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력 만점!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은 절경을 만끽하실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

사진 제공 Tomohiro Nagai / Shutterstock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상징인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은 다카사키시를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들러보셔야 할 관광 명소입니다. 일본에는 여러 곳에 하쿠이 대관음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입니다. 외관에서 내부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의 즐기는 방법과 가는 방법, 주변에서의 즐길 거리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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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 만점!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은 절경을 만끽하실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목차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에 대하여

사진 제공 kazukiatuko / PIXTA(ピクスタ)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통칭 다카사키 관음)은 쇼와 11년(1936년)에 건립된 관음상입니다. 다카사키 시 전체를 굽어보는 듯한 그 크기는 높이 약 42m, 무게 약 6,000t에 이르며, 당시에는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엄지손가락만 해도 0.4m나 되어 그 박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하얀 옷과 흰 천을 걸친 고상한 모습은 맑고 깨끗한 마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관음상의 자비로운 눈길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다카사키 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을 바라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평온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사진 제공 gonbe / PIXTA(ピクスタ)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까지 자동차로 가실 경우, 간에쓰 자동차도 다카사키 I.C 또는 마에바시 I.C에서 약 20분, 다카사키역에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다카사키역 서쪽 출구에서 '구루린 관음산선・가타오카 경유'에 승차하시면 됩니다. 약 20분 후에 '하쿠이 관음 앞'에서 하차하시고, 거기서 도보 약 2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상황에 맞게 자동차와 버스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내부를 견학해 보세요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은 내부도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 견학은 '태내배관'이라고 하며, 태내에는 20체의 불상과 고승의 상이 있습니다. 형형색색 개성 넘치는 모습이라 보시는 동안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의 태내는 9층까지 있으며, 계단 수는 146계단입니다. 계단을 오르실 때에는 부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각 층에는 창이 있어, 조모 삼산과 간토 평야, 다카사키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실 수 있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입장료는 고등학생 이상 300엔(단체 200엔), 중학생 이하 100엔(단체 50엔)으로 부담 없이 태내배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겐인

사진 제공 kazukiatuko / PIXTA(ピクスタ)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이 위치한 '지겐인'은 고야산 별격 본산으로 쇼와 16년(1941년)에 이곳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역사가 깊은 지겐인에는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 이외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새빨간 '태고 다리'는 매우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입니다.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과 태고 다리를 함께 사진에 담으면 그 박력이 더욱 다르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사진 제공 POPO / PIXTA(ピクスタ)

'코우온도'는 소원을 하나만 들어준다고 전해집니다. 인연 맺기, 연애 성취, 좋은 인연을 기원하는 소원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겐인 자체가 인연 맺기의 성지로 불리기 때문에, 발렌타인 시즌에는 '붉은 실 기원제'도 열립니다. 이 시기에 장식되는 하트 모양 오브제는 매우 귀여워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사진 제공 りんごりんご / PIXTA(ピクスタ)

물론 연애뿐 아니라 '대사당'에서는 학업이나 합격 기원의 공덕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연애로 고민될 때에는 코우온도, 학업으로 고민될 때에는 대사당, 이처럼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만등회

매년 8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만등회'에서는 관음산 전역이 투명한 12,000개, 등롱 1,500개 이상의 빛으로 밝혀집니다. 그 빛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동시에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이 라이트업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고 있습니다.

만등회는 죄를 씻고 선을 행하며 소원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빛을 바라보면 평소의 감사한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빛은 마음을 정화해 주기도 합니다. 행사 중에는 초롱 행렬도 열리므로 사진 명소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함께 방문해 보시면 좋은 관광 명소

◆ 관음산 산도 상점가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에서 헤이와타워 광장 주차장을 잇는 길에는 '관음산 산도 상점가'가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은 '힛파타키'라고 불리는 된장 오뎅입니다. 그 외에도 구운 만주나 산나물 소바 등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들도 늘어서 있으며, 그중에서도 상점가의 인기 아이돌인 부엉이가 있는 '카도야'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기원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전해집니다.

작은 상점가이지만, 지역만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 동굴 관음

신비로운 공간이 이어지는 '동굴 관음'은 다카사키의 숨은 명소입니다. 지겐인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이쇼 8년(1919년)에 착공되어 5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들여 완성되었습니다. 400m에 이르는 동굴 길에는 33체의 석상이 늘어서 있습니다. 내부는 서늘하기 때문에 따뜻한 시기에는 최적이며, 추운 시기에는 방한용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관음산 공원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에서 도보 11분 거리에 있는 '관음산 공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실 수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피크닉 등을 즐기실 수 있으며, 켈너 광장에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독특한 형태의 놀이기구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트램펄린도 있어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풀장도 개방됩니다.

마지막으로: 벚꽃 시즌은 볼거리가 가득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이 있는 지겐인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특히 봄 벚꽃이 피는 시기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관음 산도 상점가에는 3,0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며,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과 벚꽃의 조화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사진 명소로도 매우 인기 있으며, 영험까지 깃들어 있는 다카사키 하쿠이 대관음은 매력이 가득합니다. 주변 명소와 함께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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