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꼭 사가고 싶은 기념품 5선 소개

‘탄쵸 구시로 공항’은 구시로 시가 서쪽에 위치한 구시로 공항의 애칭입니다. 홋카이도 내의 신치토세와 오카다마, 그리고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오가는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구시로는 일본 유수의 어항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내 북쪽에는 광활한 구시로 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마리모로 유명한 아칸호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여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거점이 됩니다. 이번에는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추천하는 기념품을 5가지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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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꼭 사가고 싶은 기념품 5선 소개:목차
1. 호로요이 카타라나(horo酔カタラーナ)
'호로요이 카타라나’는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고급 스위츠입니다. 구시로 시내에서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이오만테’를 운영하는 푸드 하츠와, 공항 기념품 매장을 운영하는 JALUX가 공동 개발한 특별한 선물입니다.
‘카타라나’란 푸딩과 아이스크림의 중간 같은, 크리미하고 진한 맛이 특징인 디저트입니다. ‘호로요이 카타라나’는 여기에 구시로의 지역 청주 ‘후쿠츠카사(福司)’를 더해, 저온에서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구워 완성했습니다.
보냉 상태로 약 4시간까지는 운반이 가능하므로,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비행편이라면 안심하고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념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명칭: 호로요이 카타라나 / horo酔カタラーナ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bit.ly/2ASdsjd
2. 류효 DRAFT(流氷DRAFT)
‘류효 DRAFT(드래프트)’는 아바시리 맥주가 판매하는 푸른빛 발포주입니다. 아바시리의 유빙을 원수로 사용한 제품으로, 100만 병 이상 판매된 대히트 상품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단연 그 색상입니다. 맑고 투명한 라이트 블루는 홋카이도 기념품으로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 푸른빛은 치자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아바시리 맥주와 도쿄농업대학이 공동 개발한 독창적인 색감입니다.
맛은 보기만큼 상쾌하고 깔끔하며, 맥주의 쓴맛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청량음료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습니다.癖이 없는 맛이어서 파티나 모임 자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명칭: 류효 DRAFT / 流氷DRAFT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kushiro-airport.co.jp/post_204.php
3. 홋카이도 주사위 캐러멜(北海道サイコロキャラメル)
레트로한 빨간색과 흰색 패키지가 인상적인 ‘주사위 캐러멜’. 예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시장 축소로 전국 판매는 2016년에 종료되었지만, 홋카이도 한정 기념품으로 부활한 것이 ‘홋카이도 주사위 캐러멜’입니다.
겉보기에는 패키지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홋카이도’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현재는 홋카이도에서만 구할 수 있는 레트로 기념품으로 은근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도 판매하니,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하나쯤 가져가 보시기 바랍니다.
명칭: 홋카이도 주사위 캐러멜 / 北海道サイコロキャラメル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www.dounan.co.jp/products/recommend/
4. 핑크 미니 블랙썬더(ピンクなミニブラックサンダー)
블랙썬더 하면, 체조 선수 우치무라 코헤이가 좋아한다고 밝힌 뒤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초콜릿 과자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블랙썬더가 홋카이도 한정으로 핑크색이 된 버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판매하는 ‘핑크 미니 블랙썬더’는 이름과 달리鮮明한 핑크색이 특징입니다. 홋카이도산 우유를 사용한 화이트 초콜릿에 홋카이도산 딸기를 사용한 스트로베리 초콜릿을 더해 달콤하고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미니 사이즈라 귀여워 여성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됩니다.
블랙썬더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건넬 수 있습니다.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돌림 선물’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합니다.
명칭: 핑크 미니 블랙썬더 / ピンクなミニブラックサンダー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yurakuseika.co.jp/lineup/product_16.html
5. 가라나(ガラナ)
홋카이도의 소울 푸드가 있다면, 소울 드링크로는 ‘가라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50년 이상 전부터 사랑받아 온 콜라 맛의 청량음료로, 현지의 슈퍼나 편의점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는 여러 제조사의 가라나를 기념품으로 판매하므로, 몇 종류를 구입해 맛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비행 전 대기 시간에 목을 축이거나, 집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복고풍의 패키지가 귀엽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명칭: 가라나 / ガラナ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s://www.hoppy-happy.com/products/guarana/
◎ 마무리하며
탄쵸 구시로 공항에서 추천하는 기념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구시로 공항 2층에는 기념품점이 6곳 모여 있어, 이곳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홋카이도 특색이 담긴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 출발 전 조금 여유를 두고 기념품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