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추천 관광 명소 26선! 쓰가루 후지와 사과의 도시

아오모리현 서부에 위치한 히로사키시(弘前市)는 히로사키성, 히로사키 공원, 무사 저택 거리, 레트로한 양관 등 사계절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가 가득합니다. 일본 전국에서 사과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히로사키에서는 이와키산과 사과가 어우러진 풍경을 차창 밖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키산을 리프트로 올라 자연을 만끽하거나 다케 온천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사과빛의 마을 HIROSAKI’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히로사키의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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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추천 관광 명소 26선! 쓰가루 후지와 사과의 도시:목차

1. 히로사키성(弘前城)

‘히로사키성’은 일본 100명성에 선정된 것은 물론, 국가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된 히로사키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성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타카오카성’, ‘다카오카성’이라고도 불립니다.

히로사키성은 에도 시대, 쓰가루 지역을 다스리던 히로사키번 쓰가루 가문의 성이었습니다. 본환에는 메이지 시대에 세워진 성주 쓰가루 다메노부의 동상이 있어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로사키성 천수는 현재 석벽 수리 공사 중으로, 2025년경까지 임시 천수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천수를 볼 수 있는 것은 지금뿐입니다!

2. 히로사키 공원(弘前公園)

‘히로사키 공원’은 약 49만 2천㎡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를 자랑하는 공원입니다. 히로사키번의 성터인 이곳은 사계절의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해자와 8개의 다리에서 바라보는 벚꽃의 아름다움은 압도적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3. 후지타 기념정원(藤田記念庭園)

‘후지타 기념정원’은 히로사키 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히로사키 출신으로 도시 발전에 공헌한 후지타 겐이치 씨가 만든 정원입니다. 약 6,6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는 고지대와 저지대로 나뉘며, 양관, 와칸, 고고관(크래프트 & 화 카페 다쿠미관), 다실(쇼후테이) 등이 있습니다.

양관과 와칸 등 건축물이 늘어선 고지대는 이와키산을 배경으로 한 차경식 정원입니다. 한편 저지대는 연못을 중심으로 한 회유식 정원으로, 하쇼부, 철쭉, 폭포 등 정취 있는 아오모리의 풍경이 펼쳐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관광뿐 아니라 피크닉 기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쇼 시대에 건립된 양관에는 당시의 스테인드글라스, 벽난로, 벽 장식이 남아 있어 레트로 모던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관내에 있는 다이쇼 로망 다방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석에서 상시 5~6종류의 애플파이를 맛볼 수 있으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우아한 관광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고관은 2017년에 ‘크래프트 & 화 카페 다쿠미관’으로 리뉴얼되어 식사, 오리지널 맥주, 스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다방 외에도 크래프트 전시 및 판매 코너가 있어 히로사키 공원 관광 중 휴식이나 식사 장소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4. 히로사키시 나카마치(弘前市仲町)

JR 히로사키역에서 도보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히로사키시 나카마치는 중요한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에도 시대 무사 저택 풍경이 남아 있는 지역입니다.

향기로운 히노키과 침엽수 ‘사와라’의 생울타리와 검은 판자담이 줄지어 있는 곧은 길은 현대의 마을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람 가능한 건물과 히로사키성을 산책하며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역의 역사를 체험해 보세요.

5. 구 제59은행 본점 본관(아오모리 은행 기념관) (旧第五十九銀行本店本館(青森銀行記念館))

‘구 제59은행 아오모리 은행 기념관’은 메이지 37년에 지어진 아오모리현 최초의 은행 건물입니다. 이 건물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이는 호리에 사키치로, 르네상스풍 양관이지만 외벽에는 일본의 흙벽 창고식 구조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반짝 빛나는 목재 계단은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구 제59은행 아오모리 은행 기념관 1층에서는 과거 사용된 동전과 옛 지폐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국가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6. 이와키산(岩木山)

해발 1,625m로 아오모리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이와키산’입니다. 이와키산은 ‘쓰가루 후지’라고도 불리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깊이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이와키산 남서쪽에는 세계유산 ‘시라카미 산지’가 펼쳐져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된 이 신비로운 산에 꼭 발길을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7. 이와키산 리프트(岩木山リフト)

‘이와키산 리프트’는 이와키산 등산을 돕는 관광 리프트로, 쓰가루 이와키 스카이라인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출발 지점은 이와키산 8합목, 리프트 종점은 9합목입니다.

산 정상까지는 리프트 종점에서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짧은 시간에 쉽게 등산할 수 있어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8. 이와키산 신사(岩木山神社)

‘이와키산 신사’는 이와키산 정상에 자리한, 약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예로부터 쓰가루 개척의 신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앙 대상이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위해 찾습니다. 또한 이 참배길은 등산로로도 이용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외관은 닛코 도쇼구를 닮아 ‘오쿠닛코’라고도 불리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음력 8월 1일경에는 오쿠미야를 향한 등산 참배 ‘오야마 산케이’가 열려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9.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弘前市りんご公園)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은 전국 사과 생산 1위를 자랑하는 히로사키시만의 특별한 관광 명소입니다. ‘사과의 집’에서는 사과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과 생즙 주스나 소프트크림 등 오리지널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간이 식당도 있습니다.

