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역사적인 전통을 느끼다! 추천 관광 명소 11선

아오모리현 하면 '사과'가 떠오르지만,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에는 사과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물론, 역사적인 전통을 직접 느끼고 알아갈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있답니다. 구로이시시에서는 사과 외에도 B급 미식으로 유명해진 '쓰유 야키소바' 등 맛있는 음식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구로이시시를 잘 아는 분이든 아직 잘 모르는 분이든, 관광에 추천할 만한 매력이 가득한 명소 11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과도 즐길 수 있는 주목받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로 떠나볼까요?

1. 나카노 단풍산 (中野もみじ山)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관광 명소「나카노 단풍산」을 아시나요? 가을이 되면 현 안팎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관광 명소는 단순한 단풍 감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을 단풍 기간 한정으로, 저녁부터 통상적인 라이트업 외에, 무빙 라이트와 LED 라이트에 의한 빛의 판타지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라이트업 기간 중에는 특별히 마련된 좌석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고아라시야마 도시락 기획」도 개최됩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 기획은, 추천할 만합니다.

도호쿠의 밤은 차가워지니,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고 외출해 주십시오.

2. 구로이시 관광 사과원 (黒石観光りんご園)

사과의 명산지 아오모리현을 방문했다면, 사과를 먹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과 따기 체험도 해보고 싶은 분들이 많을 거예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에 있는「구로이시 관광 사과원」은 사과 따기 체험에 추천하는 농원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단골도 많은 농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만날 수 있어요. 후지, 쓰가루, 오린, 호쿠토, 조나골드 등 각각 수확 시기가 다르므로, 사과 따기 체험도 긴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물론 판매도 하고 있어서, 사과 따기 체험할 시간이 없는 분들도 기념품으로 사 갈 수 있어요. 개원 기간은 9월 초부터 11월 하순까지이며, 광대한 쓰가루 평야와 이와키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차이를 즐길 수 있고, 눈앞에 커다란 사과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아이들도 매우 기뻐할 거예요. 기념품으로 사 가서 다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죠.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사과 따기 체험은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구로이시에 오셨다면 꼭 체험해 보세요.

3. 누루유 온천 (温湯温泉)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에는 구로이시 온천향이라 불리는 4개의 온천 마을이 있으며, 예로부터 탕치장(湯治場)으로 번성해 왔어요. 그중 하나인「누루유 온천」은 400년 이상 이어져 온 온천지로, 큰 공동 목욕탕을 둘러싸고 많은 탕치 숙소들이 늘어서 있죠! 역사가 느껴지는 거리 풍경에서 한가롭고 소박한 분위기를 느끼며 온천을 즐겨보세요.

원천 온도는 52도예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몸이 상쾌해지고, 여행의 피로도 풀린답니다. 수질은 나트륨과 염화물 온천으로, 위장병, 류마티스, 운동 기능 장애 등에 효능이 있어요. 요즘 시대에 탕치장의 분위기를 전해줄 수 있는 귀중한 온천입니다. 관광으로 지친 피로도 이곳에서 풀어보는 게 좋겠죠.

공동 목욕탕「학의 명탕」은 아침 4시부터 문을 열어요. 관광으로 방문했다면 제일 먼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추천해요! 밤 10시까지 열려 있으니, 하루의 끝에 여유롭게 몸을 담그고 힐링하는 것도 좋답니다.

4. 미치노에키 니지노코 공원 (道の駅 虹の湖公園)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자연이 풍부한 광활한 곳에 '니지노코 공원'이 있어요. 댐 호수를 활용한 다목적 광장으로, 공원 안에는 레스토랑, 무료 휴게소, 포장마차촌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필드 어드벤처, 퍼팅 골프장, 대형 공원 안에는 커다란 정글짐, 유바 코케시가 랜드마크인 점보 미끄럼틀 등이 있어서 가족이나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고,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바비큐 코너도 있고, 재료나 음료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푸른 하늘 아래서 즐기는 바비큐는 최고겠죠.

구로이시시 관광으로 방문하는 분들도 많지만, 구로이시 근교에 사는 분들이 휴일에 놀러 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하루 종일 놀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또한, 공원 안에는 작약원도 있어서 6월이 되면 붉은색과 흰색 작약이 일제히 만개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시기에 맞춰 관광 가는 것도 좋을 거예요.

참고로 '니지노코 공원'은 기간 한정으로 운영돼요. 4월경부터 11월경까지 영업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주세요.

5. 나카마치 코미세 거리 (中町こみせ通り)

「나카마치 코미세 거리」는 1987년 일본의 길 100선에 지정되고, 2005년에는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선정된 목조 아케이드형 통로예요. 전국에서도 매우 희귀한 곳으로,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에 관광을 온다면 반드시 봐야 할 명소입니다.

번정 시대부터 거의 그대로의 형태로 남아있어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역사를 깊이 느낄 수 있답니다. 코미세 관광 자원봉사 가이드회라는, 코미세를 사랑하는 현지 자원봉사 가이드가 안내해 줄 거예요.

코미세 거리의 특징은 북쪽 지방의 혹독한 눈보라나 여름 햇살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케이드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에요. 옛 상점가였던 이 길은 쇼핑객들을 위해 자신들의 부지 안에 아케이드를 만든 따뜻함과 생활의 지혜가 넘치는 거리죠. 구로이시 사람들의 예로부터 이어져 온 따뜻함과 생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6. 다카하시 가문 주택 (高橋家住宅)

「다카하시 가문 주택」은 앞서 언급된 구로이시시 나카마치 코미세 거리에 있는 국가 중요문화재 저택이에요. 다카하시 가문은 구로이시 번의 어용상인(御用達の商家)으로, 쌀, 된장, 간장 등을 취급하던 매우 훌륭한 구조의 옛 가옥입니다.

