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맛을 전하고 싶다면, 신치토세 공항에서의 쇼핑은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B! LINE

신치토세 공항은 ‘홋카이도의 하늘 관문’이라 불리며, 홋카이도 각지의 명물과 유명 점포의 스위트, 다양한 먹거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명소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탑승 전 이곳에서의 쇼핑은 마치 여행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시로이 코이비토, 로이스 초콜릿, 르타오 치즈케이크 등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정통 홋카이도 기념품은 물론, 신치토세 공항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가족, 친구, 직장 동료에게 줄 선물부터,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나만의 간식까지 폭넓게 고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위트, 빵, 해산물, 유제품, 전통 먹거리 등 여러 장르에서 엄선한 신치토세 공항 추천 기념품 16선을 소개합니다. 홋카이도의 맛과 이야기가 담긴 선물로 여행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해 보세요.

1. 시로이 블랙 썬더

지금 신치토세 공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기념품은 유락 제과에서 출시한 ‘시로이 블랙 썬더’입니다.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는 인기 상품 ‘블랙 썬더’의 화이트 버전으로, 홋카이도 한정으로 판매되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이 제품은 ‘화이트 썬더’가 아니라 ‘시로이 블랙 썬더’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코코아 쿠키 크런치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 부드러운 초콜릿과 바삭한 쿠키 식감이 잘 어우러진 맛이 특징입니다. 일반 사이즈뿐 아니라 박스형, 미니 사이즈도 있어 선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시로이 블랙 썬더’를 박스 단위로 판매하지만, 인터넷 판매품과 홋카이도 한정판은 구성과 디자인이 다릅니다. 홋카이도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시로이 블랙 썬더’는 홋카이도를 방문해야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입니다.

2.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릿

로이스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이자 신치토세 공항에서 인기 높은 제품이 ‘포테이토칩 초콜릿’입니다. 짭짤함과 달콤함이 만나 독특하고 매력적인 맛을 만들어내며, 미디어에서도 자주 소개된 바 있습니다.

감자를 얇게 썰어 그대로 튀긴 후, 부드러운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물결 모양으로 잘린 두툼한 칩이 특징입니다. 맛은 오리지널 외에도 캐러멜, 부드러운 쓴맛의 마일드 비터 등이 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터미널 내 로이스 직영점과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로이스 생초콜릿

로이스의 스테디셀러이자 신치토세 공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생초콜릿’은 홋카이도산 생크림과 특제 밀크 초콜릿을 사용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촉촉하고 묵직한 식감, 그리고 입안에서 서서히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후미가 특징입니다. 특히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먹으면 더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로이스 생초콜릿을 선물해보세요.

4. 시로이 코이비토

‘시로이 코이비토’는 60년 넘게 사랑받아 온 홋카이도의 대표 기념품입니다. 바삭한 랑그드샤 쿠키에 자가제작 화이트 초콜릿을 샌드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쿠키의 식감을 위해 생크림을 넣는 타이밍까지 세심히 조율하는 장인 정신이 담겨 있으며, 화이트 초콜릿과 블랙 초콜릿이 함께 들어 있는 세트도 추천합니다.

또한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시로이 코이비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판매합니다. 홋카이도산 생유와 시로이 코이비토 화이트 초콜릿을 섞어 만든 부드럽고 산뜻한 맛을 현장에서 즐겨보세요.

5. 마루세이 버터 샌드

신치토세 공항 기념품 인기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롯카테이의 ‘마루세이 버터 샌드’는 실패 없는 홋카이도 대표 선물입니다. 4개입부터 대용량까지 다양한 구성이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합니다.

자체 제작 밀가루로 만든 비스킷에 홋카이도산 100% 생유 버터, 화이트 초콜릿, 건포도를 넣은 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으로, 서늘한 곳에서 9~10일 보관이 가능해 천천히 즐기기 좋습니다.

6. 두블 프롬마주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행복한 맛이 퍼진다고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타루 명과 ‘두블 프롬마주’. 부드러운 둥근 모양이 사랑스럽고, 보기만 해도 폭신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식감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폭신한 스펀지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이 케이크는 2층 구조가 특징입니다. 윗부분에는 이탈리아산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사용해 살짝 달콤하고 밀키한 맛을 냅니다. 아랫부분에는 호주산 크림치즈를 약 50% 사용해 구워내어 촉촉하고 깊은 풍미를 더합니다. 두 층을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부드럽고 풍부한 조화가 완성됩니다.