5월에는 ‘히로사키 사과꽃 축제’가 열리며, 8월부터 11월경까지는 사과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확은 사과가 떨어질 때까지 진행되므로,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하세요.

10. 히로사키시 대불 공원(弘前市大仏公園)

‘히로사키시 대불 공원’은 약 3.6헥타르의 면적을 자랑하는 공원입니다. 센고쿠 시대에 쓰가루를 거점으로 삼았던 난부 씨의 거점이었으나, 당시의 오오우라 씨에게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습니다. 현재 공원 내에 유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역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흥미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장마철에는 비에 젖은 수국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꽃 너머로 신비로운 이와키산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11. 구 히로사키 시립 도서관(旧弘前市立図書館)

‘구 히로사키 시립 도서관’은 메이지 39년(1906년)에 지어진 르네상스풍 건축물입니다. 크림색 벽과 빨간 지붕이 어우러진 귀여운 외관이 특징이며, 곳곳에서 일본 전통 건축 요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호리에 사키치가 히로사키성 본환 석벽 복원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일본식 건축에 능통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도서관은 아오모리현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2. 사이쇼인(最勝院)

‘사이쇼인’은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 위치한 진언종 지산파의 사찰입니다. 경내에 세워진 5층탑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그 모습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이 5층탑은 에도 시대에 히로사키번 3대 번주 쓰가루 노부요시와 4대 번주 쓰가루 노부마사에 의해 기증되었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친근하게 ‘5층탑 사찰’이라 부릅니다.

13. 즈이라쿠엔(瑞楽園)

‘즈이라쿠엔’은 에도 시대에 조성된 오이시 부가쿠류 가레산스이 정원으로, 대대로 장원장을 지낸 쓰시마 가문의 서원 정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정원 안에는 축산, 마른 폭포, 마른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돌다리가 놓여 있어 부가쿠류 정원의 전통 기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원래 감상형 정원인 즈이라쿠엔은 안채 깊숙한 곳에서 여유롭게 바라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실에서 차를 마시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힐링 명소입니다.

14. 구 토오기주쿠 외국인 교사관(旧東奥義塾外人教師館)

‘구 토오기주쿠 외국인 교사관’은 사립학교에 부임한 외국인 교사의 숙소로 지어진 서양식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당시의 생활상이 재현되어 있어 메이지 시대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설계는 미국인 메소디스트 미션보드가 담당했고, 호리에 사키치가 시공하여 메이지 43년(191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살롱 드 카페 앙쥬’에서는 미트라이스나 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과거 쓰가루 번사들이 약용으로 마셨다고 전해지는 커피를 재현한 ‘쓰가루 번 재현 커피’입니다. 꼭 시도해 보세요! 이 건물은 아오모리현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5. 가톨릭 히로사키 교회(カトリック弘前教会)

‘가톨릭 히로사키 교회’는 메이지 43년(1910년)에 지어진 교회입니다.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예술적으로도 뛰어난 성당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 교회를 설계한 이는 건축 지식을 익힌 경험이 있는 선교사 오제 신부이며, 시공은 히로사키시에 많은 건축물을 남긴 호리에 사키치의 동생 요코야마 쓰네키치가 맡았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은 꼭 한 번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6. 초쇼지(長勝寺)

‘초쇼지’는 센고쿠 시대의 무장 오오우라 모리노부가 아버지 미쓰노부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절입니다. 이 초쇼지에서 곧게 뻗은 도로는 ‘젠린가이’라고 불리며, 33개의 사찰이 줄지어 있습니다.

참배길에 있는 붉은 육각당은 ‘사자에도’라고 불리며, 히로사키 현지 사람들에게도 소중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17. 세이간지 산문(誓願寺山門)

‘세이간지 산문’은 교토 세이간지를 본떠 건축되었습니다. 건축 양식 중 하나인 겐교(懸魚)에 학과 거북이 새겨져 있어, 속칭 ‘학거북문’이라고 불립니다. 전체적으로 선명하고 화려한 색채를 띠며, 상층 부분에는 십이지 동물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8. 히로사키성 식물원(弘前城植物園)

‘히로사키성 식물원’은 히로사키성 산노마루의 한 구역에 위치한 식물원입니다. 총면적은 7.65헥타르로 상당히 넓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정원 안에는 약 1,500종의 나무와 식물이 심어져 있습니다.

