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현】니시우라 온천|만요시대 가인도 사랑한 바다 절경 관광지란!?

니시우라 온천의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니시우라 온천은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있는 온천지로, 반도에 자리하고 있어 세 방향으로 탁 트인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온천 여관과 호텔이 밀집해 있으며, skyticket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니시우라 온천은 온천 입욕만이 아니라 마린 스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아 하루 종일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 skyticket 관광 가이드를 참고해 니시우라 온천과 주변 관광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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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니시우라 온천|만요시대 가인도 사랑한 바다 절경 관광지란!?:목차

니시우라 온천이란?

니시우라 온천은 세 방향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탁 트인 절경을 자랑하는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의 온천지입니다. 만요 시대의 가인들에게도 사랑받았던 온천으로, 온천욕뿐만 아니라 마린 레저 시설, 암 예방으로 알려진 사찰, 그리고 서킷장까지 갖춘 다채로운 관광 명소가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메이테쓰 니시우라역 남쪽 2km 이내에 밀집해 있어 렌터카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관광이 가능합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① West Cove 니시우라 마리나・LOVEARTH

니시우라 마리나는 바다에 둘러싸인 니시우라 온천의 입지를 살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선박 면허가 있는 분은 보트를 대여할 수 있으며, 일반 여행자도 전세 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트 위 파티, 사쿠시마·시노시마·히마카지마나 이세시마로의 크루즈, 낚시 등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합니다.

부속 시설 LOVEARTH에서는 강사의 안내와 함께 누구나 쉽게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② 웨스트 라군

‘웨스트 라군’은 마린 제트 전문 마리나로, 일 년 내내 다양한 마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면허도 필요하지만, 마린 제트 대여와 지원이 가능해 한 번 가입하면 미카와만을 질주하는 짜릿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③ 스파 니시우라 모터 파크

일본 모터사이클 스포츠 협회(MFJ) 및 일본 자동차 연맹(JAF) 공인 서킷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레이스가 열리는 곳입니다. 레이스가 없는 날에는 사전 라이선스 강습을 받으면 방문객도 사륜 및 이륜차 주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입지 덕분에 코스를 달리며 상쾌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④ 무료지

니시우라역 북쪽에 있는 진언종 다이고파 사찰 ‘무료지’는 ‘암 봉인 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암 환자들의 깊은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지스님의 ‘암 봉인 설법’이 인기를 끌며, 암 예방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많은 참배객이 찾아옵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⑤ 만요의 오솔길

니시우라 온천은 만요 가인들에게 사랑받았던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이를 체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만요의 오솔길’입니다.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를 비롯해 니시우라를 노래한 만요 가인들의 시를 음미하며 산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⑥ 니시우라 어시장

미식가라면 놓칠 수 없는 니시우라 어시장은 신선한 생선을 시중보다 약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좋은 생선을 얻고 싶다면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하며, 새벽 4시 반부터 개장해 단골 손님들도 일찍부터 모여듭니다.

또한 니시우라 항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쇼쿠라쿠인쇼 키타(食楽飲笑 喜多)’, ‘미쓰이토(みついと)’, ‘레스토랑 산카이(三海)’ 등 해산물 요리 전문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니시우라 온천 추천 관광 스폿 번외편! 다케시마 수족관, 미카와 오오시마도 놓칠 수 없는 명소

니시우라 온천에서 조금 벗어나지만 같은 가마고리시에 위치한 ‘다케시마’ 역시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다케시마에는 일본 7대 벤텐 중 하나로 꼽히는 ‘야오토미 신사’가 있어 인연을 맺는 파워 스폿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케시마는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도 쉽게 건널 수 있습니다.

다케시마 입구에는 ‘가마고리시 다케시마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심해 생물을 다수 사육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오오구소쿠무시가 인기 만점입니다. 그 외에도 물개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규모는 작지만 만족도가 높은 수족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미카와 오오시마에서 투명한 바다를 만끽하는 해수욕

니시우라 온천 동해안에서 바라보이는 큰 섬이 미카와 오오시마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지만 여름철에는 여객선이 운항되어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인도라고 해도 유료 온수 샤워, 탈의실, 화장실, 매점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본토로 돌아오는 마지막 배편은 16시 50분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니시우라 온천으로 가는 교통편

니시우라 온천의 최단역은 메이테쓰 가마고리선의 니시우라역이며, JR 가마고리역에서 메이테쓰 버스를 이용해도 중심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또는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도메이 고속도로 ‘오토와가마고리 IC’에서 국도 247호선을 따라 약 50분, 도쿄에서 출발할 경우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는 치타 횡단도로를 경유해 약 1시간 15분 정도 걸립니다.

단, 메이테쓰 버스는 1시간에 1편 정도만 운행되므로 렌터카 이용이 더욱 편리합니다.

◎ 마무리하며

가마고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 속에서도 특히 절경으로 손꼽히는 ‘니시우라 온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여관이나 호텔에 머물며 노천탕에서 바다와 일출·일몰을 감상하거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관광 루트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것은 니시우라 온천의 일부일 뿐입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가마고리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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