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세계유산】7곳 전체 소개! 나일강과 함께 역사를 새긴 세계유산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강 근처에서 번성한 4000년 역사를 가진 고대 이집트 문명. 그 역사적 유산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사막 속에 우뚝 서서 견뎌온 수많은 유적들은, 어느 시대에든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왔습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세계유산으로 인정된 유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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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유산】7곳 전체 소개! 나일강과 함께 역사를 새긴 세계유산:목차
1. 멤피스와 그 묘지 유적 - 기자에서 다흐슈르까지의 피라미드 지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유명한 세계유산 "멤피스와 그 묘지 유적 - 기자에서 다흐슈르까지의 피라미드 지구". 기자의 3대 피라미드를 만드는 하나하나의 돌은 사람의 키보다 높고, 몇 톤이나 되는 무거운 돌이 규칙적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그런 이집트의 피라미드군은,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서 등재되었습니다. 몇 천 년 전에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건설한 것인가? 그런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피라미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이집트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피라미드가 가장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사카라나 멤피스 등, 약 30km의 넓은 범위에 걸쳐 많은 피라미드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기자의 피라미드처럼 정삼각뿔과 같은 완전한 형태부터, 시행착오를 거듭한 듯한 사카라의 피라미드까지, 어느 유적도 매력적입니다.
지금 현재도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새로운 발견이나 새로운 설이 발표되고 있는 이 위대한 이집트의 피라미드. 꼭 일생에 한 번은 방문해 주었으면 하는 세계유산입니다.
명칭: 멤피스와 그 묘지 유적 - 기자에서 다흐슈르까지의 피라미드 지구/Memphis and its Necropolis - the Pyramid Fields from Giza to Dahshur
주소: Great Pyramid of Giza/Al Haram, Nazlet El-Semman, Al Haram, Giza Governorate, Egypt
2. 고대 도시 테베와 그 묘지 유적 (룩소르)
룩소르 근교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세계유산이 있습니다. 그곳은 고대 이집트의 수도로서 1,000년 이상 번성한 도시, 테베가 있던 장소. 테베에는 수많은 유적이 있습니다. 그 유적은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인정되었습니다.
나일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 강변과 서쪽 강변으로 나뉘며, 동쪽은 태양이 뜨는 신성한 장소로서 "카르나크 신전"이나 "룩소르 신전"처럼 중요한 제사를 지내는 신전이 만들어졌습니다. 거대한 돌이 규칙적으로 쌓여, 하늘에도 닿을 듯한 거대한 기둥이 이어지는 장엄한 신전은, 몇 천 년 전의 유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방문한 사람은 그저 숨을 죽일 뿐입니다.
반대로 서쪽은 태양이 지는 곳이므로 죽은 자의 나라로서, 남장을 한 것으로 유명한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집트를 무엇보다도 유명하게 한, 귀한 "투탕카멘의 무덤" 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 장소이므로, 전부 견학하면 2일 정도 걸리고 말겠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세계유산입니다.
명칭: 고대 테베와 그 묘지 유적/Ancient Thebes with its Necropolis
주소: Luxor Temple/Mabad Al Oksor, Luxor City, Luxor, Luxor Governorate, Egypt
3. 아부심벨에서 필라에까지의 누비아 유적군
이집트와 수단의 경계에 있는 이곳에, 세계유산 조약의 계기가 된 세계유산이 있습니다. 1960년대에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 계획이 올라와, 귀중한 유적을 수몰 위기에서 구하려고 국제적인 규모로 구제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름은 기온 50도를 넘는 뜨거운 모래 속, 유난히 눈에 띄는 거대한 암산. 그 암산에 고대 이집트 왕국 시대의 람세스 2세 왕의 22m나 되는 거대한 좌상이 4개 있습니다. 이것이 유명한 "아부심벨 대신전". 여기서 100m 정도의 곳에는 아부심벨 소신전도 있습니다.
가장 권력이 있었던 왕에 걸맞게, 내부도 곳곳에 람세스 2세 왕의 활약을 그린 벽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외의 유적도 포함하여, 수몰에서 지켜진 세계유산은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명칭: 아부심벨에서 필라에까지의 누비아 유적/Nubian Monuments from Abu Simbel to Philae
주소: Abu Simbel temples/Abou Simbel El Seyahy, ABOU SIMBEL, Aswan Governorate, Egypt
4. 카이로 역사지구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대 도시. 옛 시가지와 카이로 발상지, 올드 카이로의 광대한 지역이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인정되었습니다. 별명 "천 개의 탑의 도시"라고도 불리듯이, 7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진 모스크와 미나레트가 도시 곳곳에 세워져, 다양한 건축 양식의 모스크는 이슬람 문화의 역사를 현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스크뿐만 아니라, 유대교의 시나고그나 기독교 교회 등, 온갖 종교가 뒤섞여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런 많은 건물을 통틀어 세계유산으로 하고 있으므로, 전부 견학하는 것은 조금 어렵겠지만, 유명한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 "이븐 툴룬 모스크"는 꼭 봐야 할 세계유산입니다.