7. 도라에몽 타이야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신치토세 공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도라에몽 타이야키’가 요즘 인기 있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 캐릭터 ‘도라에몽’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타이야키는 공항 한정 상품입니다. 신치토세 공항 스카이파크 카페에서 판매되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기념품으로 좋습니다.

공항 내 ‘도라에몽 와쿠와쿠 스카이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귀여운 외형 덕분에 충동 구매하는 손님도 많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선물로, 유통기한이 당일이므로 귀국길에 구입해 바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유메 푸쿠푸쿠

신치토세 공항 한정 일본 전통과자 선물도 다양합니다. ‘키타카로’의 ‘푸쿠푸쿠마루’는 홋카이도산 찹쌀과 100% 도카치산 팥을 사용한 한입 크기 만주입니다. ‘검은깨 고앙’과 ‘쑥 통팥앙’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작지만 충분한 포만감을 줍니다.

따뜻하게 데우면 팥소가 부드럽게 녹아 따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갓 만든 제품이 진열되기도 합니다. 팥소 과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 여행의 여운을 간직하며 선물하기 좋습니다.

9. 멜론곰 굿즈

유바리시의 마스코트 ‘멜론곰’은 ‘전혀 귀엽지 않은’ 외모로 유명해진 인기 캐릭터입니다. ‘유바리의 맛있는 멜론을 먹어 변해버린 과일 동물’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홋카이도에서도 독특한 캐릭터로 통합니다.

멜론곰 굿즈는 스트랩, 자석, 양말 등 기본 아이템부터, 곰 발 모양 확장 스틱, 컵 홀더 등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멜론곰의 코와 입이 그려진 마스크는 착용 시 얼굴이 멜론곰처럼 변해 재미를 줍니다. 여행 기념으로 가져가면 대화 주제가 되기 좋습니다.

10. 자가폿쿠루

홋카이도 기념품으로 ‘자가폿쿠루’는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때 매장 재고가 동날 정도로 인기였으며, 칼비(Calbee)의 ‘포테이토 팜(Potato Farm)’ 브랜드로 출시되는 스낵입니다.

사용되는 감자는 전부 홋카이도산이며, 껍질째 썰어 감자의 본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포슬포슬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에도 홋카이도산 재료를 사용합니다. 사로마호산 오호츠크 구운소금과 다시마 추출 파우더를 사용해 맛을 완성했으며, 조미료까지 모두 현지산인 점이 매력입니다. 소포장으로 나누기 쉬워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11. 하나바타케 목장 생 캐러멜

하나바타케 목장의 유명한 ‘생 캐러멜’은 신치토세 공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닝, 초콜릿, 멜론, 딸기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신치토세 공항 한정으로 ‘하스카프 맛’도 판매됩니다. 201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몽드 셀렉션 금상을 수상해 그 맛이 검증된 제품입니다.

이 생 캐러멜은 장인의 고집이 담겨 있습니다. 뉴질랜드산 엄선한 꿀, 그리고 홋카이도산에서 선별한 우유와 생크림을 사용합니다. 조리 시에는 약 40분간 쉬지 않고 고르게 저어가며 졸여내는 과정을 거쳐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합니다.

또한 신치토세 공항 한정으로 ‘핫 캐러멜 소프트크림’도 판매하니, 기념품을 구입할 때 함께 맛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하나바타케 목장의 ‘생 캐러멜’은 신치토세 공항에서 꼭 체크해야 할 기념품입니다.

12. 키노토야 갓 구운 치즈 타르트

연간 약 600만 개 판매되며, 미디어에서도 꾸준히 소개되는 인기 상품 ‘키노토야’의 ‘갓 구운 치즈 타르트’. ‘신치토세 공항 직원이 자기 돈 주고도 사고 싶은 기념품 스위츠 1위’로 선정될 만큼 화제가 된 디저트입니다. 신치토세 공항 한 매장에서 시작해 전국 홋카이도 물산전에서 한정 판매되었고, 이후 개선을 거듭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위츠로 발전했습니다.

