 어떠세요?
4. 럼주 (Rum)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럼주도 활발히 소비됩니다. 도수가 매우 높게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현지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콜라에 타서 "쿠바 리브레"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죠. 겉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마셔보면 깔끔한 맛이라 마시기 쉽다고 인기가 많습니다. 패키지 로고도 파푸아뉴기니 특유의 디자인이 많으니,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귀한 브랜드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면 좋아할 거예요.
◎ 마무리하며
이번에는 파푸아뉴기니 기념품 중 미처 소개해 드리지 못했지만, 커피와 함께 카카오도 재배되고 있으니 기념품으로 사 가는 것도 좋겠죠.
공항에서 판매하는 목조각 열쇠고리도 인기가 많으니, 기념품 사는 것을 깜빡했다면 꼭 찾아보세요. 파푸아뉴기니로 여행을 가서 기념품 때문에 고민될 때, 이 4가지 추천 품목을 중심으로 상대방에게 맞는 선물을 골라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