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카리브해에 떠 있는 섬나라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 그리고 온갖 새들이 모여드는 낙원과 같은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지는 곳이죠. 또한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리니다드 카니발'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꼭 사 와야 할 추천 기념품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스틸 팬
트리니다드 토바고 기념품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악기인 스틸 팬입니다. 드럼통을 가공해 만든 음계가 있는 타악기로, 독특한 배음의 울림을 가진 음색이 특징입니다. 이 악기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에서 발명되었으며, "20세기 마지막이자 최대의 어쿠스틱 악기 발명"이라고 일컬어집니다. 현재는 정부로부터 '국민 악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인 '트리니다드 카니발'에서도 스틸 팬은 대활약합니다. 이 시기에는 스틸 팬 연주 그룹의 콘테스트가 열리며, 세계 각지에서 100개 이상의 그룹이 모여듭니다.
실제 스틸 팬을 한국으로 가져오고 싶겠지만, 실물은 크기가 커서 어렵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미니어처가 기념품으로 최적입니다. 또한, 이 스틸 팬의 음색이 담긴 음악 CD도 트리니다드 토바고만의 특별한 선물이니 놓치지 마세요!
2. 카카오 제품
카카오 빈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특산물입니다. 16세기 정착민들이 처음 묘목을 들여와 플랜테이션을 만든 것이 그 시작입니다. 이곳의 카카오 빈은 다른 산지에 비해 향과 풍미가 풍부하며 생산량이 한정되어 희소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도 고가에 거래되곤 합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카카오 빈을 사용한 초콜릿은 기념품점이나 시장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만약 발견한다면 꼭 구매해 보세요!
코코아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음료라 구하기 쉽고 기념품으로도 좋습니다. 깎아낸 초콜릿을 뜨거운 물에 녹여 설탕 등을 넣어 마시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코코아와는 조금 다른 깊은 맛을 냅니다.
또한 천연 카카오를 사용한 코코아 버터도 추천합니다! 고형 비누 같은 모양인데, 목욕 후 몸에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집니다.
3. 럼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유명한 럼주인 '앙고스투라(Angostura)'도 추천 기념품입니다. '앙고스투라 1919'는 독일에서 상을 두 번이나 받은 일품으로, 최소 8년간 숙성시킨 아름다운 호박색 럼입니다. '앙고스투라 1824'는 최소 12년 숙성된 럼주 오크통에서 좋은 부분만 엄선해 블렌딩한 프리미엄 럼입니다. 꿀처럼 달콤하고 농후한 풍미가 특징인 인기 럼주입니다.
4. 앙고스투라 비터즈
앙고스투라 비터즈는 이름 그대로 쓴맛이 강한 알코올 음료로, 보통 케이크나 음료에 몇 방울 떨어뜨려 향을 돋우는 데 사용합니다. 슈퍼마켓에서 쉽게 살 수 있어 기념품으로 딱입니다! 전 세계 바(Bar)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물을 섞어 감기에 걸렸을 때 가글용으로 쓰거나, 위장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마시기도 합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관광한다면 꼭 구매해 보세요!
5. 페퍼 소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페퍼의 산지입니다! 생고추는 반입이 어렵기 때문에 이 매운 페퍼를 사용한 페퍼 소스를 기념품으로 추천합니다.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샤도베니(트리니다드산 고수)'와 마늘이 가미되어 독특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현지 가정의 필수 상비 양념이므로, 집으로 돌아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맛을 재현하기에 최적의 선물입니다!
◎ 총정리
이곳에서 소개한 것 외에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는 스틸 팬 모양의 액세서리, 현지 크래커, 페퍼 너츠, 트리니다드 토바고 패턴의 T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있습니다. 관광뿐만 아니라 쇼핑도 마음껏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