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세계의 파워 스팟

세도나(Sedona), 에어즈록(Ayers Rock), 스톤헨지(Stoneheng) 등 전 세계에는 강한 에너지를 가진 '파워 스팟'이라 불리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자연이 전하는 신비로운 기운을 받아들이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할 수 있는 곳으로, 해외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세계적인 파워 스팟을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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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세계의 파워 스팟:목차

세계의 파워 스팟에서 자연의 힘을 얻다

"왠지 의욕이 나지 않는다."
"뭘 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혹시 운이 저조해진 것은 아닐까요? 그럴 때는 전 세계 곳곳에 있는 강력한 파워 스팟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본에서는 신사를 방문하며 신성한 기운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파워 스팟은 그보다 훨씬 강한 에너지를 지닌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온 후 활력을 되찾거나, 좋은 일이 생기거나,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말합니다. 일부는 출세를 했다고도 전하며, 기업인, 연예인, 경영자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파워 스팟은 인기 관광지이기도 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고, 자연의 웅장함에 감동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에서도 특히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파워 스팟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파워 스팟이란 정확히 어떤 곳일까요? 먼저, 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파워 스팟의 정의

파워 스팟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키요타 마스아키(清田益章)씨의 저서에 따르면 파워 스팟은 '대지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장소'라고 설명됩니다. 일본에서는 후지산이나 야쿠시마 등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곳들은 자연의 강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파워 스팟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신사에는 거대한 신목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대지의 강한 에너지를 받아 자라났기 때문에 신성한 힘을 지닌다고 여겨집니다.

파워 스팟은 크게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①대자연이 있는 곳 (숲, 폭포 등)
②지하의 물질이 분출되는 곳 (온천, 화산, 용천수 등)
③용혈(龍穴, 지구의 기운이 분출되는 곳)
④강한 전자기장이 형성된 곳
⑤영산(霊山, 신성한 산)
⑥신사나 사찰

이렇게 정리해 보면,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깃든 장소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파워 스팟은 단순히 영적인 개념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전부터 자연이 건강하게 번성하며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곳이나, 신성한 기운이 가득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일본에도 많은 파워 스팟이 존재하지만, 세계에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파워 스팟도 있습니다. 더 강한 에너지를 받고 싶다면 해외의 파워 스팟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파워 스팟을 방문하는 목적

파워 스팟을 방문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기운이 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다”, “마음이 안정되며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는 방문하는 장소에 따라 다르므로, 원하는 효과에 맞춰 장소를 선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어떤 파워 스팟이든, 그 땅에 깃든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도 충분히 강한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도나 (미국)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세도나는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성지이자, 치유의 파워 스팟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적도 있습니다.

사막에 둘러싸인 자연이 풍부한 대지 위에 있으며, 바위 위에서 좌선을 하고 명상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지층이 소용돌이치는 것처럼 보이는 ‘레드록’이나, 소용돌이 모양을 한 선인장의 줄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파워 스팟에서 자주 나타나며, 파워가 소용돌이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워 스팟을 나타내는 단어로 ‘보르텍스(Vortex)’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르텍스는 라틴어로 ‘소용돌이’를 의미하며, 대지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지점으로 유명합니다. 세도나는 이 보르텍스가 집중된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4대 보르텍스라고 불리는 장소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활력을 준다고 하는 에어포트 메사, 강한 파워가 넘친다고 하는 벨 록, 세도나에서 가장 강한 파워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 보인트 캐니언, 사랑에 고민이 있을 때 방문하면 좋다고 하는 캐서드럴 록의 네 곳이 있습니다. 이 4곳의 보르텍스를 돌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맞춰지고, 힐링과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파워도 받고 싶고, 치유도 받고 싶을 때 방문해보세요.

