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는 비행기 기내 반입이 가능할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최근 한국에서도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자담배. 전열선의 열로 건조 잎이나 액상을 기화시켜 흡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호품입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수증기 형태로 배출되어 연기가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행기 탑승 시 전자담배를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전자담배를 항공편에 반입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주요 주의사항과 규정을 정리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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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비행기 기내 반입이 가능할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씹는 담배 등 이른바 ‘무연 담배’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담배 역시 무연 담배 범주에 포함되므로 비행기 객실 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개수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다른 승객의 쾌적한 환경을 해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른 무연 담배와 마찬가지로 기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기내 흡연 규정이 적용됩니다. 액상 카트리지 타입의 경우에는 기압 변화로 인해 액상이 누출될 수 있으므로, 밀봉 가능한 비닐 봉투 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전자담배 본체는 단락(합선)을 방지하기 위해 단자 부분을 비닐테이프 등으로 절연 처리해 통전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관련 규정도 주의해야 합니다. 기내에서 전자담배를 충전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탑승 전 충분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자담배는 기내 반입 가능, 단 조건 있음

전자담배는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위탁수하물(부치는 짐)로 맡기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내부 전자 장치가 오작동해 전열선이 발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경우 발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항공기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소화가 어렵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전자담배는 반드시 휴대 수하물로 직접 소지해야 합니다. 위탁수하물에서 전자담배가 발견될 경우 압수 조치될 수 있으며, 국가에 따라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항 보안 규정은 엄격하게 적용되므로, 출발 전 반드시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곤란할 때는 니코틴 껌으로 대처

장시간 비행의 경우 흡연 욕구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는 전자담배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흡연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니코틴 껌을 미리 준비해 탑승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니코틴 껌은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아 기내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흡연 욕구를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장거리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출발 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하며

・전자담배는 ‘무연 담배’인 씹는 담배 등과 마찬가지로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발화 위험이 있어 위탁수하물로는 부칠 수 없습니다.
・기내는 전면 금연 구역이므로 불을 사용하지 않는 전자담배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자담배의 전원 작동 및 배터리 충전 또한 기내에서 금지됩니다.

전자담배라면 비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항공기 안전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위한 조치입니다. 장시간 비행이 부담스럽다면 니코틴 껌을 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여유 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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