문화 7년(1810년)에 에도에서 초청한 정원사가 만든 산노마루 정원은 쓰가루 지역 특유의 오이시 부가쿠류 정원법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습성 식물원에는 연꽃과 창포가 자라고, 매원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정원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19. 히로사키시립 관광관(弘前市立観光館)

히로사키 관광에 대한 모든 정보는 ‘히로사키시립 관광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익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여름 풍물시인 ‘히로사키 네푸타’가 전시된 1층에는 기념품 판매 코너도 있습니다. 야마가타 전시관에는 히로사키 하치만구 제례의 야마가타 7대와 쓰가루 고죠바리 대북이 전시되어 있어 축제를 좋아하는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20. 애플 로드(アップルロード)

‘애플 로드’는 히로사키 남부 광역 농도의 별칭입니다. 그 이름처럼 끝없이 사과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봄이 되면 새하얀 사과꽃이 만개하고, 가을이 되면 본격적인 사과 수확 시즌이 시작됩니다. 애플 로드로 가는 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므로, 관광 시에는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1. 히로사키 시립 햐쿠이시초 전시관(弘前市立百石町展示館)

히로사키시는 메이지 13년(1880년) 대화재로 1,064채가 소실되었습니다. 이때 ‘불에 타지 않는 건축’을 목표로 미야모토 진베에가 새로운 포목점 점포를 토장 건축으로 신축했는데, 그 건물이 현재까지 ‘히로사키 시립 햐쿠이시초 전시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포목점의 상호가 ‘카쿠산(角三)’이었기 때문에 건물에는 회반죽 기법으로 ‘카쿠산’의 상호가 남아 있습니다.

이 전시관은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 ‘문화재적 가치를 살린 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메이지에서 다이쇼에 걸친 건축 방식을 현재에 전하는 귀중한 건물로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22. 히로사키 벽돌 창고 미술관(弘前れんが倉庫美術館)

메이지 40년(1907년)에 지어진 ‘요시이 주조 벽돌 창고’는 메이지와 다이쇼 시대에 건축된 벽돌 창고입니다. 원래는 주조업자 후쿠시마 토스케가 건축한 것으로, 이후 요시이 주조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히로사키시의 상징적인 존재로 사진이나 미디어에서 접한 분도 많을 것입니다.

2020년에 예술·문화 시설 ‘히로사키 벽돌 창고 미술관’으로 새롭게 출발해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주목받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23. 별과 숲의 로만토피아(星と森のロマントピア)

‘별과 숲의 로만토피아’는 온천 호텔 ‘호시노야도 시라토리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 레저 시설입니다. 숙박시설은 호텔 ‘호시노야도 시라토리자’와 코티지 ‘호시노 코티지 만텐하우스’가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 온천에서는 이와키산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온천은 100% 원천 방류식이며,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합니다. 야외에는 고카트, 파터 골프, 바비큐 하우스, 어드벤처 시설, 스키장, 천문대 ‘은하’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아이 동반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관광 명소입니다.

24. 다케 온천 고지마 료칸(嶽温泉 小島旅館)

히로사키시에 있는 ‘다케 온천 고지마 료칸’은 예로부터 쓰가루 지역의 유명한 요양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색을 띠는 유황 성분의 탁한 온천수가 특징이며, 욕조는 아오모리산 히바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객실에서는 이와키산을 조망할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25. 히로사키 네푸타 마쓰리(弘前ねぷたまつり)

사진 제공 Rosino

말이 필요 없는 일본 국내 유명 여름 축제인 ‘히로사키 네푸타’! 일본 국내에서는 ‘네부타’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히로사키에서는 ‘네푸타’라고 부릅니다.

축제 기간에는 삼국지나 수호지의 무사 그림을 그린 약 80대의 ‘네푸타’가 히로사키 거리를 행진합니다. 그 규모와 위용은 엄청나며, 히로사키 네푸타는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 웅장하고 화려한 ‘네푸타’를 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26. 쓰가루번 네푸타 마을(津軽藩ねぷた村)

‘히로사키 네푸타 마쓰리’ 기간에 맞춰 여행하는 것이 어렵다면, ‘쓰가루번 네푸타 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유료 구역인 ‘히로사키 네푸타의 관’에는 약 10m 높이의 대형 네푸타가 전시되어 있으며, 마치 진짜 축제에 온 듯 피리와 북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쓰가루 샤미센과 각종 자료 전시, 전국 대회 챔피언급 연주자들의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민속 공예품에 관심이 있다면 금붕어 네푸타나 히로사키 코케시 인형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관람을 마친 뒤에는 아오모리와 쓰가루 지역 사람들이 먹는 가마솥 밥, 재료가 푸짐한 된장국, 지역 채소로 만든 절임 요리 등 정통 쓰가루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추천 관광 명소 총정리

‘사과빛의 마을 HIROSAKI’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히로사키시는 관광 명소가 풍부해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습니다. 아름다운 산과 역사적인 건축물, 그리고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대자연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많은 것도 히로사키의 매력입니다. 북쪽 지방 특유의 설경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관광으로 피로해졌다면, 사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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