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현의 당일치기 체험 명소 6선!

사진 제공 www.photolibrary.jp

아이치 여행에서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체험을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번에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아이치의 다양한 체험 명소를 소개합니다. 도예와 미식, 주얼리, 번지점프부터 볼더링까지, 손과 몸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스팟이 가득합니다. 어떤 추억을 만들고,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곳들이 가득합니다.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줄 아이치의 체험 명소 6곳을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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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의 당일치기 체험 명소 6선!:목차

1. 세상에 하나뿐인 도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도예공방 도취(陶芸工房 陶酔)’

‘도예공방 도취(陶芸工房 陶酔)’는 아이치 관광 중 도예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공방 내부는 레트로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감돌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장인의 현장이 그대로 펼쳐집니다. 다양한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매력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예 체험 교실입니다.

도예가 처음인 분들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숙련된 장인들이 친절하고 세심하게 지도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만들고 싶은 작품을 자유롭게 구상하는 것을 존중해 별도의 틀을 두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형태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빠듯한 일정은 잠시 잊고, 여유를 갖고 도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약 2시간 동안 물레와 마주 앉아 흙의 부드러운 감촉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찻잔, 접시, 작은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 아이치 여행 시 꼭 ‘도예공방 도취’를 들러보세요.

2. 아이치의 자연이 길러낸 신선한 과일이 가득한 ‘가마고리 오렌지 파크(蒲郡オレンジパーク)’

제철을 맞은 싱그러운 과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위치한 ‘가마고리 오렌지 파크(蒲郡オレンジパーク)’입니다. 이곳은 아이치를 대표하는 과수원 테마파크로, 1년 내내 다양한 과일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과일 수확 일정은 계절마다 바뀌는데, 1월~5월에는 딸기, 6월 하순~7월 하순은 델라웨어 포도, 8월 중순~9월은 거봉 포도, 6월~9월은 멜론, 10월~12월은 귤 수확 시즌입니다. 아이치의 자연이 키워낸 다양한 과일을 직접 따고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수확한 과일은 직접 가져갈 수 있으며, 무제한으로 과일을 즐길 수 있는 뷔페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치의 자연이 길러낸 풍미를 오감으로 가득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진행되는 귤 수확 체험은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치, 그리고 가마고리를 상징하는 ‘가마고리 미캉(蒲郡みかん)’을 직접 따고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깊고 풍부한 단맛과 상큼한 산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겨울철 별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과일 수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프로그램과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하마야키(浜焼き) 체험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인 체험 명소입니다.

3. 20종류 이상의 핸드메이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색다른 공간 ‘LITA’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수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이 ‘워크숍 LITA(リタ)’입니다.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감각적인 잡화와 의류를 엄선해 판매하는 편집샵이었으며, 현재도 세련된 안티크 감성과 모던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인기 워크숍 공간입니다. 감춰진 아지트 같은 분위기 속에서 캔들, 리스, 액세서리, 스노우돔 등 20종류 이상의 다양한 잡화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체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치의 대표적인 핸드메이드 스팟입니다.

또한 압화를 활용한 오리지널 아이폰 케이스 제작, 향기를 입힌 프래그런스 무스로 만드는 푸드 샘플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느 코스를 선택하더라도 센스 있는 스태프들이 적절한 조언을 해 주어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보통 고액의 가입비와 수강료를 지불하고 몇 차례의 레슨을 들어야 만들 수 있는 수준 높은 아이템을 이곳에서는 약 3,000~4,000엔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LITA’에서 아이치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장식해보세요.
(※요금은 2016년 11월 기준)

4. 나만의 기념 반지를 만들 수 있는 ‘Caravella(カラベラ)’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Caravella(カラベラ)’는 세련된 분위기의 핸드메이드 체험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친근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는 물론, 커플링 제작 등 다양한 주얼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치 여행 중에 둘만의 맞춤형 반지나 커플 목걸이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니, 커플이라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모든 코스는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막히거나 디자인에 고민이 생기면 바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얼리 전문가들이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해 줍니다.

체험 공간 옆에는 자체 샵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 전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거나,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5. 아이치의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번지점프! ‘미나미치타 그린밸리(南知多グリーンバレイ)’

당신의 담력을 모두에게 보여줄 차례입니다. 일본 최초의 원조 번지점프로 유명한 ‘미나미치타 그린밸리(南知多グリーンバレイ)’는 아이치를 대표하는 짜릿한 체험 명소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고 느끼시나요?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더하고 싶을 때, 대자연 속에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을 때, 혹은 잠깐이라도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등 다양하겠죠.

미나미치타 그린밸리의 번지점프는 높이 20m. 제한 시간은 5분이며, 시간 안에 뛰지 못하면 자동 종료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 발행일로부터 1년간 입장료가 무료이며, 다음 번에는 보험료만 내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재도전권’이 발급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용기를 내어 과감히 뛰어보세요.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해방된 하늘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번지점프 외에도 미국식 공중 그네 ‘스카이코스터’, 자연을 그대로 살린 트리키한 코스의 파타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치의 액티비티 체험 명소 ‘미나미치타 그린밸리’에서 짜릿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6. 아이치에서 시작하는 액티브 체험! 볼더링 스페이스 ‘록클라이밍 Play Mountain!’

최근 몇 년 사이 스포츠와 운동, 스트레스 해소, 혹은 단순히 ‘돌이 좋아서’ 등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액티브 스포츠가 바로 볼더링입니다. ‘록클라이밍 Play Mountain!’은 아이치현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볼더링 체험 공간입니다.

경험자는 물론이고 초보자나 운동 신경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볼더링은 실내의 넓은 벽면에 붙어 있는 홀드를 잡고 로프 없이 몸의 힘만으로 올라가는 스포츠입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초보자도 단계별로 도전할 수 있는 쉬운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차근차근 레벨업할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색채와 디자인의 홀드가 가득한 벽을 보면 “와, 나도 저기 올라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모·자녀 전용 입장권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현재 나고야 본점 외에도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지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아이치에는 대자연, 역사, 제철 미식 등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이번에는 손과 몸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명소를 소개했습니다. 특별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거나 색다른 액티비티에 도전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공유하는 추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아이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다양한 체험에 도전해 보세요. 그 용기가 아이치를 한층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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