그리고 이집트 관광에 왔다면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곳이 칸 엘 칼릴리(시장). 14세기에 열린 시장은, 지금도 옛 모습을 남기면서 활기에 넘치고 있는 즐거운 장소입니다.
명칭: 히스토릭 카이로/Historic Cairo
주소: Muhammad Ali Mosque/2 Salah El Din Sq., QALAA, Qism El-Khalifa, Cairo Governorate, Egypt
공식・관련 사이트 URL: http://whc.unesco.org/en/list/89
5. 아부 메나 (Abu Mena)
사진 제공 Institute for the Study of the Ancient World
알렉산드리아에서 45km 정도 떨어진 곳에 "아부 메나"라는 유적이 있습니다. 이 유적은 광대한 사막의 석조물이나 로마식 욕장, 교회나 와인 저장고와 같은 것까지 발견되고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서 등재되었습니다.
원래는 “알렉산드리아의 성 메나스"가 매장되어 있었지만, 4세기경에 콘스탄티누스 1세의 딸을 보낸 곳에서, 병이 치유. 기적의 장소로서 많은 기독교도가 순례하는 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이슬람교의 신앙으로 쇠퇴해 버려, 현재는 황폐한 유적과 근처에 작은 수도원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명칭: 아부 메나/Abu Mena
주소: 9 Mar-Mina Rd, Qetaa Maryout, Qesm Borg Al Arab, Alexandria Governorate 21934, Egypt
6. 성 카타리나 수도원 지역
구약성서의 일화에서,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십계"를 받았다고 알려진 이집트의 시나이산. 그 시나이산 기슭에 있는 성 카타리나 수도원은,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수도원입니다. 바티칸 도서관에 이어, 많은 초기의 사본이나 수기, 가장 오래된 이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2002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서 등재되었습니다.
원래는 모세가 태워도 타지 않는 "불타는 떨기나무"를 둘러싸도록 예배당이 세워졌고, 그 후 성 카타리나가 천사에 의해 유해를 이 장소로 옮겨졌다는 새로운 일화로부터, 새롭게 수도원이 세워져, 성 카타리나 수도원이 된 역사적인 세계유산입니다.
이 시나이산은 기독교도뿐만 아니라, 유대교나 이슬람교에게도 성지이자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황량한 장소에 있으므로 방문하는 것은 힘들지만, 이집트의 가치 있는 세계유산입니다.
※【레벨 3: 여행을 중지하십시오. (여행 중지 권고)】
성 카타리나 수도원 지역이 있는 북시나이현, 남시나이현은, 2024년 6월 현재, 외무성으로부터 【레벨 3: 여행 중지 권고】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명칭: 성 카타리나 수도원 지역/Saint Catherine Area
주소: Unnamed Road,, Qesm Sharm Ash Sheikh, South Sinai Governorate, Egypt
7. 와디 알 히탄
이집트의 서부 사막 지대에 있는 와디 알 히탄. 별명 "고래의 계곡"이라고 불리며, 많은 귀중한 고래류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것에서, 2005년에 세계 자연유산으로서 인정되었습니다.
고래류라고 해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래가 아니라, 약 4,000만 년 전에 살았던 바실로사우루스 등의, 고래의 조상에 해당하는 화석을 말합니다. 해양 생물의 진화를 아는 데 있어서 매우 귀중한 세계유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집트라고 하면, 피라미드나 거대 신전 등의 세계유산이 두드러져 버리지만, 그것보다 더 오래된 진화를 알 수 있는 자연유산도 꼭 방문해 보십시오.
※【레벨 2: 불필요·불요한 여행은 중지하십시오.】
와디 알 히탄 주변은, 2024년 6월 현재, 외무성에서【레벨 2: 불필요·불요한 여행은 중지하십시오.】구역입니다. 절대 무리한 여행은 하지 마십시오. 최신 정보는, 외무성 여행 정보를 확인해 주십시오.
명칭: 와디 알 히탄/Wadi Al-Hitan (Whale Valley)
주소: Giza Governorate, Egypt
◎ 이집트의 세계유산 총정리
이집트의 세계유산 7곳 전체를 소개해 드렸어요. 방문객들을 압도하는 웅장한 피라미드와 거대한 신전,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귀중한 투탕카멘의 무덤 등 세계유산을 보기 위해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이집트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도 발굴과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 끊임없이 새로운 발견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어요. 7,000년의 역사를 가진 이집트의 고대 유산은 이집트뿐만 아니라 인류의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위험해서 갈 수 없는 세계유산도 있지만, 여행하는 시기에 관광 가능한 세계유산에 꼭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