다카하시 가문 주택에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지만, 흙바닥(도마)에서 다다미방을 견학할 수 있어요. 넓은 흙바닥과 들어 올리는 방식의 미닫이창이 있는 상인 주택 건축이며, 찻집 공간도 있어서 이곳에서 코미세 거리를 바라볼 수 있답니다. 다카하시 가문의 현 당주가 운영하는, 아주 독특한 흙바닥 찻집이에요. 날씨 좋은 날에는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로 내린 맛있는 커피와 수제 안미츠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구로이시 관광을 오셨다면, 다카하시 가문 주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신가요?

7. 쓰가루 코케시관 (津軽こけし館)

「쓰가루 코케시관」은 쓰가루 코케시를 중심으로 전국 전통 코케시 약 4,000점을 전시하고 있는 구로이시의 관광 명소예요. 점보 코케시는 꼭 봐야 할 볼거리죠. 2010년 신칸센 신아오모리역 개통에 맞춰 제작된 코케시입니다. 귀여운 코케시들이 늘어선 코너는 코케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반가운 라인업이에요. 구로이시 관광 기념품으로도 추천할 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케시 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으니, 구로이시 관광 기념으로 나만의 코케시를 만드는 것도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전시 내용도 볼거리가 많고, 다양한 행사도 열리니 한 번만이 아니라 여러 번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구로이시시에 관광 오시면 꼭 코케시관에 들러보세요!

8. 오야마노 오모시에 학교 (お山のおもしえ学校)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에 있는 '오야마노 오모시에 학교'는 2006년에 폐교된 오오카와라 초등학교를 내진 기준 등을 고려하여 개조하고 2009년에 오픈한 산속 학교예요. 폐교된 목조 교사를 소중히 여기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즐거워할 만한 장소를 목표로 개교했습니다.

아오모리나 구로이시의 전통문화, 소바나 마타기에 대해 배우거나, 구로이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이 마련되어 있는 등, 흥미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교실은 쇼와 시대 도구 전시회나 소바 만들기 체험 교실로 활용되고 있어요. 쇼와 시대 분위기 물씬 풍기는 생활 도구나 농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죠. 직원실은 그리운 레코드가 흐르는 찻집으로 변모했고, 야외 수영장은 온천열을 이용한 산초원(山草園)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산초원에서 수확한 딸기는 딸기 우유로 찻집에서 마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오야마노 오모시에 학교는 구로이시의 관광 명소로 추천하는 학교예요!

9. 구로이시 네푸타 축제 (黒石ねぷたまつり)

구로이시 네푸타 축제는 구로이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예요. 구로이시 번 진야(陣屋) 흔적이 남아있는 고코 공원에서 시작됩니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성대한 네푸타 축제에는 시내의 네푸타들이 모여들어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구로이시 네푸타의 가장 큰 특징은 인형 네푸타와 부채 네푸타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곳은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구로이시 네푸타뿐입니다.

구로이시 네푸타는 뒷면에 그려진 '미오쿠리 그림'이 큰 특징인데, 앞면에 그려진 무사 그림과 대비되게 미인도가 그려져 있어요. 수많은 네푸타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와 축제의 분위기에 현지 주민들도 관광객들도 매료될 겁니다.

10. 구로이시 명물 쓰유 야키소바 전문점 스즈노야 (すずのや)

「스즈노야」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의 구로이시 야키소바에서 탄생한 야키소바, 쓰유 야키소바의 전문점입니다. 쓰유 야키소바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에 관광 오면 반드시 드셔보셨으면 하는 옛날 그대로의 구로이시 지역 미식이에요.

원조 야키소바를 표현하는「스즈노야」는 맛도 맛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이므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야키소바, 쓰유 야키소바 두 가지를 함께 먹을 수 있는「바케 야키소바」도 추천 메뉴입니다.

이제 구로이시의 B급 미식으로서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존재예요. 구로이시에 관광 오신다면 꼭 본고장의 가게에서 한번 맛보세요.

11. 아오니 온천 (青荷温泉)

아오니 온천(青荷温泉)은 별명 '램프의 숙소'라 불리는 외딴 숙소예요. 아오니 계곡을 따라 위치하며, 손길 닿지 않은 자연 속에 고요히 자리한 듯한 비경 분위기 넘치는 숙소입니다. 광원이 램프뿐인 만큼, 숙소 안은 포근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예요. 대조적으로 반짝이는 복도 등 건물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매우 깨끗합니다.

수질은 무색투명한 단순 온천이며, 온천탕은 겐로쿠노유, 노천탕, 본관 실내탕, 폭포 전망탕 4가지 종류가 있어요. 남성용, 여성용, 혼욕탕을 합치면 온천탕 수는 총 11곳에 달합니다. 물론, 모두 흘려보내는 방식의 천연 온천이에요. 눈앞에 펼쳐진 핫코다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에 푹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물론 밤에는 램프 불빛만 있죠. 환상적인 핫코다의 비탕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 구로이시시 추천 관광 명소 총정리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는 역사적인 전통을 소중히 간직하며, 관광객들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도시예요. 옛날 그대로의 일본 분위기가 많이 남아있어,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관광 명소들이 많죠. 축제와 행사들은 구로이시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한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된답니다.

역사적인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관광에도 힘을 쏟는, 그런 구로이시시를 방문하여 사람들의 따뜻함 속에서 힐링하며 관광을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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