타르트 시트는 두 번 구워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치즈 무스는 가벼운 맛의 하코다테산 치즈와 진한 맛의 베쓰카이산 치즈를 포함해 3종을 블렌드해 치즈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바삭한 타르트와 부드럽게 녹는 치즈 무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또한, 먹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냉동 상태의 치즈 타르트를 오븐 토스터에 데우면 바삭한 시트와 부드러운 무스가 살아난 갓 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냉장 해동 시에는 무스의 진한 질감을, 냉동 그대로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은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13. 포테이토 팜 핫 포테이토

‘자가폿쿠루’로 유명한 브랜드 칼비(Calbee)의 ‘포테이토 팜(Potato Farm)’이 판매하는 포타주 수프 ‘핫 포테이토’도 홋카이도의 인기 기념품입니다. 부피가 작아 여러 개 사서 가볍게 가져가기 좋습니다.

홋카이도산 감자를 100% 사용하며, 특히 남샤쿠이모를 곱게 으깨는 등 세심한 제조 과정을 거쳐 감자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부드러운 감자의 포슬포슬함과 걸쭉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수프이기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으깨서 ‘매시 포테이토’로 먹거나, 냄비에 야채와 함께 끓이면 간단히 ‘스튜’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기념품입니다.

14. 오늘의 스프 카레 수프

다양한 변형 요리가 가능해 인기 있는 ‘오늘의 스프 카레 수프’는 홋카이도 현지의 유명 배우 오이즈미 요(大泉洋) 씨가 프로듀스한 제품입니다. 홋카이도의 명물 스프 카레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수프 베이스로, 재료는 직접 넣어 자유롭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스프 베이스는 닭 뼈와 야채로 깊은 맛을 우려내고, 수십 종의 향신료를 블렌드해 완성합니다. 진한 향신료 향과 함께 홋카이도 특유의 깊은 풍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닭고기와 튀긴 채소를 곁들이면 맛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추천 조리법과 실제 구매자가 시도한 레시피도 있으니 참고하면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15. 컵슈 유메후센

‘유메후시키’ 등 슈크림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화양과자점 ‘기타카로’. 신치토세 공항 한정으로 판매되는 기념품이, 컵에 담긴 슈크림 ‘유메후센’입니다. 이름 그대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슈 반죽과 달지 않은 부드러운 크림이 귀여운 컵 안에 담겨 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직원들 중에도 팬이 많아 반복 구매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유메후센’의 매력은 여러 층에서 느껴지는 맛입니다. 슈 반죽 위에 뿌려진 설탕 결정 ‘퐁당’의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입안에서 어우러집니다. 슈 반죽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먹다 보면 아래쪽으로 갈수록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향과 맛을 선사하는 고급 디저트입니다.

신치토세 공항 내에는 이트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커피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소비기한이 당일이므로 귀국 직전에 신치토세 공항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16. 개척 오카키

슈크림으로 유명한 ‘기타카로’이지만, ‘개척 오카키’ 역시 신치토세 공항에서 많은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인기 상품입니다. 관광객뿐 아니라 홋카이도 현지인 팬도 많아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 오카키는 장인의 정성이 가득 담겨 무려 7일간의 공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먼저 홋카이도산 찹쌀을 정성껏 씻어 가마에서 쪄내고, 각 맛을 내는 양념을 하루 동안 정성껏 배합합니다. 그 후 약 5일간 건조 과정을 거친 뒤, 냉장고에서 3일간 숙성해 고급스러운 오카키가 완성됩니다. 오카키에 사용되는 홋카이도산 찹쌀은 찰기와 탄력이 뛰어나 ‘개척 오카키’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합니다.

맛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리비, 단새우, 가을 연어, 문어 등 해산물 맛은 물론, 와사비, 명란 등 홋카이도 각지의 특산품과 콜라보한 맛도 있습니다. 홋카이도에 갈 때마다 어떤 맛을 사갈지 고민하게 되는, 신치토세 공항 추천 기념품입니다.

◎ 마무리하며

신치토세 공항에는 매력적인 기념품이 가득해,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모든 기념품에는 ‘고객에게 홋카이도의 맛을 전하고, 돌아가서도 즐거웠던 여행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어, 홋카이도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집니다. 여행의 마무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기념품 쇼핑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