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OK!】한국의 추천 일본계 호텔 12선

일본의 이웃나라 한국. 일본인 여행지로도 친근하지만, 앞으로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 중에는 한국어나 영어를 잘 몰라서 걱정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길거리에서는 어떻게든 되더라도, 호텔에서의 트러블은 되도록 피하고 싶은 법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인 혹은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있는 일본계 호텔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있으면 세세한 요구도 전할 수 있고, 호텔의 설비도 일본인에게 익숙한 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낯선 문화에 당황할 일도 적을 것입니다.
꼭 이 기사를 참고해서 본인에게 딱 맞는 일본계 호텔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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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OK!】한국의 추천 일본계 호텔 12선:목차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①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② 헨나 호텔 서울 명동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③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④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⑤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동대문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⑥ 도요코인 서울 동대문2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⑦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⑧ 도미 인 서울 강남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⑨ 로이넷 호텔 서울 마포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⑩ 도요코인 부산역1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⑪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부산
- 한국의 일본계 호텔⑫ 토요코인 대구 동성로
- 한국에는 추천할 만한 일본계 호텔이 많아요
한국의 일본계 호텔①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처음으로 추천할 일본계 호텔은 바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입니다. 총 312개의 객실은 기능적이면서도 청결하게 꾸며져 있어, 서울 도심에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게 해 줍니다. 특히 욕실은 일본식으로 세심하게 설계되어 세면 공간이 따로 구분되어 있고,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 덕분에 마치 일본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는 21층의 레스토랑 ‘SOL’에서 일본·서양·한국 요리를 아우른 아침 식사를 즐기실 수 있어요. 명동의 멋진 전망과 함께라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호텔 내에는 출력 가능한 PC 단말기와 회의실도 갖추어져 있어 비즈니스맨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② 헨나 호텔 서울 명동

로봇이 고객을 맞이하는 ‘헨나 호텔’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공룡 모양의 로봇이 로비에서 반겨 주는 이 호텔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로봇이 체크인까지 대응해 주는 독특한 곳입니다. 다행히도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완벽히 지원하므로, 일본어로도 문제 없이 소통할 수 있답니다.
물론 전적으로 무인 호텔은 아니며, 24시간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몸을 푹 담글 수 있는 욕조와 최상의 잠자리를 제공하는 침대가 있어, 관광이나 비즈니스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죠.
또한 미래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일본-한국 융합형 조식도 인기랍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③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은, 일본 가나가와현을 거점으로 하는 소테츠(사가미철도) 그룹의 호텔로, 지하철 명동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라 관광·비즈니스 거점으로 매우 편리합니다.
커피·홍차 등의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고, 코인 세탁기가 있어 장기 투숙에도 적합합니다. 전 객실에 무료 Wi-Fi가 제공되며, 일부 객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타입으로 쾌적합니다. 체크아웃 시간도 12:00로 여유가 있어 아침잠이 많은 분들에게도 적합합니다.
단,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한 캐시리스 전용 호텔입니다. 체크인 시에는 반드시 신용카드나 체카드를 지참해 주세요.
한국의 일본계 호텔④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로비에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LINE) 캐릭터 ‘브라운’ 인형이 자리 잡고 있어, 여성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포토제닉’ 호텔입니다.
로비뿐 아니라, ‘브라운’과 ‘코니’가 함께 있는 객실도 26개나 있어,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하기에도 제격입니다.
프런트에는 일본어가 가능한 스태프도 있어, 곤란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조식은 양식 중심이며, 석식에는 한국풍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위치는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 출구에서 도보 6분으로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⑤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동대문

