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델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군마현 시마 온천 세키젠칸 숙박!

B! LINE

지브리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는 명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극 중 "기름집" (油屋)의 모델로 소문난 숙소 중 하나가 바로 군마현에 있는 온천 마을, 시마 온천(四万温泉)의 "세키젠칸" (積善館)입니다.

세키젠칸은 에도 시대에 창업한 온천 숙소로, 많은 문인들에게 사랑받았던 명문 료칸이에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를 직접 여행해 보세요.

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델 시마 온천 세키젠칸으로 가는 법

자동차・고속버스・전철로의 접근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동차》

【도쿄 방면에서】 간에쓰 자동차도 시부카와 이카호 IC에서 353호선 경유로 약 50분
【간사이 방면에서】 조신에쓰 자동차도 우에다 스가다이라 IC에서 국도 145호・353호선 경유로 약 1시간 15분

겨울철에는 노면이 결빙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터드리스 타이어나 체인 등을 준비하십시오.

《고속버스》

도쿄역 야에스구치에서는 시마 온천행 직통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소요 시간: 약 3시간 반)

《전철》

【도쿄역】 조에쓰 신칸센 또는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고 다카사키역으로 가세요. 아가쓰마선으로 갈아탄 후 나카노조역에서 내립니다.
나카노조역 앞 1번 버스 승강장에서 간에쓰 교통의 시마 온천행 버스로 갈아타세요.
(소요 시간: 약 3시간)

【우에노역】
"특급 쿠사츠호"를 타고 나카노조역으로 가세요. 나카노조역 앞 1번 버스 승강장에서 간에쓰 교통의 시마 온천행 버스로 갈아타세요.
(소요 시간: 약 3시간)

마치 "센과 치히로" 그 자체! 시마 온천 세키젠칸의 역사적인 목조 건축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되었다고도 알려진 숙소 본관의 외관이에요. 세키젠칸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 온천 숙소로, 건물에 걸쳐 있는 붉은 다리는 영화에 등장하는 "기름집"에도 있었죠.

특히 밤의 풍경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 그 자체예요. 밤에 떠오르는 불빛이 환상적인 색으로 물듭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시마 온천 세키젠칸·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겐로쿠노유 (積善館・国の登録有形文化財・元禄の湯)

시마 온천은 "사만(四万) 가지 병에 효험이 있다"는 유래를 가진 효능 풍부한 온천이에요.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온천으로, 많은 문인들도 탕치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오이타현 유후시의 유노히라 온천 등과 함께 "일본 3대 위장병 명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세키젠칸에 있는 "겐로쿠노유"는 쇼와 5년(1930년)에 만들어진 다섯 개의 석조 욕조와 아치형 창문이 특징으로, 다이쇼 로망을 느끼게 해요.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시마 온천의 자연이 넘치는 노천탕 "모리노유"도 추천합니다.

시마 온천 세키젠칸·문호가 숙박했던 코너 객실

시마 온천 세키젠칸에는 자랑스러운, 문호들에게 사랑받았던 코너 객실이 있어요. 이곳에는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쿠미코 쇼지(組子障子)가 있는데, 일본 고유의 전통 문양과 자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섬세한 무늬에 숨이 멎을 것 같네요.

당일치기 플랜·숙박자 한정 역사 투어도 추천!

세키젠칸의 "겐로쿠노유" 등을 당일치기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 타월·칫솔 포함으로, 어른 1,500엔, 3~12세 1,100엔(세금 포함), 2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지브리 분위기가 있다고 화제인 **"낭만의 터널"**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시마 온천 세키젠칸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여행을!

어떠셨나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기도 한 온천 숙소, 시마 온천 세키젠칸의 역사적 깊이를 꼭 직접 체험하고, 온천에서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