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푸켓에서 환전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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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할 때 환전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푸켓에 오실 경우, 한국 공항에서 한국 원화에서 태국 바트로 환전할 수는 있지만,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푸켓에 도착한 후에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게도 많지만, 작은 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팁 문화가 있기 때문에 동전이나 소액 지폐도 준비해 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푸켓 도착 후 한국 원화를 태국 바트로 환전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1. 푸켓 국제공항

푸켓에 도착하면, 그날 사용할 금액, 예를 들어 택시 요금이나 팁, 편의점에서 음료를 살 비용 정도는 공항 내에서 환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 내에는 1층 도착 로비와 3층 출발 로비에 환전 카운터가 있습니다.

소액의 경우에는 특별히 여권 등을 제시할 필요가 없으며, 명세서에 서명만 하면 간단하게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ATM은 공항 내 도착 로비와 출발 로비에 합쳐 약 13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국의 은행인 크룽타이 은행, 타하나칸 은행의 ATM이 설치되어 있으며, 해외 현금서비스가 가능한 신용카드 대부분으로 태국 바트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환전 시에는 반드시 환율표를 확인하고, 현금을 받을 때도 정확히 받았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은행

환전을 은행에서 하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푸켓에서도 은행마다 환율이 다르므로, 쇼핑몰 등 은행이 여러 곳 모여 있는 장소에서는 각 은행의 환율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환전을 할 경우, 먼저 대기표를 뽑고, 자신의 번호가 호출되면 카운터로 가서 환전을 하면 됩니다. 대기표가 없는 은행이라면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태국의 주요 은행

태국의 주요 은행은 방콕 은행, 카시콘 은행, 시암 은행, 아유타야 은행, 크룽타이 은행 등이 있습니다. 은행명은 영어 표기로 표시되며, 각 은행에는 이미지 컬러가 있습니다. 은행 간판이나 내부에도 이 색이 사용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쇼핑몰 내 은행은 주말이나 저녁 8시까지 영업하는 곳도 있습니다.

• Bangkok Bank / 이미지 컬러: 남색
• Kasikorn Bank / 이미지 컬러: 초록색
• Siam Commercial Bank / 이미지 컬러: 보라색
• Bank of Ayudhya / 이미지 컬러: 노란색
• Krung Thai Bank (KTB) / 이미지 컬러: 하늘색

3. 숙박 호텔, 환전 카운터

숙박 호텔

대부분의 호텔 프런트나 캐셔에서 한국 원화를 태국 바트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지 않아도 되고, 대부분의 경우 24시간 언제든 환전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다만, 은행 등에 비해 환율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다면 은행 등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환전 카운터

푸켓 내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는 ‘Exchange’라고 쓰여 있는 환전 카운터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환전을 할 수 있으니 환율을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됩니다. 은행 소속 환전 카운터일 수도 있고, 환전상 카운터일 수도 있으니 불안하다면 은행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하며

어떠셨나요? 푸켓에서의 환전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어 간단히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환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받은 금액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점검은 꼭 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환전 시 여권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을 가능한 한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