명동과는 다른 시크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지닌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동대문’은 같은 소테츠(사가미 철도) 그룹의 호텔입니다. 전 객실에는 시몬스 침대가 배치되어 있어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식사 공간은 개방감 있는 레스토랑으로, 라이브 키친에서 바로 만들어진 오믈렛을 맛볼 수 있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또는 9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⑥ 도요코인 서울 동대문2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46개 지역에 진출해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도요코인」.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호텔 중에서도 한국 내 점포 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30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오는 리무진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도요코인 서울 동대문2」는 교통이 편리해 관광·비즈니스 목적 모두에 적합합니다. 일본 도요코인과 마찬가지로 조식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기분 좋은 포인트입니다.
객실 인테리어도 일본 호텔과 다를 바 없으며, 욕실에는 욕조도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콘센트 형태가 한국과 달라 변환 플러그가 필요할 수 있지만, 호텔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⑦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한국 최대의 종합시장인 ‘남대문시장’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역에서도 도보권 내라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전 객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세퍼레이트 타입으로 되어 있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으며, 객실 내 콘센트는 일본과 같은 A타입도 있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충전에 편리합니다. 전 객실 금연이며, 카드키 시스템으로 보안도 철저하니 안심할 수 있겠죠.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에는 최대 3명까지 투숙 가능한 트리플룸도 준비되어 있어, 친구끼리의 여행에도 딱입니다.
11층의 레스토랑 ‘본살루테’에서는 샌드위치, 한국식 조식, 아메리칸 조식 등 3가지 메뉴와 샐러드바를 즐기실 수 있어요. 이곳도 체크아웃 시간이 12:00까지라 아침을 느긋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⑧ 도미 인 서울 강남

대욕장이 자랑인 비즈니스 호텔 ‘도미 인’은 일본 외에는 한국에만 있으며, 이곳 도미 인 서울 강남에도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인공온천 대욕장이 있습니다. 힐링 스파와 사우나도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딱입니다.
객실은 비즈니스용으로 좋은 싱글룸을 비롯해 트윈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전 객실에는 시몬스 침대가 있어 편안한 수면을 보장합니다.
1층 레스토랑 ‘하타고’에서는 일식, 양식, 한식을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으며, 밤 21시부터는 도미 인의 명물 ‘야나키 소바(밤참 간장 라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출출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해 보세요.
한국의 일본계 호텔⑨ 로이넷 호텔 서울 마포

2022년 3월, 다이와 로이넷 호텔이 드디어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그 이름도 바로 ‘로이넷 호텔 서울 마포’. 세미 세퍼레이트 타입의 욕실(욕조와 화장실이 분리된 형태)과, 노트북을 펼쳐 작업할 수 있는 넓은 데스크 등 다이와 로이넷 호텔의 매력 포인트가 한국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공항철도 A'REX,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이 모두 모이는 공덕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뛰어난 위치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⑩ 도요코인 부산역1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 있는 호텔입니다. ‘도요코인 부산역1’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가 도착하는 부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의 관문인 김해국제공항에서도 택시로 약 30분, 리무진 버스로 약 45분 거리에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호텔 역시 일본의 도요코인과 기본적인 인테리어가 같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도요코인에는 일본과 동일한 A타입 콘센트(110V)가 있어 변환 플러그 없이 노트북 사용이나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⑪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부산

한국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도 일본계 니시테츠(서일본철도) 계열 호텔이 있습니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부산’은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소미언)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객실은 한국식 온돌(바닥난방) 설비도 갖추고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일본계 호텔 특유의 섬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있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객실 내 샤워시설 외에 별도의 요금이 필요한 대욕장이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부산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는 리무진버스 정류장까지 도보 약 1분, 부산지하철 서면역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합니다.
한국의 일본계 호텔⑫ 토요코인 대구 동성로

한국 제3의 도시로 알려진 대구시에도 토요코인이 있습니다. 지하철 1·2호선 반월당역 1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대구국제공항에서는 차로 2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대구 시내를 둘러보기에 매우 편리한 위치입니다. 물론 프런트에서는 24시간 일본어 대응이 가능하고, 아침 식사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호텔 주변에는 ‘앞산 전망대’ 등의 관광 명소도 있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관광의 거점으로도 적합합니다. 토요코인은 앞으로 한국 내에서도 점점 더 많은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한국에는 추천할 만한 일본계 호텔이 많아요

어떠셨나요? 한국에는 일본어가 통하는 일본계 호텔뿐만 아니라, 일본계 호텔이 아니더라도 일본어로 소통 가능한 호텔이 있으니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한국 여행이 멋진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