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ZIPAIR로 떠나는 여행!】밴쿠버 출발 추천 관광지 4선♪

2024년 3월 13일부터 LCC 항공사 ZIPAIR가 도쿄/나리타~밴쿠버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본 기사에서는 LCC ZIPAIR를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밴쿠버를 거점으로 한 추천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LCC 취항으로 인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나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ZIPAIR는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는 차별화된 객실을 제공해,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ZIPAIR의 신규 취항지인 밴쿠버를 포함해, 주변의 매력적인 관광 도시와 그 상세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 운항 스케줄 및 요금 정보는 2024년 1월 기준이며, 1캐나다 달러는 약 110엔으로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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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ZIPAIR로 떠나는 여행!】밴쿠버 출발 추천 관광지 4선♪:목차

LCC・ZIPAIR 밴쿠버 노선이란?

ZIPAIR의 나리타~밴쿠버 노선은 2024년 3월 13일부터 월·수·토요일 주 3회 운항됩니다. 경로상 날짜 변경선이 있기 때문에 나리타 출발은 오후 3시 40분, 밴쿠버 도착은 같은 날 오전 8시 25분입니다.

반면, 밴쿠버 출발은 오전 10시 25분, 나리타 공항 도착은 다음 날 오후 12시 25분입니다.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처럼 출발 시간이 지나치게 이르거나 늦지 않아 이용하기 편리한 일정을 제공합니다.

수도권이나 간사이권 등 일본 주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출발 전날이나 도착 후 별도로 숙박할 필요 없이 여유롭게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 캐나다 입국 시 eTA 필수!

eTA(전자여행허가,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는 캐나다 입국 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하는 전자 서류입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용카드로 수수료(7캐나다달러, 약 770엔)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승인 메일을 받은 후 eTA 허가증을 미리 출력해 가면 공항에서 빠른 입국 수속이 가능합니다.

캐나다에서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eTA를 신청하지 않으면 캐나다행 항공편(캐나다 경유 포함)에 탑승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eTA의 유효 기간은 최대 5년 또는 여권의 유효 기간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는 한 번 발급받으면 추가 신청 없이 재입국이 가능합니다.

◆ZIPAIR로 떠나는 캐나다 여행이 좋은 이유!

ZIPAIR의 강점은 저렴한 항공권 가격과 넉넉한 좌석 간격, 기내 Wi-Fi 등의 편안한 객실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전통적인 항공사처럼 과도한 서비스는 필요 없지만, 기존 저비용항공사처럼 좁은 좌석에서 장시간 비행하는 것이 싫은 여행자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기내에는 기본 스탠다드 좌석 외에도 180도 완전히 눕힐 수 있는 풀플랫(Full-flat) 좌석이 18석 제공되며, LCC답지 않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내식이 필요한 경우, ZIPAIR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버터 치킨 커리', 부드럽고 촉촉한 일본산 장어를 사용한 '장어덮밥', 핫커피, 아이스티, 코카콜라 등 음료를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ZIPAIR 취항 도시 밴쿠버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적이 있는 밴쿠버에는 약 246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인 밴쿠버는, '개스타운(Gastown)'과 같은 문화적 명소를 비롯해, 북부의 '캐필라노 현수교(Capilano Suspension Bridge)'가 있는 캐필라노 계곡(Capilano Valley),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 등 다양한 자연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야 할 도시입니다.

밴쿠버 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skyticket 관광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밴쿠버를 거점으로 한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ZIPAIR 추천 관광지① 밴프·재스퍼 & 캐나다 로키산맥

먼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캐나다 서부로 처음 여행을 간다면, 캐나다 로키산맥(Canadian Rockies)의 장엄한 풍경을 꼭 감상해야 합니다.

캐나다 로키산맥의 관문은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웨스트젯(WestJet) 또는 에어캐나다(Air Canada) 직항편으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캘거리(Calgary)'입니다.

이곳에서 주요 관광 거점이 되는 도시는 남쪽의 '밴프(Banff)'와 북쪽의 '재스퍼(Jasper)'인데, 두 도시 간 거리는 약 300km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밴프로 이동하는 방법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밴프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소요되며, 요금은 72캐나다달러입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운행되어 비교적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Riders Express의 버스도 1일 1회 운행되지만, 출발 시간이 오전 8시 15분, 도착 시간이 오후 9시 30분으로 하루 종일 이동하는 일정이므로, 비행기 이용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재스퍼로 이동하는 방법

캐나다 로키산맥의 북쪽 거점인 '재스퍼'까지 이동하려면, 먼저 밴쿠버에서 에드먼턴 국제공항(Edmonton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동한 후, 약 4시간 45분 정도 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에드먼턴에서 재스퍼로 가는 '사운드독 투어(Sundog Tours)' 버스는 하루 1회(오후 3시 15분 출발, 반대 방향은 오전 7시 출발) 운행되므로, 이용 전 반드시 운행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캘거리와 밴프에서는 '브루스터 익스프레스(Brewster Express, 510월 운행)'와 '사운드독 투어(Sundog Tours, 114월 운행)' 버스가 각각 하루 1회 운행됩니다.

