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섬 관광에 렌터카는 필요할까요?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법과 대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오키나와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시가키섬.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 섬을 방문합니다. 이시가키섬은 생각보다 큰 섬으로, 그 면적은 222.5제곱킬로미터에 달합니다(이시가키시의 면적은 229.3제곱킬로미터).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보자면, 오사카시가 225.2제곱킬로미터, 사이타마시가 217.4제곱킬로미터이므로, 그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큰 섬이기 때문에 렌터카는 필요합니다. 노선버스나 택시도 있긴 하지만, 운행 횟수나 차량 수가 적기 때문에 역시 렌터카가 가장 편리합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저렴한 렌터카가 예약으로 금방 매진되므로, 가능한 한 일찍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이시가키섬에서 렌터카를 똑똑하게 선택하는 방법과 렌터카가 필요한 관광지와 그렇지 않은 관광지, 그리고 이시가키섬 렌터카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x] 닫기
이시가키섬 관광에 렌터카는 필요할까요?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법과 대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목차
렌터카 영업소는 이시가키 공항 주변과 이리오모테섬, 요나구니섬을 잇는 이시가키항 리토 터미널 주변에 많습니다
이시가키섬의 렌터카 회사는 이시가키 공항 근처와 이리오모테섬이나 요나구니섬 등 이웃 섬들을 잇는 이시가키항 리토 터미널 주변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시가키 공항 근처에는 닛폰렌터카, 타임즈카 렌탈, 오릭스 렌터카, 토요타 렌터카, 버짓 렌터카, 쿠쿠루 렌터카, UP 렌터카, 스마일 렌터카, 렌터카 킨스케, 스카이 렌터카, 후타바 렌터카, GOLD 렌터카, 오키나와 프리미엄 렌터카 등 다양한 렌터카 업체가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모두 공항에서 영업소까지의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용 차량으로 1분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요금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영업소까지의 거리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이시가키항 리토 터미널까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는 오릭스 렌터카와 UP 렌터카가 있습니다. 이 두 업체는 반납 시 추가 요금이 들긴 하지만, 이시가키 공항 근처의 매장에서도 차량을 반납하실 수 있습니다.
렌터카의 똑똑한 선택법! 성수기 예약에 대해서도,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면 저렴한 렌터카도 쉽게 확보
골든위크나 여름 방학 등 성수기에는 이시가키섬의 렌터카가 금세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 원하는 차종을 빌릴 수 없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종은 비츠, 마치와 같은 소형차가 가장 많고, 매장에 따라서는 하이에이스 같은 대형 밴, 알파드 등의 미니밴, 고급 오픈카나 외제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인원용 차량은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가 2명이라면 소형차를 2대 빌리는 것이 오히려 요금 면에서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비성수기에는 당일 예약도 괜찮은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스카이티켓 등 인터넷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스카이티켓을 이용하면 항공권, 호텔, 렌터카를 세트로 예약하는 국내 여행 패키지가 유용합니다. 요금을 확인하며 이시가키 공항이나 리토 터미널 주변의 렌터카 업체를 후기와 함께 저렴하게 비교,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변속기 차량과 수동변속기 차량 모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시가키섬 렌터카!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합니다
Q: 이시가키섬 주변 섬으로 차량을 가져갈 수 있나요?
경관 보전을 위해 차량 진입이 기본적으로 금지된 다케토미섬을 제외하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각 섬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편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시가키 공항에서 리토 터미널까지는 15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섬 순회만 하실 계획이라면 렌터카는 필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이시가키섬 관광 중 렌터카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섬 순회나 한 곳에서 장기 체류를 즐기실 경우, 그리고 구시켄 요타카 기념관과 같은 이시가키 시내 관광 명소만 둘러보실 경우에는 렌터카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렌터카가 있으면 이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차량 대여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렌터 바이크나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있습니다.
Q: 렌터카 예약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봄방학, 골든위크, 여름방학에 이시가키섬 여행이 확정되면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피치 에비에이션 같은 LCC가 이시가키 공항에 취항하며 이시가키섬 여행이 더욱 가까워진 만큼, 여행객도 많아졌습니다. 스카이티켓 렌터카는 출발 7일 전까지는 취소 수수료가 없으므로, 여행 계획이 바뀌어도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Q: 이시가키섬의 도로는 혼잡한가요?
이시가키 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길은 종종 정체가 발생합니다. 또한 반납 시에는 주유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는 '이시가키 SS 그룹 이시가키 공항 서비스 스테이션'입니다.
Q: 이시가키 공항에서 렌터카 수령과 반납까지 당일의 흐름은 어떻게 되나요?
이시가키 공항에 도착하면 도착 로비에서 렌터카 회사 직원이 예약자 성명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으므로, 그 직원에게 말을 걸고 렌터카 송영 차량을 타고 영업소로 이동해 차량을 수령하게 됩니다. 만약 마중이 나오지 않았거나 당일 예약을 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이시가키 공항 내에는 렌터카 카운터가 없기 때문에 영업소로 직접 전화하셔야 합니다. 돌아갈 때는 영업소에 렌터카를 반납하고 송영 차량을 이용해 이시가키 공항까지 이동하는 흐름입니다.
렌터카로 둘러보고 싶은 이시가키섬의 관광 명소
호텔 WBF 이시가키섬, 아파 호텔, 도요코인 이시가키섬 등이 위치한 이시가키 시내에서 차량을 왼쪽 방향으로 달리면, 석양이 아름다운 다케토미섬과 고하마섬을 조망할 수 있는 칸논자키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거친 절벽이 이어지는 섬 서쪽 끝의 오간자키, 이시가키섬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가비라만 같은 관광 명소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가비라만에서는 글라스 보트를 타고 산호초와 열대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노선버스를 이용해도 갈 수는 있지만, 렌터카를 이용하시면 버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가비라 블루의 절경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도 207호선과 79호선을 따라가면 요네하라에 위치한 야에야마야시 군락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이시가키섬과 이리오모테섬에만 자생하는 고유종 야에야마야시가 우거진 정글로, 마치 모험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현도 79호선과 206호선을 따라가면 이시가키섬 최북단에 위치한 히라쿠보자키에 도착합니다. 동중국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경관은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장관입니다.
히라쿠보자키에서 돌아오는 길에 위치한 타마토리자키 전망대 또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산호초가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꼭 사진으로 담아 SNS 등에 공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도 390호선을 남쪽으로 달리면 이시가키 공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항을 지나 섬의 남쪽으로 이동하면 ANA 인터컨티넨탈 이시가키 리조트 앞에 펼쳐진 마에사토 비치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SUP나 카약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이시가키 시내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시가키섬은 대략 2~3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는 크기지만, 관광 명소를 천천히 둘러보시려면 6~7시간 정도는 소요됩니다. 노선버스와 달리 렌터카를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알찬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시가키 공항 출발 렌터카로 이시가키섬을 효율적으로 둘러보세요!
나하뿐만 아니라 도쿄와도 연결된 이시가키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이시가키섬 여행을 더욱 원활하게 즐기실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이시가키섬에서 렌터카를 빌릴 때는 요금뿐만 아니라 면책 보장이나 후기 등을 참고하며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스카이티켓을 이용하면 오릭스 렌터카, 토요타 렌터카 같은 대형 렌터카 업체부터 쿠쿠루 렌터카, 오키나와 프리미엄 렌터카 등 이시가키섬 특유의 개성 있는 차량을 제공하는 지역 업체까지 다양한 렌터카 회사를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하실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시가키섬 여행에서 렌터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신다면, 꼭 스카이티켓을 통해 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