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현】카기카케 고개(鍵掛峠)의 관광 정보!|오쿠다이센의 단풍 절경과 시골 명소도 함께 소개

카기카케 고개(鍵掛峠)의 관광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돗토리현 히노군 고후정(日野郡江府町)에 있는 카기카케 고개는 오쿠다이센(奥大山)의 깊은 산속, 해발 약 910m에 위치한 절경 관광 전망 포인트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꼭 주목해 보셨으면 하는 것은 다이센(大山)과 너도밤나무 숲의 경치이며,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을입니다!

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할 무렵, 카기카케 고개에는 마치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아름다운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며,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하나둘 이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카기카케 고개의 단풍 명소, 단풍 시기, 주변 관광지, 교통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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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현】카기카케 고개(鍵掛峠)의 관광 정보!|오쿠다이센의 단풍 절경과 시골 명소도 함께 소개:목차

카기카케 고개란? 단풍 관광의 베스트 시즌은 언제인가요?

카기카케 고개가 있는 곳은 돗토리현 남서부로, 일본해 쪽보다는 내륙 지역인 고후정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카기카케 고개에서는 수종(樹種)에 따라 10월 중순에서 하순, 11월 중순 두 번에 걸쳐 단풍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을 외에도 신록의 경치나 가가미가나리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나고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걸리지만, ‘호키 후지(伯耆富士)’라 불리는 다이센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좀처럼 없습니다.

카기카케 고개 전망대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을 만나다♪

돗토리현도 45호선이 지나는 카기카케 고개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카기카케 고개에 오면 사진 찍는 것도 잊을 만큼의 절경이 펼쳐지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웅장한 다이센과 단풍의 대비에 매료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SNS에 올리기 딱 좋은 사진 명소! 카기카케 고개의 너도밤나무 터널도 관광 명소

다이센의 산노사와를 지나 카기카케 고개로 이어지는 도로와, 카기카케 고개에서 오쿠다이센 스키장 부근을 지나 아래에서 소개할 미츠쿠에 지역으로 빠지는 도로 양쪽에는 너도밤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있어, 마치 너도밤나무 터널을 통과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후 시내·히루젠 고원 방면에서도, 반대편인 요나고 방면에서도 카기카케 고개로 향할 때는 반드시 이 너도밤나무 터널을 지나게 되므로, 눈부시게 펼쳐진 노란색과 붉은색의 장관에 휩싸이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카기카케 고개 외에도 미츠쿠에 지역의 전원 풍경 관광도 추천!

미츠쿠에의 초가지붕 오두막은 옛 일본의 원풍경을 간직한 사진 명소입니다. 누가 봐도 ‘일본 시골’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 오두막은 원래 현지 사진작가가 발견한 장소였지만, 지금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한 장면을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다만, 촬영은 허용되어 있지만 일반인이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이므로, 반드시 규칙을 지키고 예의를 갖춘 촬영을 부탁드립니다.

카기카케 고개·미츠쿠에 초가지붕 오두막으로 가는 관광 교통편은 렌터카 이용이 추천!

카기카케 고개 전망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JR 하쿠비선의 에비역이지만, 버스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이동하는 방식이 됩니다.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는 요나고 자동차도의 미조구치 IC로, 약 16분 거리입니다. 에후 IC에서는 약 25분, 히루젠 IC에서는 약 35분, 요나고 공항에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미츠쿠에 초가지붕 오두막으로 가는 교통편

카기카케 고개에서 ‘미츠쿠에의 초가지붕 오두막’까지는 다이센 순환도로를 경유하여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요나고 자동차도에서 ‘미츠쿠에의 초가지붕 오두막’으로 바로 향할 경우에는 에후 IC에서 약 15분 거리입니다.

미츠쿠에 지역에는 에비역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으며, 수요일에는 하루 5회 왕복(그 외 요일은 하루 2.5회 왕복) 운행되어 관광이 가능한 일정입니다. 또는 마을 택시(전화: 0859-75-3388)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 카기카케 고개 관광 요약

카기카케 고개의 단풍이 끝나면, 다이센도 흰 눈으로 옷을 갈아입고, 매서운 겨울이 찾아옵니다. 카기카케 고개가 있는 고후정은 폭설 지대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차량 이용 시에는 반드시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해야 하니 주의해 주세요.

하지만 다시 봄이 오면, 너도밤나무 숲의 생명력을 길러주는 눈 녹은 물이 흐르는 계절이 됩니다. 카기카케 고개를 찾으면, 수천 번이나 사계를 반복해온 다이센의 힘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혹독한 겨울이 오기 전, 잠시나마 미소를 보여주는 카기카케 고개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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