【캘거리 출발】
오전 11:00 → 밴프 14:30 → 재스퍼 18:45 도착
【재스퍼 출발】
오전 8:30 → 밴프 12:45 도착 / 14:00 출발 → 캘거리 16:00 도착
※ 캘거리 다운타운 버스터미널 도착 시간은 17:00

◆밴쿠버 → 재스퍼 이동 시 야간열차 추천

밴쿠버(노스 밴쿠버역)에서 출발해 재스퍼를 거쳐 토론토로 가는 VIA 철도의 '카나디안(Canadian)호'는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밴쿠버 현지 시간)에 출발합니다.
또한, 4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는 수요일에 에드먼턴 왕복 열차가 추가 운행됩니다.

반대로, 재스퍼에서 밴쿠버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화·수·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드먼턴 시간) 출발입니다.

'카나디안호'는 개별 객실이 있는 침대칸을 제공하며, 기내에는 뷔페와 식당차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야간 열차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관광객을 위한 '로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 열차도 운행되며, 이 역시 매우 인기 있는 옵션입니다.

ZIPAIR 추천 관광지②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밴쿠버에서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까지는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Toronto)에는 상징적인 건축물 CN 타워(CN Tower)와 캐나다 내 유일한 메이저리그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가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에 속해 있지만, 실제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해보면 경기 전 캐나다 국가(오 캐나다: O Canada)가 연주되고, 캐나다 국기가 게양되는 등 다른 팀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수도이자 정치·행정 중심지는 오타와(Ottawa)지만, 토론토는 캐나다 경제의 중심지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활기찬 도시입니다.

◆토론토의 대표 랜드마크 'CN 타워'

토론토를 대표하는 건축물 'CN 타워(CN Tower)'는 높이 533m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가 세워지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형 구조물이었습니다.

특히 높이 447m 지점에 위치한 '스카이포드(SkyPod)'에서 바라보는 토론토의 전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세계 3대 폭포!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직접 경험하기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입니다. 웅장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가 운영되고 있어, 폭포가 눈앞에서 쏟아지는 압도적인 장관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어에 참여할 경우 방수용 우비가 제공되지만, 폭포의 강한 수분으로 인해 옷이 젖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메이플 리프(Maple Leaf)호 열차와 GO 트레인(GO Train)이 있습니다. 특히 GO 트레인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직행 열차가 운행되지만, 평일에는 버스로 환승해야 하므로 이동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밴쿠버를 경유해 캐나다 동부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토론토를 거점으로 삼아 일정을 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ZIPAIR 추천 관광지③ 프랑스 문화가 남아 있는 퀘벡주

캐나다의 오래된 전통과 독자적인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퀘벡주(Quebec)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문화와 경관이 완전히 다른 곳을 여행하는 것이 일주 여행의 묘미인데, 문화적 차이를 체감하고 싶다면 퀘벡주는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캐나다 국내 여행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입니다.

퀘벡주의 주도인 몬트리올(Montreal)에서는 영어로 "헬로(Hello)!"라고 인사하는 대신, 프랑스어로 "봉주르(Bonjour)!"라고 인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로, 앞서 언급한 캐나다 국가(O Canada)도 영어, 프랑스어(공식), 그리고 이누크티투트어(비공식) 총 세 가지 언어로 된 가사가 존재합니다.

◆도로 표지판이 프랑스어로만 표시된다고?

퀘벡주는 프랑스어가 유일한 공용어이기 때문에, 도로 표지판이나 간판이 대부분 프랑스어로만 표기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퀘벡주의 중심 도시인 몬트리올에서는 영어가 어느 정도 통하지만, 지방 소도시로 갈 경우 간단한 영어조차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여행 전에 기본적인 프랑스어 표현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ZIPAIR가 취항하는 밴쿠버에서 몬트리올까지는 비행기로 약 5시간이 걸리며,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 15분, 기차로는 약 5~6시간 소요됩니다.

◆몬트리올의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Basilica of Montreal)'은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톨릭 성당입니다.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계 최대급의 파이프 오르간과 아름다운 벽화는 꼭 감상해야 할 포인트이며,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역사와 건축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니, 여행 일정에 꼭 포함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ZIPAIR 추천 관광지④ 오로라 명소

캐나다는 북쪽에 위치한 나라여서 오로라를 보고 싶어하는 여행자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옐로나이프(Yellowknife)와 화이트호스(Whitehorse)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ZIPAIR가 취항하는 밴쿠버에서 옐로나이프와 화이트호스로 가는 직항편이 다수 운항되고 있으며, 에드먼턴과 토론토에서도 옐로나이프행 직항 항공편이 운항 중입니다.

또한, 옐로나이프와 화이트호스에는 skyticket에서 엄선한 추천 호텔이 많아 ZIPAIR를 이용해 도쿄에서 밴쿠버까지 항공비를 절약한 만큼, 좀 더 럭셔리한 호텔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오로라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LCC로 더욱 가까워지는 세계! ZIPAIR와 함께하는 캐나다 여행

합리적인 가격과 쾌적한 비행을 동시에 실현한 새로운 LCC, ZIPAIR는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국 주요 도시에도 취항 중입니다.

ZIPAIR의 노선망을 활용하면, 예를 들어 밴쿠버로 입국한 후 캐나다를 여행한 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에서 출국하는 일정도 가능합니다. 다만, 미국으로 입국할 경우 ESTA(전자여행허가)를 잊지 말고 신청해야 합니다.

태평양을 횡단하는 유일한 일본계 LCC인 ZIPAIR는 서울,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도 취항하고 있으니, 아래 skyticket 관광 가이드를 참고해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ZIPAIR의 노선망은 점점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어떤 목적지에 취항할지 기대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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