테오티우아칸 (멕시코)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은 멕시코에 있는 아메리카 대륙 최대 규모의 고대 도시 유적입니다. 198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기원전 2세기경에 형성되어 인구 2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였다고 전해지지만, 7세기 중반에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멸망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아,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파워 스팟으로는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라 불리는 두 개의 거대한 피라미드가 유명하며,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사람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피라미드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태양의 피라미드 정상에 오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압도적인 절경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 외에도 강한 에너지가 깃든 장소가 많아, 거대한 돌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파워를 느끼거나, 우주인과 교신하기 위해 명상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테오티우아칸 유적은 14세기에 아스테카인들이 발견했으나, 인간이 만든 것이라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이 모이는 장소(Teotihuacán)'라고 명명하여 성지로 삼았습니다.

압도적인 풍경을 마주하면,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운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입니다.

에어즈록 (오스트레일리아)

에어즈록(Ayers Rock)은 호주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바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al people)은 이를 '울룰루(Uluru)'라고 부르며, 신성한 성지이자 정신적인 안식처로 여겨왔습니다. 또한 지구의 배'"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세계의 중심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거대하게 솟아 있는 이 바위 자체만으로도 자연의 위대함과 압도적인 감동을 주지만, 특히 파워 스팟으로 유명한 곳은 에어즈록 기슭에 있는 '무티줄루의 샘(Mutitjulu Waterhole)'입니다. 이곳은 사막 한가운데 있음에도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워남비(Wonambi)'라는 무지개빛 뱀이 살고 있다고 하며 그 힘 덕분에 샘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샘에서 울룰루를 올려다보면 하트 모양의 움푹 패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하트 모양을 사진으로 찍어 지갑에 넣어두면 금전운과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파워 스팟입니다. 또한, 샘이 마르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인지,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커플들도 많다고 합니다.

에어즈록은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대지의 강력한 에너지를 직접 받을 수 있는 파워 스팟이기도 합니다.특히 무티줄루의 샘을 방문하면 더욱 신비로운 기운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루르드 (프랑스)

'루르드의 샘(Sources de Lourdes)'은 프랑스 루르드(Lourdes) 마을에 있는 샘으로,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가톨릭 교회의 주요 순례지 중 하나로도 손꼽힙니다.

루르드의 샘에서는 다양한 기적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조차 고치지 못한 난치병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이야기가 세계 각지에 퍼지면서, 매년 500만 명에 달하는 순례자들이 기적을 찾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루르드에는 의료국이 있어,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치유 사례로 인정된 의료 기록이 약 2,500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샘에서 목욕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샘물을 떠서 작은 병에 담아두면 효험이 있을 것이라고 하여, 많은 순례자들이 샘물을 담아 가지고 갑니다.

또한, 루르드의 샘에서 나오는 기적의 파동이 인간의 파동을 높이고, 잠재력을 끌어올린다고도 전해집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성지입니다.

스톤헨지 (영국)

스톤헨지는 영국에 있는 세계유산으로, 유럽 최대의 파워 스팟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원전 2500년~기원전 2000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의 환상열석 유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사시대 유적 중 하나입니다. 당시로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천문학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그 목적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합니다. 현대에도 많은 부분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아,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대에는 스톤헨지가 '치유의 장소'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근거로, 유적 부근에서 부상자나 중병을 앓았던 것으로 보이는 뼈가 다수 출토되었습니다. 또한, 스톤헨지에 사용된 돌 중 하나로 푸른빛을 띠는 '블루스톤(Blueston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 블루스톤이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다가, 영국 남부에 있는 여러 유적과 성지가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어, '에너지가 흐르는 선'을 따라 스톤헨지가 놓여 있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루르드의 샘과 마찬가지로, 스톤헨지 역시 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편안함이나 기분이 고양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직도 많은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은 이 신비로운 장소에서 특별한 힘을 체험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세상에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신비로움이 가득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가슴을 울릴 만큼 강렬한 경험은 행동만 하면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태고의 시대부터 이어져 온 자연의 웅장함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관점이 바뀔 정도로 큰 자극이 될지도 모릅니다. 과감히 해외로 떠나, 파워 스팟에서 에너지를 받아 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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