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토시 관광지 4선 소개 – 갓쇼즈쿠리로 유명한 세계유산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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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현 난토시는 전통문화의 풍취가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세계유산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 문화적 가치가 높은 관광지가 다양하게 있어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습니다. 난토시 면적의 약 80%는 풍부한 자연이 차지하고 있으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도 큰 매력입니다. 특히 고카야마 갓쇼즈쿠리 집락은 국내외 여행자가 방문하는 인기 관광 명소입니다.

이 외에도 역사적 명칭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까지, 난토시에서 추천하는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남토 여행 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세계유산 고카야마 – 아이노쿠라 갓쇼즈쿠리 집락 (五箇山相倉合掌造り集落)

쇼가와 강에서 조금 올라간 단구(높은 평지)에 위치한 곳이 난토시에서 우선 추천하고 싶은 아이노쿠라 갓쇼즈쿠리 집락입니다. 길게 이어진 대지 위에 자리한 전통적인 마을로, 약 20채의 갓쇼즈쿠리 가옥이 남아 있습니다. 남토 지역에서 꼭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명소입니다.

이 지역의 가옥 중에는 에도시대 말기에 지어진 오래된 건축물도 있으며, 메이지 시대에 걸쳐 많은 가옥이 지어졌습니다. 갓쇼즈쿠리 가옥뿐 아니라 사찰과 신사 등 역사적 건축물도 보이며, 눈사태로부터 가옥을 보호하기 위한 ‘설보림’이 존재하는 등 마을 전체 분위기 역시 큰 볼거리입니다. 지역 특유의 전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남토 관광지로 많은 여행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남토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남토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장소입니다.

2.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이와세가 (岩瀬家)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이와세가는 난토시의 역사를 전하는 중요한 관광지입니다. 약 300년 전에 건설되었으며, 건축 기간만 약 8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층 구조의 큰 가옥으로 내부 공간도 넓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메이지 시대까지 약 35명에 이르는 대가족이 생활했다고 전해지며, 서재 공간과 양잠 작업장이 남아 있어 당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남토의 자연환경에 맞춰 설계된 특징적인 가옥으로, 남토를 방문한다면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3. 플로럴파크 (フローラルパーク)

남토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플로럴파크입니다. 국화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설로, 꽃과 식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특히 국화에 중점을 둔 이 식물원의 대표 행사인 ‘국화 축제’는 매년 11월 상순에 개최됩니다. 평소에는 무료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유료로 운영됩니다. 국화 애호가라면 놓치기 어려운 행사로, 이곳에서만 판매되는 국화도 있습니다.

4. 조하나 별원 젠토쿠지 (城端別院 善徳寺)

남토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관광지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조하나 별원 젠토쿠지입니다.

본존 아미타여래는 승려 교기가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난토시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존재입니다. 친란 성인의 친필 「유이신쇼」를 비롯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산이 1만 점 이상 보관되어 있으며, 일부는 일반 공개되는 시기가 있어 확인해볼 만합니다.

또한 도야마현 지정 문화재인 산문, 본당, 태고루 등이 있어 많은 여행자가 방문합니다. 난토시를 찾는다면 들러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 난토시 추천 관광지 정리

이번 기사에서는 도야마현 난토시의 추천 관광지 4곳을 소개했습니다. 남토에서 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있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난토시에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명소부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까지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여행자가 난토시를 찾고 있습니다.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 이후 도야마는 더욱 방문하기 쉬운 지역이 되었습니다. 난토시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